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현충원에 가는길에 최강달인이라는 미진식당에 들렀습니다.
손으로 메밀 반죽해서 손으로 자르는 그야말로 손메밀입니다.
반죽이 틀리니 메밀땟깔도 다르군요....한접시5000원 음...2접시는 먹어야....와이프랑 메밀3, 유뷰하나 먹고서야
배 살짝 만지면서 나왔습니다. 맛은 좋더군요...
생전 첨으로 가본 대전 현충원 ....나라위해 죽은 사람들이 이렇게도 많았나?싶을정도로....요런 지구가 몇개나 더 있더군요
고교 선배이자 친하게 지내던...선배의 묘소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결혼할때 축하한다며.....자신이 아끼는 수중사진 액자를 선듯 와이프에게 선물하며 웃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만......
그많은 비석중에 눈에띄는 특수임무수행자.....그날 이 선배말고 또 못봤습니다. 부디 좋은데로 가셨길....
조금 위쪽에는 천안함46인묘소가.....
주검앞에는 계급도 암소용이 없나싶더니....... 장교 사병 묘소가 따로있더군요......죽어서도.....군대는 계급이다..ㅡ.ㅡ;
hid는 결국 사병이라기보다는 장교는아니라는 결론인가봅니다.
이번사건의 진짜 영웅이라는 한주호준위....마음이 아파옵니다......흠....
첫댓글 혹시 스킨스쿠버 하던 억수형님이 맞나요
이게 무슨 일이죠?
웨이크 타던 김억수씨 인가요 ????
둘다 맞음.....필피핀에서 수심 160미터(130?기억이....) 심해다이빙도전중 불의의 사고를 당했슴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