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6사단, 전반기 공용화기 훈련 ‘일발필중’
작성일: 2019-06-10 14:20:03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okbang.dema.mil.kr%2Fnewspaper%2Ftmplat%2Fupload%2F20190610%2Fthumb1%2F2019060701000123700004291.jpg) 육군36사단 독수리연대 전투지원중대 장병들이 전반기 공용화기 사격훈련에서 106㎜ 무반동총 사격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
육군36사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간 직책별 편제화기 운용능력 배양을 위한 ‘전반기 공용화기 사격훈련’을 했다.
강원도 홍천군 매봉산사격장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공용화기 특기를 부여받은 전 장병의 임무수행 능력과 조건반사적인 실사격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각 부대에 편제된 60㎜·81㎜·4.2인치 박격포 사격과 106㎜ 무반동총, M203·K201 유탄발사기 실사격과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박격포는 효력사 70% 이상, 무반동총은 표적명중, 유탄발사기는 3발 중 2발이 명중해야 합격으로 인정됐다.
안전대책도 빈틈이 없었다. 부대는 훈련을 앞두고 산불 진화헬기 사전준비 및 진화조 편성 등 산불예방대책을 수립했고, 훈련 현장에는 응급의료지원 체계 등 4중 안전통제체계를 구축했다.
김익권(중령) 교육훈련참모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장병들이 직책별 편제화기를 집중 숙달해 사격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