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랑이와 서은이가 가져 온 레몬을 베이킹 소다로 뽀득 뽀득 깨끗이 씻어
껍질째 얇게 썰어서 통에 담고
은민이가 가져온 자일리톨 설탕을 켜켜이 부어 레모네이드를 만들었어요.
오전내 설탕과 레몬이 어우러져 달콤하고 상큼한 물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레모네이드는 오후 간식 때 먹었답니다.
레몬이 설탕과 만나면 삼투압 현상을 일으켜
레몬 속에 있는 수분이 모두 빠져 나올 거라는 이야기와 함께
삼투압에 대한 그림과 설명도 들으며 요리에 읽힌
신기한 과학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첫댓글 우리 민혁이 레몬에이드 너무 맛있었다며 다음에 엄마도 만들어주겠다고 엄마생각해주는 기특한 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