메리스텝이 아주 좋아라하는 팥죽을 먹기 위해
인근 팥죽집을 수소문한 끝에 찾아낸 숨은 맛집 - 옛날팥죽을 소개합니다.
성읍민속마을 내에 위치해 있어서그런지 외관은
주변 경관과 잘 어울어지는 초가집입니다.
팥죽이라는 글자가 크게 써진 간판을 보고 들어오시면 됩니다.
간판앞에 멍멍이가 얌전히 앉아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이렇게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메뉴는 이렇구요
저희는 가장 좋아하는 새알팥죽을 시켰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테이블 몇개가 있구요
인상적이었던 것은 부엉이인형이 무척 많았습니다.
주방 벽면부터해서 천정까지 부엉이 인형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내부에 이렇게 숨은 공간이 있어서
많은 손님을 수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식당밖에는 커피한잔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네요
물은 셀프
물컵들이 참 소담스레 이뻤습니다.
팥죽과 함께 나온 반찬 두 가지는 깍두기와 고추장아찌입니다.
팥죽과 함께 먹으니 궁합이 잘 맞는것 같았습니다.
팥죽맛은 그리 달지 않으면서도 진한 맛이 났습니다.
테이블 위에 설탕과 소금이 비치되어있으니
입맛에 맞춰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저희는 단맛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그냥 담백하게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다 먹고 나니 배가 많이 불렀습니다.
새알도 정말 쫄깃하게 맛있었어요
팥죽이라는 메뉴가 성읍민속마을과 잘 어울려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성읍민속마을에 가셔서 간단하게 식사하실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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