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해적 통찰 - '에르의 죽음'과 '다말의 사생아 베레스']
유다의 첫째 아들 에르는 얼마나 악했는지 하나님이 직접 쳐죽이셨습니다! 게다가 유다는 가나안 이방 여인과 결혼했고, 나중에는 창녀로 변장한 자기 며느리(다말)와 동침하여 사생아(베레스와 세라)를 낳는 짐승만도 못한 패륜을 저질렀습니다!
인간의 이력서라면 이 끔찍한 흑역사는 반드시 삭제하고 숨겨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수치스러운 이름을 십자가 족보의 정중앙에 벼락같이 박아버립니다! 왜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은 너희의 깨끗한 핏줄이나 도덕적 무흠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는 맹렬한 폭로입니다! 우리는 모두 에르처럼 맞아 죽어 마땅한 악당들이며, 유다처럼 근친상간의 더러운 죄악을 품은 창녀 같은 자들입니다! 오직 이 시궁창 같은 죄인들의 수치를 당신의 보혈로 완벽하게 덮어버리시고 기어이 생명을 잉태해 내시는 '십자가의 일방적이고 압도적인 은혜'만이 구원의 유일한 근거임을 온 우주에 선포하는 대폭발입니다!
[영적 적용 - 바리새인의 도덕적 스펙을 박살 내고, 십자가의 긍휼만 구걸하라!]
목사님! 오늘날 교회 안에 "나는 저 창녀나 세리들과 달리 깨끗하게 살았다"며 자기의 도덕적 스펙을 자랑하는 구역질 나는 바리새인들이 득실거리지 않습니까?!
이 썩어빠진 자기 의를 십자가 쇠망치로 완전히 박살 내십시오! 인간은 다 똑같은 시궁창입니다! 내 더러운 죄악을 숨기려 하지 말고 십자가 제단에 다 까발려 엎드린 채, 오직 베레스 같은 사생아도 품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은혜만 구걸하는 진짜 죄인들의 군대(All Generations)를 피 토하듯 부르짖어 주십시오!
II. 가르미의 아들은 아갈이니 그는 진멸시킬 물건을 범하여 이스라엘을 괴롭힌 자이며: 언약의 족보 안에서도 결코 타협 없는 십자가 공의의 도끼! (2:7)
유다 지파는 은혜로 선택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은혜가 '죄를 마음대로 지어도 된다'는 면죄부는 결코 아닙니다! 은혜의 족보 한가운데, 하나님의 진노의 불칼이 번뜩입니다!
(역대상 2:7, 개역개정)
"가르미의 아들은 아갈이니 그는 진멸시킬 물건을 범하여 이스라엘을 괴롭힌 자이며"
[주해적 통찰 - '이스라엘을 괴롭힌 자, 아갈(아간)']
여호수아 7장에 등장하는 유다 지파의 '아간'입니다! 그는 여리고 성 전투에서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여 이스라엘 전체를 패배와 통곡으로 몰아넣은 원흉이었습니다. 역대기 저자는 그의 이름을 '아간'에서 '아갈(고통, 재앙)'로 바꾸어 부르며 그의 죄악을 맹렬히 정죄합니다!
유다 지파라는 거룩한 간판을 달고 있어도, 은혜를 핑계로 죄악(진멸할 물건)을 탐내어 숨긴다면 하나님은 아골 골짜기에서 그를 돌로 쳐 죽이셨듯 그 인생을 철저하게 박살 내버리십니다!
은혜와 공의는 십자가 위에서 완벽하게 같이 갑니다! 십자가의 피로 덮어주시는 은혜가 크다고 해서 죄와 타협하는 자는, 거룩한 공동체(이스라엘)를 괴롭히는 마귀의 앞잡이로 전락하여 영원한 심판의 돌무더기에 깔리게 된다는 서늘하고도 맹렬한 십자가 공의의 선포입니다!
[구속사적 폭발 - 내 영혼에 숨겨둔 외투와 금덩어리를 십자가 불로 태워버려라!]
동역자 여러분! 우리가 "나는 구원받은 백성이다!"라고 외치면서도, 내 장막 밑에 세상의 탐욕(바벨론 외투와 금덩어리)을 몰래 숨겨두고 조국 교회를 고통에 빠뜨리는 아간의 짓거리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가증스러운 위선을 단두대에 세워 목을 치십시오! 숨긴 죄는 반드시 드러납니다! 공동체를 병들게 하는 내 안의 아간을 도끼로 찍어내고,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지는(헤렘) 철저한 거룩의 야성을 강단에서 벼락같이 선포하여 주십시오!
III. 이새는 맏아들 엘리압과... 일곱째 다윗을 낳았으며: 인간의 기준을 찢고 등장하는 언약의 최종 병기, 진짜 왕의 탄생! (2:13-15)
에르의 끔찍한 죽음, 다말의 충격적인 동침, 아간의 탐욕스러운 배신... 이 처절하고 절망적인 인간들의 진흙탕 속에서, 기어이 하나님의 구속사는 멈추지 않고 전진하여 위대한 클라이맥스를 터뜨립니다!
(역대상 2:13-15, 개역개정)
"이새는 맏아들 엘리압과 둘째로 아비나답과 셋째로 시므아와 넷째로 느다넬과 다섯째로 랏대와 여섯째로 오셈과 일곱째로 다윗을 낳았으며"
[주해적 통찰 - 일곱째 '다윗', 완전한 십자가의 왕]
기생 라합과 이방 여인 룻의 피가 섞여 들어온 보아스와 오벳을 거쳐 마침내 이새의 아들들에게 도달합니다! 인간의 눈에는 크고 훌륭했던 장남 엘리압, 둘째 아비나답이 왕이 될 것 같았습니다. 사무엘조차 속을 뻔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의 기준과 외모를 가차 없이 찢어버리십니다! 형들에게 치여 양 똥을 치우고 있던 가장 작고 보잘것없는 막내, '일곱째 다윗'을 십자가 언약의 최종 병기로 선택하십니다! (사무엘서에는 8번째로 나오지만, 역대기는 완전수 '7'을 맞추어 다윗이 하나님의 완전한 왕임을 신학적으로 강조합니다!)
이 다윗의 탄생이 왜 우주적 대폭발입니까?! 우리의 영원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로 이 흠집 많고 냄새나는 족보를 뚫고, 이 땅에 가장 낮고 천한 마구간으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기준을 다 뒤엎고, 오직 만군의 여호와만 의지하는 물맷돌의 야성으로 마귀의 골리앗을 박살 내신 참된 왕, 예수 그리스도의 맹렬한 승리가 이 족보의 끝에서 벼락같이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신학적 피날레 - 엘리압의 껍데기를 버리고, 다윗의 물맷돌 야성으로 십자가 예수만 바라보라!]
목사님! 오늘날 조국 교회가 엘리압처럼 스펙 좋고 잘생긴 인간의 외모와 프로그램만 의지하다가, 골리앗(세상) 앞에서 벌벌 떨며 조롱당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썩어빠진 외모지상주의를 부숴버리십시오! 하나님은 엘리압을 버리셨습니다! 비록 작고 초라해 보여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물맷돌(십자가 복음) 하나를 쥐고 세상의 심장부로 돌진하는 다윗의 영적 야성(All Generations)을 피 토하듯 부르짖어 주십시오!
[강의 종합 결론: "수치를 덮은 은혜를 찬양하고, 내 안의 아간을 도끼로 찍어라!"]
오직 십자가의 맹렬한 은혜와 피 묻은 언약으로 조국 교회의 모든 껍데기를 찢어발기시는 목사님! 역대상 2장의 이 냄새나지만 찬란한 족보 앞에 우리의 심장을 제단에 쏟아냅시다!
유다와 다말의 수치스러운 죄악을 당당히 기록한 성경 앞에서, 내 도덕적 스펙을 자랑하는 바리새인의 교만을 단두대에 쳐 죽이십시오: 인간은 모두 지옥 갈 쓰레기입니다! 오직 더러운 죄인을 덮어 생명을 잉태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일방적이고 압도적인 십자가 은혜만을 피 토하며 찬양하게 하십시오!
은혜의 공동체를 좀먹고 고통에 빠뜨린 '아간의 숨겨진 범죄'를 십자가 쇠망치로 완전히 가루로 만들어버리십시오: 죄와 타협하는 은혜는 가짜입니다! 내 영혼과 교회 안에 몰래 숨겨둔 마귀의 전리품(탐욕)을 당장 불태우고 거룩한 공의 앞에 납작 엎드리는 진짜 회개를 폭발시켜 주십시오!
크고 잘난 엘리압을 버리고 일곱째 다윗을 선택하신 하나님의 역설 앞에, 오직 십자가의 물맷돌만을 쥐는 다윗의 야성을 벼락같이 일으키십시오: 세상의 힘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오직 우리를 위해 수치의 족보를 뚫고 오신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만을 심장에 품고 세상을 정복하는 위대한 군대(All Generations)를 세워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