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대성과 하나님의 꿈의 성취
2007.09.30 (일) 한국 경기 가평 천정궁
(경배) 「카프(CARP), 원리연구회에서 왔습니다.」 원리연구회, 나이들이 많아 보이는데…? 「부모들하고 같이 왔습니다.」 「부모들하고 같이 왔어? (어머님)」 부모하고 학생 수가 같아? 「학생들이 많이 왔습니다. 공직자들하고 같이 왔습니다.」 젊은 사람이 안 보이는데…? 카프가 왔으면 카프가 앞에 앉고, 나이 많은 사람들이 뒤에 가야지! 「아니, 아줌마들이 앞에 앉았으니까 그렇지…. (어머님)」
탕감복귀의 공식
오늘은 평화메시지 Ⅺ장…. 「준아, 박수해 줘요. (어머님)」 그래, 그래! (박수) 「윙크해 줘요.」 윙크, 사랑합니다! 윙크, 옳지! (웃으심) 「우리 까까 나눠주시고 가세요.」 그거 나눠주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려? 나중에 해. 「가요, 그럼.」 그래, 가봐.
자, Ⅺ장하고 Ⅻ장…! Ⅻ장은 가인권 세계와 천사세계에서 지켜나가야 할 거예요. Ⅶ Ⅷ Ⅸ라는 것은 종교권의 탕감노정을 거치면서 Ⅹ장도 절대성, Ⅻ장도 절대성이에요. 그렇게 돼요. 하나의 천사세계를 중심삼고 조상들이 전부 다 축복받았기 때문에 지상에서 완성하지 못하고 갈 수 없어요. 그러니까 데리고 내려와 가지고 부모 대신 모시고 이래야 돼요. 그래서 아벨을 죽이던 거와 반대 입장에서, 조상의 자리에서…. 형님의 자리에 와 가지고 반대로 죽인 아벨을 하나님, 참부모님 대신…. 무형의 참부모 대신, 형님 대신 모실 수 있어야 천국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 뒤에 딸린 모든 천사장들도 앞으로 상대를 결정하는데 상대를 어떻게 재창조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타락한 지역에서 쫓겨나 가지고 공중에 유리고객, 떠도는 영들을 중심삼고 다시 맺어줘야 되는데 그건 선생님의 특권이에요. 그러려면 참부모를 중심삼고 지상에서 완성의 표적…. 탕감이 없는 것까지 넘어서서 천주부모, 천지인부모, 그의 아들딸을 중심삼고 나라와 세계를 모실 수 있는 본연의 세계에 들어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 가정 한 가정으로는 천국이 꽉 차지 않아요. 그러니 수천년 수만년 동안 탕감역사를 해 가지고 지상의 사탄 세계가 천국 들어갈 사람을 지옥으로 처넣었던 것을 전부 다 복귀해 가지고 일시에 갖다 맞추는 거예요. 아벨유엔을 중심삼고 동생을 죽였던 그 형님이 거꾸로 동생이 되어 가지고 부모 대신, 참부모 대신 모셔야 되는 거예요.
형님이 전통을 남겨줘야 할 텐데, 형님이 동생을 죽였으니 전통이 없어요. 효자⋅충신⋅성인이 하나도 없다구요. 그걸 우리가 다시 아벨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운 이 사람들이 가인까지 내세워 가지고 교육해야 돼요. 그래서 형님의 책임을 다했다 할 수 있는 조건을 내려와 가지고 반대의 자리에서 세워야 되는데 형님이 동생 되고, 동생이 형님 되고, 아버지가 아들의 자리, 할아버지가 손자의 자리로 뒤집어질 수 있는 자리가 되지 않고는 본연의 기준에 돌아갈 수 없어요. 이것이 공식이 되어 있다구요.
교차⋅교체결혼의 의의
그러면 여기 카프(CARP; 전국대학원리연구회) 학생들이 지금 해야할 것은 뭐냐? 지금까지는 축복을 자기 마음대로 받았지만, 이제부터는 마음대로 못 받아요. 이제 아벨유엔 시대에 들어와 가지고는 초종교⋅초국가적인 입장에서 하나의 형제와 같이 되었기 때문에 자기들이 살고 있는 그 나라가 지구성이에요, 지구성. 그래서 결혼하는데 지구성을 중심삼고 결혼할 수 있는 이런 상대를 고르는 거예요.
그러면 열두 아들이 있다고 하면, 형님하고 제일 막내가 있으면 결혼을 어떻게 하느냐? 1번 형님하고 둘째 형님이 먼저 할 수 없어요. 제일 맏형님하고 제일 꽁지, 그러니까 막내…. 그러니까 머리와 꽁지가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원칙에 의해 가지고 결혼하는데 자기들이 세계를 품고 세계를 사랑하려면, 자기가 높은 자리에 올라가 있으면 제일 낮은 자리의 사람하고 하는 거예요.
공산당으로 말하면 노동자는 부자들을 부르주아 계급이라 해 가지고 프롤레타리아들이 빼앗아 가지고 자기 자리를 차지한다고 하는데, 그런 시대는 지나갔다구요.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하고 결혼하는 거예요. 왜 그러냐? 북극 남극이 요 중앙에서 북극 남극이 아니에요. 이 끝이에요, 끝! 북쪽 끝과 남쪽 끝이 주고받아요. 동쪽 서쪽도 여기서 하는 것이 아니에요. 맨 먼 데, 먼 데서 연결시켜 가지고 이래 놔야 전부가 연결되는 거예요.
전부가 걸려 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결혼했다는 것은 동서를 통일한 자리에서 결혼한 것이고, 남북을 통일한 데서 결혼한 것이에요. 그래야 돼요. 극과 극이에요. 그러니까 좋은 것과 나쁜 것, 잘났다는 사람은 못난 사람하고, 못났다는 사람은 잘난 사람하고 결혼해야 돼요. 누가 먼저 해야 되느냐? 못난 사람이 먼저 해야 돼요. 하늘은 위해 줘요. 투입해 가지고 창조해서 모든 것이 완성하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위에 있는 사람이 아래에 있는 사람을 길러서 자기 기준 이상까지 올려주려고 노력하게 된다면 그 아들딸, 두 세계의 아들딸이 살아나는 거예요. 높은 아들딸은 더 높은 데로 갈 데가 없으니 어디로 가야 돼요? 그 사람은 내려가야 돼요. 저 밑창으로 내려가야 돼요.
또 여기에 있던 사람은 더 내려갈 데가 없으니, 끝에 가 있으니 이 바른쪽으로 높이 올라가야 돼요. 그러니까 만날 수 있는 자리가 교차⋅교체되는 자리예요. 교차⋅교체결혼이라는 말로써 모든 것이 연결된다는 거예요. 교체라는 것은 이것을 중심삼고 여기서 교체돼요. 요거야 10분도 눈을 안 떼고 안팎을 바꿔 쓰면 되지만, 이 전체의 우주적인 탕감을 대신해서 승리의 패권 자리에 들어오면 이걸 다 거쳐가서 다 알아요. 다 아는 사람들이에요.
이쪽은 낮이 되고 이쪽은 밤이 되고, 이쪽은 밤이 되었으면 이쪽은 낮이 되어 가지고 서로 평준화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이게 돌기 때문에 전부가 사는 거예요. 개인시대도 살고, 가정시대도 살고, 더 커도 살아요. 도니까, 같은 속도로 운동하니까 같은 동급의 자리에서 존속할 수 있다. 아주! 이렇게 되는 겁니다. 「아주!」
잘났다는 미남 미녀끼리 하게 되면, 거기서 끝장나는 거예요. 미남 미녀의 아들딸을 제일 추남 추녀로 낳을 수 있나? 없어요. 거기서 스톱(stop)되어 가지고, 결국은 거기서 내려가지 않으면 망하는 거예요. 없어지는 거예요. 빼앗겨 버리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종횡의 원리
여기 카프(CARP) 패들이 왔다고 얘기했는데 자기가 무슨 대학을 나왔고, 자기가 무슨 박사고, 자기가 뭣이다? 그거 천국에서는 다 필요 없어요. 지상의 타락한 인간들이 경쟁하기를 좋아하고, 이런 것은 다 하등의 효과가 없어요. 심정기준의 높고 낮은 것이 문제지 외적인, 지상에 태어나 공부해 가지고 보충한 것은 부대조건은 되지만 원칙적 조건은 안 돼요. 원칙을 도와주는 부대조건은 되지만, 그것이 원칙이 되어 가지고 원칙을 도와줄 수 있는 자리에는 갈 수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게 화합통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평화(平和), 수평이 되어서 화하려면 이것이 이리 가야 되고 이것을 바꿔쳐야 돼요. 또 이렇게 되어야 되고, 이것이 이렇게 돼서 화합해야 돼요. 이것도 이렇게 가다가 나중에는 반대로 이렇게 되어야 되고, 이것도 이렇게 갔다가 나중에는 반대가 되어야 된다구요.
그래, 상하운동을 하면서 그 전체가 돌아야만 구형이 되지 수평기준에 있어서는 구형이 안 생겨요. 입체적 기준의 구형이 안 생긴다구요. 반드시 필요한 것은 수평과 수직이 주고받아 한 기점을 정해야 돼요. 기점이 왔다갔다할 수 없어요. 그건 영원한 정착의 기점을 중심삼고 돌아야만 돼요.
기계 같은 것은 그래요. 발전기 같은 것은 로터(rotor; 회전자)와 스테이터(stator; 고정자)가 있으면 말이에요, 그것이 주고받는 기준에서 하나의 샤프트(shaft; 축)를 중심삼고 한 점에서 돌아감으로 말미암아 몇 만 볼트의 전력이 발생하게끔 되어 있는 거예요. 정착하지 않고는 제2의 힘이 발동하지 않아요. 자기가 대할 수 있는 그 기준에서 떠돌이 하다가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점점점 없어지는 거라구요.
그래, 집 짓는 것도 종을 봐요. 맨 처음에 수직을 보지요? 자기가 수평을 맞췄다고 집 짓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수직을 봐 가지고 수평을 맞춰요. 수직에 따라서 90각도가 되어야 돼요. 이 기반, 이 수평의 전반적인 기준은 어디나 그 각도에 맞아야 돼요. 여기가 조금만 찌그러지면 찌그러지는 거예요.
남자 여자에 있어서 종적이 뭐냐? 남자는 자동적으로 종적이니까 모든 것이 커요. 키도 크고, 무겁고, 활동하는 데 있어서도…. 올림픽 대회에서 여자가 일등 하는 종목이 있어요? 백 몇 가지 종목이 되지만, 전부 남자가 일등 해요. 그러니까 “누가 종적이야?” 할 때 여자가 종적이냐, 남자가 종적이냐? 여자들, 답! 「남자가 종적입니다.」 정말이야? 자기 남자가 종적이 돼 있나?
종적이라는 것은 영원한 거예요. 하나님으로부터 할아버지, 전부 다 종적인 한 점을 중심삼고…. 이걸 갈 수 없어요. 이 길을 통해서 하나에서부터 백, 천이 커 가지고 연결되는 거예요. 횡적도 그래요. 하나에서부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창조할 때 아담 해와를 지었는데 남자 여자를 지은 것은 뭐냐 하면 횡적인 대표인 여자, 종적인 대표인 남자로 지은 거예요. 태어나기를 누가 먼저였느냐? 종적인 기준이에요. 왜 종적인 기준이냐? 종적은 생명의 근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뿌리가 되고, 줄기가 되고, 순이 될 수 있는 것이 종적이라구요. 중심뿌리, 중심 줄기, 중심순! 이건 종적이에요.
그 종적인 내용을 갖춘 것이 뭐냐? 그걸 컴퓨터로 말하면, 프로젝트를 집어넣는데 집어넣은 모든 것이 버튼에 표시가 돼서 그것을 누르면 몇 천년 전의 것이라도 그대로 나오는 거예요. 요즘에는 컴퓨터를 들고 다니는데 도서관이라든가 가서 몇 백만 가지를 갖다가 집어넣어 가지고 내용이 들어가 있으면 거기에 해당하는, 거기에 표시된 그것만 누르면 다 볼 수 있어요.
상관관계에서의 운동원칙과 선유조건
요즘에 재미있는 것이…. 선생님의 이 강연문 같은 것도 한문을 집어넣은 것이 다 살아 있어요. 죽지 않았어요. 몇 천년이 돼도 죽지 않고 살아 있는데, 그럼 거기에 해당하는 필요한 것을 꼭 누르면 그대로 다 나온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데, 남자의 정자라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정자 될 수 있는 것이 난자와 딱 하나되어서 누르면 남자 아니면 여자가 나오는 거예요. 남자가 되기 위해서는 뭐냐? 남자 정자의 분량과 힘이라든가 모든 것이 종적 내용을 갖춘 것이요, 여자는 난자예요. 그래, 정자는 뼈와 같고 난자는 살과 같다는 거예요. 내적인 것이 뼈와 같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의 생식기가 어디로 가야 되느냐? 뼈예요. 여자의 뼈, 골수로 들어가 가지고 아기집, ―자궁이라고 그러지요?― 자궁에 심어져야 돼요. 그러면 벌써 여자들도 산란기(배란기)가 있고, 남자는 산란기는 아니지만 산란기의 형태가 있다는 거예요. 제일 건강하고, 하루에도 자기 체력을 중심삼고 최고로 올라가는 그런 시간이 있다는 거예요.
그것도 춘하추동 기후의 변화, 자기 생활생태와 영양소의 보급 차이에 따라서 천태만상으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거예요. 올라갈 때는 이렇게 올라가고, 또 이렇게 가기도 하고…. 물결이 치는 거예요. 물결이 왜 치느냐? 수평이 돼 있으면 그냥 쑥 이러지, 왜 물결이 치느냐 이거예요. 종횡의 기준에 원동력이 가해졌기 때문에 물결이 치는 거예요.
태풍이 불게 된다면 종적인 깊은 데를 들춰놓음으로 말미암아 ―태풍 운동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공기(산소)를 물에 보급하는 거예요. 전부 다 혼자 제멋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 상관관계에 있어서 공동적인 이익을, 공동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모든 것이 움직이는 거예요.
어떤 때는 내려가기 위해서 이렇게 움직이고, 올라가기 위해서 움직이고…. 이렇게 움직이고 우현⋅좌현, 상현⋅하현이 있는 거예요. 우현이 필요한 것은 좌현이 있기 때문이에요. 우현이라는 것은…. 좌현이 선유조건으로 결정되지 않고서는 우현이 생기지 않아요. 아래라는 것도 그래요. 아래라는 것은 벌써 위가 있기 때문에…. 위를 먼저 인정한 터전 위에 아래란 말이 있어요. 위가 없이 아래란 말이 있을 수 없어요. 그건 없어지는 거예요.
상대적 관계를 전제조건으로 하기 때문에 남자가 있기 위한 선유조건이 여자라는 거예요. 선유조건을 두고 보게 되면, 남자보다도 먼저 선유조건의 자리에 있던 것이 여자라는 거예요. 여자를 선유조건으로 해서 남자가 생겨났다는 거예요. 또 여자라는 것은 남자를 선유조건으로 해서 생겨났다는 거예요. 혼자서 생겨난 것이 아니에요.
그래, 이 둘은 붙으면, 갖다 대면 수평으로 대나 종적으로 대나 좋다는 거예요. 부웅, 이렇게 되는 거예요. 낮이 돼 가지고 밤이 되면 자는 거예요. 후우 불었으니까 밤에는 흐읍 들이쉬어요. 숨을 쉰다는 거예요. 주고받아요. 주고받아야만 존속하지 주고받지 않는 데서는 망하는 거예요. 오래 존속할 수 있는 것은 잘 주고 잘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원리의 기준이 그래요. 그거 왜 그러냐 하면 균형이, 박자가 맞아야 돼요. 후우 내쉬는데, 상대가 있어서 들이쉬어야지요.
남자가 여자를 꽉 안으면, 꽉 힘을 주면 여자는 어떻게 되나? 여자를 꽉 안으면 공기가 나가나, 들어오나? 그 박자를 잘 맞추어야 돼요. 이것이 구형이 되려면 상현⋅하현, 우현⋅좌현, 전현⋅후현…. 자기가 딱 각도를 90각도 수평에 맞아 가지고 돌아가야 이게 내려가고 올라간다는 거예요.
그게 비준이 안 맞으면 암만 정자가 살아 있더라도 거기에 박자가 어떻게 돼요? 후우 내쉬면, 흐읍 받아들여야 돼요. 그것이 소생⋅장성⋅완성의 세 번이에요. 밑창에서, 중앙에서, 이래 가지고 그 세 곳을 해서…. 맨 아래에서 중앙으로 연결돼서 돌아가야 되는 거예요. 이것이 둘째 번의 심보(心棒; 굴대)예요, 센터. 그래, 공산당 조직이 둘째가…. 정치든 무엇이든 둘째들이 필요하지요?
박자를 맞춰 과학적으로 돼 있는 존재세계
그 집에 색시를 얻어 오는 데 있어서는 3형제 가운데 제일로 사랑하는 것이 둘째예요. 셋째는 너무 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일 같은 것을 안 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또 형님은, 맏이는 도와주는 것밖에 못 해요. 받을 줄도 모른다는 거예요. 주고받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이 중앙에 있는 사람은 심보(心棒)가 2배, 두 곳에서 주고받아야 하기 때문에 커야 돼요. 전부가 상⋅중⋅하, 우⋅중⋅좌…. 이게 커야 뼈가 되는 거예요. 천지이치가 그래요.
혼자 잘살겠다고…? 여기 올 때도 혼자 오는 것보다도 어머니하고 딸하고 손목을 잡고 와야 하고, 아버지하고 아들하고 손목을 잡고 와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아버지하고 딸하고 손목 잡고 와야 돼요. 밤 같은 때에는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밤에는 무서우니까 아버지가 지켜 줘야지요. 남편도 믿지 못해요. 다 그것이 박자를 맞춰야 돼요.
여러분! 8월 보름달을 봤어요, 보름달? 8월 가위 그때만 되면 벌레들도 밝은 달을 보면서 노래도 맞춰 가지고 자연의 관현악을 연주해요. 오케스트라 모양으로 박자를 맞추고 있어요. 가만히 보면 얼마나 신기한지 몰라요. 천만 가지 소리가 다 들려요. 저쪽이 비었다 하면 삑…! 이상한 벌레가 나와요. 죽으면서 하더라도 그건 박자를 맞추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멋진지 몰라요.
기차도 달리게 될 때는 레일이 있어 가지고 그것이 하나 둘 셋, 이것이 소생⋅장성⋅완성으로 ‘다다닥 닥, 다다닥 닥…!’ 이래요. 반드시 이런다는 거예요. 높았다 낮았다 이래요.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이래야 소리가 나는 거예요. 천지이치가 다 그래요.
화음이라는 것은 이중창, 그 다음에는 삼중창…. 사중창은 바람벽을 때리는 소리라든가 나무통이건 사람이건 부딪치는 소리가 나는 그것이 울타리가 된다는 거예요. 소리가 있더라도 바람벽은 뚫고 나가잖아요? 거기서부터 돌아가고 반영돼 다시 돌아서 가야 되는 거예요.
청년들! 젊은 사람이지? 숨 한번 흐읍 들이쉬어 봐요. 들이쉬라구요. 이게 얼마나 가느냐 이거예요. 그런 폐활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수꾸맥질을 해야 돼요. 100미터 해놓고 아침 점심 저녁에 하게 되면 호흡이 건강하고 균형 된 자기 페이스를 알고, 언제나 편안한 것이 몇 미터까지는 정상적이다 하는 것을 알아요. 그게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에요. 자기가 그걸 몰라요.
태어날 때 폐활량이 커 가지고 숨을 오래 쉴 수도 있고, 참아 가지고 물 가운데 들어가더라도 오래 참을 수 있는 거예요. 폐활량이 많으면 공기가 많이 들어가서 산소를 많이 보급받기 때문에 자연히 오래 있을 수 있어요. 그게 다 과학적이라구요.
자기 버릇이 길을 가면서 땅을 바라보고 가느냐, 가면서 먼 데를 바라보고 가느냐? 길을 갈 때 가슴을 내밀고 이래 가지고 가라는 거예요. 그래, 얼굴에서 제일 귀한 것이 코예요. 코가 왜 귀하냐? 여기 등에 코가 있어도 될 텐데, 왜 이렇게 생겼어요? 이것이 표준이 돼 있어요. 여기에 맞춰야 돼요. 이게 표준 될 수 있는 거예요. 어디 가더라도, 뭘 할 때에도 맞춰야 돼요.
축구경기에서의 문전처리 방법과 낚시하는 요령
축구를 할 때, 볼을 찰 때는 반드시 요 점에 가게 되면 자기는 어디로 차야 하느냐? 골문을 중심삼고 차야 된다 이거예요. 그것이 깊이 내려가서 올라갈 때에도 깊이 떨어져 있으니 그걸 바라볼 수 없어요. 표준을, 저 먼 데 있는 표준을 중심삼고, 수직상을 중심삼고, 횡적인 문을 중심삼고 여기서는 몇 각도로 쏴야 된다는 거예요, 발이 맞춰 가지고. 그런 훈련이 되어 있어야 돼요.
우리 일화가 문전처리를 못 해요. 골 넣겠다는 생각을 하지 말라는 거예요. 문이 이렇게 있으면, 여기를 표준 할 필요가 없어요. 내가 여기서 쏘는 것을 중심삼고 이것이 문을 표준 하게 되면 높은 데 갈 수도 있고, 낮은 데 갈 수도 있어야 돼요. 낮은 데 갈 때는 어떻게 되느냐? 이거 했다가는 어떻게 되나? 왔다갔다하지! 쏘는 것이 각도에 따라 가지고 전부 다 달라지는데, 이걸 표준 해 가지고 저 먼 거리를 중심삼고 쏘는 거예요. 이거 안 봐도 돼요.
요 점만 오게 된다면, 여기에서 몇 각도의 저 표준을 중심삼고 싹 돌아서면서…. 그걸 표준 해 가지고 발이 훈련되어 딱 쏘면, 틀림없이 골이 들어가는 거예요. 그 훈련이 되어 있어야 돼요. 이게 올라가려면 높이 차면 되나? 이게 높은데, 언제든지 차는 시간이 되면 자기 수준이 내려갈 수 있는 거예요. 이것이 높이 갔으면 이것을 높여 차야 할 텐데, 이렇게 쌓는 식으로 하면 문전에 떨어지는 거예요. 그것이 안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문전에서 10미터, 15미터가 되면 한 2~3미터로 문이 크니까 2~3미터는 조준을 중앙을 중심삼고 들이 쏘게 되면 2~3미터 차이는 이쪽에서 3미터와 이쪽에서 3미터니까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 훈련을 딱 해놓고 그런 점에 가서는 먼 거리라도 쏘는 거예요.
고기 낚시터에 가서도 그래요. 선생님 같은 사람은 낚시를 18개, 어떨 때는 21개까지 놓아요. 그러려면 저 앞에 바다가 넓더라도 말이에요, 다 계산을 해요. 빈 데가 없어요. 나무가 있어야 되는데, 나무 없이 맨 바닥에 펴놓게 되면 그래요. 물 안에 돌이 있는지, 뭐가 있는지 알아요? 꼬부라졌는지 어떤지, 그거 모르는 거예요.
그래, 쏘아보면 말이에요, 30미터, 50미터, 70미터, 100미터 가기가 힘들어요. 하루 종일 하게 되면 어깨가 아파요. 편안하게 한 70미터까지 나가게 치게 되면, 70미터라면 30미터에서 50미터…. 20미터 차이인데, 20미터면 얼마예요? 보통 사람이 낚시를 던져도 할 수 있어요. 그러면 어디서 걸리느냐 이거예요.
30미터를 중심삼아 가지고 했으면, 그 다음에 앞에 간 모든 낚싯대들을 전부 다 세워놓고 있어요. 30미터 옆에 있는 고기가 가는 것을 처리해야 돼요. 고기가 걸리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이놈의 고기가 이리도 가고, 저리도 가려고 그래요. 낚싯대를 이렇게 늦춰 놓으면 끌려가지만, 그럴 때는 거꾸로 세워놓는 거예요. 세우니까 어디로 가요? 이리도 못 가고, 저리도 못 가고, 뒤로도 못 가고 이리 오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래 가지고 10미터권 내에서는 암만 낚싯줄이 탱글(tangle; 얽히다) 되더라도 그건 문제없다는 거예요. 낚싯줄 열 개가 탱글 되더라도 쭉 잘라버리고 그것만 살려놓으면 돼요. 그래 가지고 고기들이 물어서 잡아채서 줄이 탱글 되게 된다면, 빨리 움직이는 줄은 천천히 움직이는 줄을 다 잘라버려요. 그렇기 때문에 고기가 걸려 가지고 들이빼게 되면, 말렸던 모든 것이 약하게 되면…. 그 힘의 일관성이 없게 되면 끊어지는 거예요.
여러분, 자동차 사고도 그래요. 사고 난다 할 때는 밟아야 되는 거예요. ‘홱!’ 하고 파고 들어간다구요, 그 속도에 대해서. 그래, 속도가 무서운 거예요. 힘이에요, 힘!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원만해야
남자가 가냘프게 생기게 되면 사랑한다고 그러다가 폭발도 안 하고 졸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은 참 위험한 거예요. 그럴 때는 남자가 숨을 ‘후우!’ 그렇게 쉬는데, 최고도로 흥분하고 최고에 이르러서 ‘후우-’ 힘을 주고 있는데 들이쉴 것을 생각 안 해요. 끝까지 가는 거예요. 생명이 뒷받침하면서 ‘후우-’ 하는데 스톱하면 그 자리에서 가는 거예요. 그거 알아요?
그럴 때는 여자들은 핀, 장도칼이 있고…. 귀고리, 그게 침이 되어 있어요. 어디든지 들이찌르면 흠찔 하는 바람에 숨을 쉬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죽은 사람이 누구냐? 록펠러의 둘째 동생이 그렇게 죽었다는 거예요. 그런 거 알아요?
여자들은 그런 상황을 당하면 당황할 수 있기 때문에 여자는 숨은 무기를 가지고 다녀야 돼요. 남자가 그럴 때는 그 자리를 피하게 해줘야 되는 거예요. 그래, 여자는 남편을 모시면 희생해야 된다는 거예요. 어려워도 희생, 좋아도 희생이에요. 그러면 죽었던 남편이 살아나면 얼마나 좋겠어요. 제일 나쁜 것과 좋은 것이 바꿔쳐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씨라도 비료를 씌워 가지고 심으면, 그건 씌우지 않은 열매보다도 튼튼해진다는 거예요. 여러분, 여자들이나 남자들의 생식기…. 신진대사 기관이 왜 같은 자리에 있어요? 사랑의 기관이에요. 숨을 내쉬었으면 들이쉬어야 돼요. 좋으면, 반드시 줘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좋은 것, 좋다고 하는 그 자체가 제일 나쁘다는 거예요. 하나는 내려가고, 하나는 올라가는 이 차이지…. 같은 길을 쓰고 있는 거예요. 내가 주었으면 받아야 되겠다는 거예요. 길이 달리 서로 보충할 수 있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향기병에 걸리면, 고칠 약이 없습니다. 무엇으로 고치겠어요? 안 그래요? 더러운 냄새 같으면 향기를 뿌리고 오만 가지 더 큰 향기, 더 큰 냄새로 커버할 수 있지만 이게 최고의 향기가 되면 그게 끝장이라는 거예요. 피부도 죽기 시작한다는 거예요. 그래야 돼요. 내가 화장품공장에서 그걸 가려 가지고 데이터에 넣으면서 ‘이거 끝장나겠구만!’ 했어요.
3년 써 가지고 효과를 볼 수 있는 사람, 10년 써야 될 사람으로 사람마다 다 달라요. 전부 다 같은 것만을 써서도 안 된다는 거예요. 음식을 먹을 때 전부 다 같은 것 먹어요? 내가 나쁘다고 세상에 그러지 말라는 거예요. 내가 나쁘더라도 딴사람은 좋아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못생긴 여자나 못생긴 남자나 반드시 시집 장가가게 되어 있어요. 하나님이 틀림없기 때문에 틀림없는 기관을 만들어 주었어요. 그 틀림없는 기관이 서로가 사랑하고 아들딸을 낳을 수 있는 기관이 되었기 때문에 얼굴…. 외적으로 좋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고, 외적으로도 좋지만 내적으로도 좋아야 되고…. 위쪽도 좋고, 아래쪽도 좋아야 돼요. 원만해야 돼요. 원만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뚱뚱한 아줌마, 살이 많이 없어졌네? 「예.」 몇 킬로그램…? 「8킬로그램 빠졌습니다.」 음, 가만 보니까 미인이겠네! 나는 ‘저런 여자를 누가 데리고 사나?’ 하고 옛날에 생각했는데, 보니까 이제 제법 형이 갖추어져 가! 8킬로그램만 더 빼보지? 「예.」 남편이 어디 가지도 않고…. 아침도 안 먹고, 출근도 안 하려고 그럴 거야.
그렇게 사는 부부들이 행복한 것이에요. 알겠어요, 여자들? 남자들이 여자를 좋아하는 것을 싫어하는 여자는 후손이 없어요. 길이 막힌다구요. 두고 보라구요. 내가 많은 세월을 살았지만, 많이는 안 살았지만 팔십 여덟이면 누구보다 많이 살았는데 틀림없어요. 선생님이 이렇게 얘기하는 것도 경험을 통해서 보니 틀림없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말하는 거예요.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이 생애의 끝까지도 참관하고 비교한 무엇이 있어서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건 맞는 거라구요.
말씀을 함부로 평하지 말라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말을 함부로 듣고 함부로 평하지 말라는 거예요. 더욱이나 젊은 놈들은 밤이나 낮이나, 선생님이 어디를 가나 ‘뭘 하는가?’ 하고 전부 따라다니면서 일기책에 한 10년 동안 기록해서 그걸 매일같이 읽고 좋아하게 된다면 절대 망하지 않아요.
어제 기 테스트를 해봤지? 「예. (황선조)」 그거 거짓말이지? 「정말입니다.」 정말은 장가갈 때 타는 말을 말해요. (웃으심) 일생에 한 번 밖에 없는 거예요. 두 번, 세 번 갈 수 없잖아요? 그건 나라님도 못 빼앗아가요. 아버지 어머니도 못 빼앗아가요. 그걸 정말이라고 그러는 거예요.
정말(丁抹; 덴마크)이라는 나라는 해적의 기지를 만들었어요. 덴마크가 세계에서 돈을 벌게 된다면, 바다에서 벌면 조그마한 민족이니 자기가 다 못 쓰니까 나눠줘야지…. 조그만 나라는 안보를 도와주는 이런 것이 필요하지요? 워낙 크게 되면 어떻게 도와줘요? 미국 같은 데는 그게 문제예요.
요전에 미국 동부에 큰 병원이 딱 닫혔는데 보니까 남미 사람들이 와 가지고, 1년에 들어와 가지고 이민이 아니라 비법적으로 들어와 가지고 병이 나면 어떻게 해요? 죽으라고 할 수 있어요? 병원에 내려놓고, 친척이고 뭣이고 싹 환자만 내려놓고 이사를 해서 남쪽에 가니 어떻게 돼요? 죽이겠나, 어떻게 하겠나? (웃으심) 그 비용이 수십억 달러라는 거예요. 왜 그렇게 해요, 대사관에 갖다 맡기지?
그걸 보면 미국이 복 받을 일을 했어요. 대사관에 맡기면 될 텐데 말이에요. 대사관 직원들이 얼마나 많아요? 그 집에 갖다가 맡기든가 하면 될 텐데 왜 병원에서 빚을 지면서, 그걸 물어주면서 그러냐 이거예요. 점점 불어간대나? 그거 불어가게 돼 있지. 한계가 있어야 할 텐데, 그 한계를 인정하지 못하면 앞으로 나라가 상속해 줘야 돼요.
병원에까지 와 가지고 책임 못 했으니 몇 백 명만 이런 사람들이 되면 병원을 넘겨줘야 돼요. 병원을 지어 가지고 빚지게 되었는데, 빚을 안 물었으니 병원을 넘겨줘야 되는 거예요. 그 돈을 딴 데 했더라면 병원을 사고도 남을 수 있는 돈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안 되는 거예요.
코디악 정신
선생님이 지금 배를 25년 탔어요. 만 24년을 탔다구요. 아침에 해만 뜨면 나갔어요. 물이 언제나 아침을 먼저 맞는데, 아침 햇빛을 내가 먼저 맞았어요. 그렇다고 ‘아이고, 문 총재가 먼저 나타나 가지고 해를 맞았다.’고 생각 안 했어요. 해가 밝기 전에 나가서 해가 어둡기 전에는, 해가 지기 전에는 들어오지 않았어요. 그것이 무슨 정신이라구? 코디악 정신이에요.
코디악에서는 밤 12시가 되더라도 어때요? 새벽 3시, 4시까지 사람이 누군지 다 알아요. 그렇지만 잠깐 끝에서 돌아가는 햇빛이 이러니까 여기까지 다 보였지만 요거 잠깐 몇 시간, 요 기간만 되게 되면 새까매져요. 갑자기 얼굴이 안 보이게 된다구요. 딱 수수께끼 같은 얘기예요. 그건 그럴 수밖에요, 도니까.
지금도 그래요. 시간만 있으면 바다에 가요. 왜 바다에, 물이 있는데 가야 되느냐? 물은 쉬는 법이 없어요. 반드시 움직이고 흘러야 돼요. 물은 천 년 전에 한 곳에 놔놓았더라도 이게 움직이게 되면 천 년 후에 먹더라도 썩질 않아요.
물이 쉬는 때가 어디 있어요? 몇 천년, 몇 십만년 됐는데 어떻게 그 물이 태평양 물에 구정물도 흐르고 별의별 물이 흐를 텐데 그냥 그대로 맑은 물로 인간이 먹고 살고 생명의 요소가 될 수 있느냐? 움직이기 때문이에요. 물은 쉬지 않는다는 거예요. 언제든지 물은 높은 데 있으면 흐르게 되어 있고, 틈이 있으면 틈으로 흐르게 되어 있어요. 이 지하천도 그렇잖아요? 바위가 된 모든 것으로 해 가지고 틈만 있으면 흘러 나가는 거예요.
또 부착력이 있어요. 이 나무도 세포 같은 데, 신경세포 같은 데 거꾸로 붙어서…. 부착력이 있기 때문에 붙어서 올라가는 거예요. 내려오는 것은 쉬워요. 그렇기 때문에 혼자서는 있을 수 없는 거예요. 수놈이면 수놈 하나만 있으면, 그건 자동적으로 없어지는 거예요. 암놈도 암놈 하나만 있으면 자동적으로 없어지는 거예요.
부모가 없으면, 그 태어난 것은 쌍놈의 자식이에요. 처녀가 아기를 낳았다는 것, 길가에서나 어디서 강간당해 가지고 할 수 없이 배서 낳아 기르게 될 때는 아버지도 없고 친척도 없지. 그걸 좋아해요? 그건 고아와 마찬가지로 눈물로써 생애를 가름해야 된다구요. 그 다음에는 죽음으로써 없어져요. 눈물과 죽음으로써 때울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고아예요.
그래, 고아(고와)라는 말을 할 때는 예쁘다는 말도 있잖아요. “아, 나 참 좋아! 너 고와 죽겠어!” 그러지요? 그 말은 무엇이냐? 생명선까지도 왔다갔다해 가지고 사랑하자 이거예요. 그런 말이라구요. ‘고와’가 그렇잖아요?
『평화훈경』 소제목을 중심으로 강연문을 만들어서 써먹어야
이건 또 뭐야? ‘하나님의 뜻으로 본 환태평양시대의 사관 ― 미국을 중심한 유엔과 자유세계의 방향’, 여기에 그 설명이 나오나? 8개 분야의 챔피언! 「예.」 어디 있던가? 「아버님이 새로 인쇄하라고 하셔서 만들었습니다.」 이거 해놓고, 이 책에 이거 안 올리려고 그랬나? 「나중에 모아서 책을 만들어야 됩니다.」 이거 마지막이야. 빨리 하라구. 「예, 올리겠습니다.」 그럼 전부 다 열 다섯 권을 가져야 되겠나? 이거 한 권만 가지면 되는 거예요.
그래서 『평화훈경』이에요. 『평화훈경(平和訓經)』은 ‘평화를 가르치는 길’이에요. 가르치는 길이 뭐냐? 태양이 날의 왕이에요. 달은 밤의 왕이에요. 영원히 변치 않는 가르치는 길을 따라야 되는 거예요. 궤도라는 것이 있잖아요, 궤도? 그와 마찬가지로 ‘평화의 훈경’ 하게 되면 가르치는 길이기 때문에 가르치는 ‘평화로 가는 길’은 여기에서 말하는 외에는 없다는 거예요. 여기에 다 있어요.
여러분이 책을 읽으면, 혼자서 읽을 때마다 눈물도 흘리고 그래서 여기 페이지마다 눈물 자국이 남아 있으면 그건 보화예요. 10년 동안 눈물을 흘렸으면 10년 눈물을 생각할 때…. 자기 일기와 더불어 몇 페이지에 눈물 흘렸다는 것을 기록하는 거예요. 그러면 10년 전의 그 눈물 자국을 보면서 이 책 전체와 동화될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요. 이 전체가 동화된다구요. 감동적인 장면이 돼요.
영화 같은 것도 좋은 영화는 어떤 영화예요? 감동의 눈물을 흘려야 돼요. 자기도 충격의 결의를 다짐하는 거예요. 그건 천 년 가더라도 살아 있어요.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체험한 것을 잊어버리면 안 돼요. 참고해야 돼요. 그걸 못 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내가 지시한 것이 뭐예요? ‘천주평화연합의 출현’, 이게 소제목이에요. 또 뭐예요? ‘교차축복결혼의 가치’, 이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원고를 만들어야 돼요. 이 책에 소제목이 몇 개 되겠나? 세어보지 않았지? 세어봤나? 「이번에 아버님 강연문의 소제목은 일곱 가지입니다. 이번에 하신 내용이요.」 그건 일곱 가지든 열 가지든…. 그건 얼마가 되든 괜찮아.
전체 여기에 쓴 소제목이 몇이냐? 그 제목을 중심삼아 가지고 원고를 20분에서부터 35분, 36분 사이의 책을 많이 만들어 줘야 돼요. 그게 강연문이에요. 자기 일생 동안 써먹어도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 원본, 그 말씀의 기원은 페이지가 있기 때문에 선생님의 원 책에서 몇 페이지의 그 내용을 중심삼고 그 내용 중에 좋은 내용의 제목 가운데서….
제목도 그것들을 중심삼고 대제목 소제목 잡아 가지고 한 가지, 두 가지…. 수많은 연설문도 만들 수 있는 거예요. 기원이 돼 있기 때문에 연결된다구요. 그렇게 만들게 되면, 그 책을 자기가 한번 쭉 읽게 되면 선생님의 설교집에서 중요한 것을 읽는 것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연구해야 되는 거예요. 「아버님! 평화메시지의 전체, 15대 메시지의 전체 소제목을 말씀하시는 거지요?」 그럼!
이번에 여기에 서문 쓴 것을 내가 매번 읽으려고 해요. 이거 서문 쓴 것을 보면 ‘아, 누가 썼겠구만!’ 그래요. 그래, 내가 없더라도 앞으로 주인이 누가 되느냐 하면 이 서문을 쓴 사람이 주인 노릇을 해야 돼요. 서문에 내용이 전부 다 들어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보통 서문과 다른 것이 그렇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런 내용이 간단한 한 모양이나 한 가닥이 아니에요. 전체를 넣은 거예요.
서문 내용을 보게 된다면 그렇게 돼 있기 때문에 서문을 매번 읽으면서 ‘아, 이것은 무슨 장에 해당한 분야가 있구만! 그래서 선생님이 일한 가운데 중요한 분야가 빠져 있구만!’ 하고 아는 거예요. 그래서 몇 가지만 한다고 했기 때문에 몇 가지 외의 그건 여러분들이 첨부시켜 가지고 여러분이 쓰는 책에 넣으면 돼요. 이 책의 ‘평화’라는 말을 중심삼고 자기가 쓰더라도 이 책, 본 책의 나머지 내용을 하게 되면 본 책을 모르는 사람은 새롭지요.
야목 수련회 때 절수물에서 고기 잡던 일화
지금 우리가 뭘 하고 있는 시간인가? Ⅺ장하고 Ⅻ장 다 읽었나? Ⅺ장은 얼마나 읽었나? 「시작도 안 했어요. (어머님)」 시작은 안 했지만 그래요. 카프(CARP)라는 것을 생각할 때…. 카프(carp) 하게 되면 사카나(魚; 물고기) 이름이 있지요? 「잉어요. (어머님)」 잉어예요, 잉어. 그건 입이 작아서 고기를 많이 못 잡아먹어요. 큰 놈들은 못 잡아먹어요. 여기 미국의 배스(bass)라는 것은 주먹도 들어갈 만해요.
강에 있는 준치, 그건 여기서 잉어도 잡아먹고 붕어도 잡아먹어요. 내가 여기서 낚시할 때 하루에 평균 다섯 마리를 잡았어요. 잡던 거기에서 지금 와서는 일주일 가도 한 마리도 안 물어요. 그만큼 없어졌다는 거예요. 그래서 배스 잡기 운동을 해서 잡으라면, 그물 잡이 하라면 들어가면 못 나오는 그물을 만들어서 쭉 한 번만 거쳐 지나가도 잡을 수 있는 그런 것을 만들면 좋겠어요. 들어가면, 고기가 그물에 걸려서 못 나와요.
그걸 고안해서 야목에 가 가지고 언덕이 이렇게 풀 가운데…. 개구리도 물이 있다고 뛰어 들어가는데 첨벙 소리가 아니고 ‘퍽!’ 하고 수초 소리가 나요. 그래서 암만 도망 다니려고 해도 물이 없으니 들어가질 못해요. 그러니 물뱀들이 가장자리로 다니면서 개구리를 잡아먹더라구요. ‘이야, 이거 별천지로군! 이 안에는 무엇이 있기에 저놈의 뱀까지도, 개구리까지 안에 못 들어가 가지고 물 뻘에 떠 있는 수초 위에 뜨게 되었노?’ 하는 그게 얼마나 궁금해요.
그리고 가물치 같은 게 많거든. 개구리 같은 것이 지나가서 거기서 이렇게 이렇게 하면 우닥닥…! 저기 있는 고기들을 깨워 가지고 대번에 물어요. 그러면 다리통보다 큰 가물치가 걸려요. 그게 걸리면 잡기가 힘들어요. 수초가 들어가 있는 사이를 끊어버려요. 그렇게 유명한 못인데 ‘에라, 모르겠다. 무엇이 있나 보자!’ 하고…. 거기가 천길 만길이 되어 들어가면 못 나온다고 소문난 곳이에요. ‘들어가면 못 나오는 곳이 어디 있나?’ 그러고 들어갔어요.
그래서 야목 수련회 때, 그때 개연…. 개연 알아요? 「가시 있는 연이요.」 가시 있는 연이에요. 그건 찔리게 되면, 옷을 입어도 가시가 뾰족뾰족하고 단단해서 반드시 찔리면 그래요. 거기에 찔려서 저녁에 들어오면 근질근질한데, 긁다가 자버리면 밤중에 거기가 빨긋빨긋 곪아요. 이야, 나 그런 것은 또 처음 봤어요. 그래 가지고 긁어서 이러면 고름이 생기는 거예요. 하루 저녁에 고름이 생겨요. 더하든가 약하든가 둘 중에 하나예요.
그래, 여기 효영이 처…. 중국에 있던 무슨 종교 책임자가 되어 가지고 통일교회 들어온 이름이 화영이던가? 그렇지? 「예.」 이 여자가 스님 같아 가지고 고기 잡는 걸 싫어해요. “아이고, 선생님 가는 데 나는 안 가!” 하면서 요리 피하고 저리 피했어요. 고기 잡을 시간만 되면 선생님한테 들킬까 봐 집집마다 번갈아 가면서….
밤에 잡으러 올 줄 알고, 아침이 되면 사랑방으로 잡으러 올 줄 알고 이 집 저 집 다니면서 그러다가 더 이상 그럴 수 없으니까 그 동네 뿐만 아니라 이웃동네까지 가더라구요. (웃으심) 그러면서 자기는 안 한다고 그랬다구요. 그래 가지고 수련을 받고 졸업하고 해외에 나가서 얘기를 하는데, 남들은 야목의 절수물에서부터….
절수물이란 것은 강이에요. 강물이 흐르던 것을 막으니까 절수물이 된 거예요. 거기가 바다에 잠기고 그러니까 오만 가지 고기들이 있어요. 겨울만 되면, 그 벌판이 바다가 돼요. 수문만 닫으면, 바다가 되는 거예요. 그러면 수천 수만 마리의 오리들이 날아오는 거예요. 거기에 고기들이 많기 때문에, 먹을 것이 많기 때문에 많이 날아오는 것 아니에요? 흙을 파먹는 것이 아니니까 말이에요.
그리고 별의별 오만 가지 벌레들이 많아요. 거기에 나무 썩어진 것, 풀이 썩고…. 못의 깊은 데도 벌레들이 붙어서 사는 거예요. 거기에 통을 집어넣어서 꺼내보면 모래사장에 벌레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모래판의 모래들이 말라버리면, 물은 빠져나가고 벌레들이 우글우글해요. 이야, 이거 물에서 옮겨왔는지…. 언제 그렇게 새끼를 쳤는지 모르지만, 오만 가지 새끼들이 거기에 있는 거예요. 그런 것을 잡아먹으려고 큰 놈 작은 놈이 오는 거예요. 그래, 얼마나 관심이 많아요.
투망질로 고기를 많이 잡아봤다
주낙 같은 걸 내가 잘 놓는 거예요. 고기가 어디로 온다는 것을 알아요. 보게 되면, 절수물 뒤에는 반드시 강이 있다구요. 고기들도 강에서 올라와 가지고 절수물에서 놀던 것은 계절을 따라서 움직여요. 겨울이 되면 바다로 간다구요.
그러니까 바다에서 사는 고기, 강물에서 사는 고기가 있어요. 하루에 두 번씩 물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니까 그 중간 입장에서 언제나 짠물이 있기 때문에 그런 삼각지대는 짠물과 민물의 쩝절한 물이에요. 거기에는 작은 고기들이 모이고, 작은 고기들이 모이니까 노는 고기들이 모여요. 숭어 같은 것이 놀면서 얕으니까 거기 물에 있는 벌레들을 잡아먹고 그러는 거예요.
그거 잡기 위해서 투망질을 해요. 내가 투망질을 잘 한다구요. 여덟 발 짜리 투망이라는 것이 있어요. 이것을 치면 절반이 나눠지는 거예요. 세 번, 네 번 하면 완전히 있는 고기를 다 잡을 수 있어요. 그리고 힘이 있어야 되고, 치는 것은 손으로 쭉 뻗어서 싹 해서 던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엄지손으로부터 ‘다다다닥, 딱!’ 해놓으면 뺑 돌려서 쳐지는 거예요. 그러면 그 안에 있는 고기는 다 들어가요.
그래도 고기들이 남아요. 투망을 이렇게 해놓고는 여기서 하기 때문에 여기서 이 다음 것까지는 이게 감탕에 닿지 않게끔 되니 물에 3분의 1은 떠 있어요. 물이 여기 있다면, 3분의 1이 떠 있어요. 이렇게 낮춰서 하면 작은 고기들은 전부 다 잡고, 큰 고기는 나가요. 높이면 높일수록 그물이 새지 않으면, 여기에 씌웠던 고기가 다 걸려요.
그래서 그물을 이래 가지고 여기에 매놓고 달아매요. 달아매면, 투망을 치면 여기에 연추가 들어가기 때문에 집어 던지면 연추들이 먼저 물에 떨어지게 되면서 ‘추르르륵’ 해 가지고 제일 빨리 떨어져서 씌워 버리는 거예요. 고기들이 위에서 뭐가 오게 된다면 뛰려고 하지 옆으로 가려고 하지 않아요. 뛰기 잘 하는 고기들은 옆으로 가도 뛰려고 그래요. 높이 올라온다 이거예요. 그래서 딱 튀어나오면 줄을 놓자마자 고기들이 전부 다 위로 올라와요. (웃으심)
제일 큰 놈이 중간에 달리고 그러면 그게 얼마나 신나요. 그물 자체가 와와 야단이에요. 두세 마리 걸려 놓으면, 그건 잡고 싶지 않아요. 가져와 가지고 당겼다 놨다 그러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흥분되는지 몰라요. 그런 재미가 있어요. 그래 가지고 고기도 많이 잡아봤어요.
처음 투망으로 고기를 잡던 추억
우리 맏누님의 사돈할아버지가 어부였어요. 못사는 동네를 개척해 가지고 그 동네를 만든 그런 양반이에요. 그러니까 부잣집 할아버지가 됐어요. 옛날에 자기들이 젊었을 때 돈벌이를 하고 다닐 때 투망질을 하고 그랬기 때문에 그물 같은 것을 골방에다 쌓아놨어요. “이 그물을 뭘 하러 이렇게 쌓아놨어요?” 해 가지고 얘기를 들어보니까 역사가 있어요.
그래서 “그러면 이거 손자들한테도 가르쳐줬어요?” 하니까 안 가르쳐줬다는 거예요. “나 사돈총각이 여기 와서 앉아 있지만 누님은 하지 말라고 할 것이 틀림없으니 사돈영감, 이거 내가 그물 내 가지고 오게 된다면 마음대로 써도 괜찮습니까?” 하니까 그럴 수 있는 사람 만나기를 고대했는데, 그렇다면 사돈양반이 얼마나 좋아하겠노! “내가 따라다니면서 고기 잡는 골수를 가르쳐주면 옛날에 하던 것 다 그냥 할 텐데….” 그래서 “아, 그거 필요 없습니다. 사돈어른이 잡던 그 이상으로, 내가 처음 하지만 벌판 어디든지 가 가지고 사돈어른 잡던 이상의 고기를 잡습니다.” 하니까 웃더라구요.
학생복을 입고 누님 집에 버케이션 시즌(vacation season; 휴가철) 같은 때 1년에 한 번 잠깐 들렀다 가는 사돈총각이 와 가지고 그러니까 얼마나…. 우리 같은 사람은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면 농도 잘 하거든. 할아버지 테이블에 뭐가 있는지 전부 알아맞혀요. 미리 다 얘기하고는 “나는 이런 것을 좋아하는데, 이게 뭣인지 꺼내 봐도 되겠습니까?” 그래요. “골방이든 뭐든, 이 동네에 있는 최 씨네 문중에 뭣이 있으면 그것도 내가 다 조사하고 그래야 앞으로 사돈이 되어도 훌륭한 사돈이 되고…. 내가 자라게 되면 최 씨 문중 사람들을 잡아다가 교육해 가지고 나라를 구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 많이 만들지요.” 그런 거예요.
그래, 허락을 맡아 가지고 투망을 가지고 그 동네에, 그 집안에 있어서 이름 있는 사람들, 낚시 다니고 씨름판에 가든 어디 가든 난다 긴다 하는 사람들을 데리고 다니는 거예요. 데리고 다니는 것이 그저 감탕 길을 다니는데 싫어도 잘 따라온다구요. 이래 가지고 걸어야 돼요. 뛸 때도 그래야지, 그냥 뛰다가는 감탕 안에서 미끄럼을 치는 거예요. 그러니까 나는 투망을 들고 가는 거예요. 투망이 얼마나 무거워요. 나는 투망을 들고, 자기들은 고기 넣는 망태기를 들고 가니 따라다니기가 쉬워요.
고기는 많은 사람들이 웅성거리면 다 도망가요. 빨리 가 가지고 제일 풀이 많고 제일 으슥한 곳, 이쪽에서 야단하는 사람들이 와서 우르르 하면 깊은 데로 다 모인다구요. 깊은 데 몇 곳을 정해서 ‘아, 고기들이 이리 왔겠구만!’ 하고 치는 거예요. 보통 해 가지고 가장자리에 쳐서 잡게 되면 열 번, 스무 번 이상 고기를 잡을 수 있는 거라구요. 그러니 얼마나 재미있어요. 자기 계획대로 하는 거예요.
오리 같은 것도 잡는 거예요. 오리가 재간이 있기 때문에 개나 다른 짐승이 따라오면 물에 들어가서 안 나와요. 저기 도망가 가지고 대가리만 내고 있으면 거기로 가서 투망을 쳐요. 그런 오리들도 많이 걸려요. 난데없는 사람들이 와 가지고 지나가다가 투망을 치는 거예요. 멀리 치는 거예요. 그러면서 투망으로 오리를 못 잡아봤나, 가물치를 못 잡아봤나, 숭어를 못 잡아봤나…. 또 작은 고기도 잡고 그랬어요. 그물 작은 것, 요것은 두 발 반짜리인데 그건 멀리 간다구요. 그건 조그마한 고기를 잡아요.
피라미를 잡고 게를 잡던 재미있었던 시절
제일 힘든 것이…. 강에 물이 한 자쯤 되는 곳이에요. 강 같은 것이 넓어 가지고 언덕바지가 되게 되면 물이 이렇게 돼요. 거기는 천예(피라미)라든가 상당히 빠른 숭어 종류와 같은 고기가 있다구요. 얼마나 예쁘게 생겼고,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그놈의 고기는 물이 고인 데에는 안 있어요. 놀더라도 그저 이런 데서 거기를 올라왔다 내려갔다 그래요.
이게 얼마나 빠른지…. 그건 한 사람, 두 사람이 앞에서 뛰게 되면 물이 얕으니까 자기들보다 빠르거든! 그러면 후루룩 벌써 다 도망가 버려요. 하나라도 도망가지 않은 것을 보면 ‘어디에 왔다.’ 해서 딱 뒤에 가면서 치면, 그게 몽땅 그물에 걸려요. 그게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른다구요.
전문가가 되니까 몇 번만 하면 하루에 고기를 그릇이 있으면 그릇에 가득히 채워요. 그걸 잡아서 배를 째 가지고 가져가서 자기가 간장 해 가지고 고추 좀 썰어 넣고 해서 꼿꼿하게 지지면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지금도 그리워요. 고향에 가면 그게 있겠나? 요전에 고향 가보니까 세상이 아주 평지가 다 돼 버렸더라구요.
밤이면 관솔불을 켜 가지고 게를 잡으러 나가는 거예요. 가을이 되면 농사 다 지어 가지고 다 베거든! 논에 있던 게가 바다로 가는 거예요. 고기들도 바닷물, 짠물을 먹어야 새끼를 치는 거예요. 그래서 바다로 가는 거예요. 게는 물이 말라도 바다에 갈 수 있지만, 고기들은 게들하고 같이 살다가 물이 많을 때는 다…. 게는 물에 있는 것을 보면 누렇게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대번에 보고 잡을 수 있지만, 고기는 게처럼 잡을 수 없잖아요? 그래, 깊은 데 있는 고기들은 밤새껏 해도, 한 달 다녀도 한 마리 못 잡아요.
그렇지만 물이 마르기 시작하면, 게들은 둑을 넘어서 물이 있는 데를 찾아가는 거예요. 고기가 그렇게 할 수 없잖아요? 물이 말라서 비가 안 오게 되면 구덩이를 찾아다니면서 고기 잡던 재미…! 거기에 살던 고기가 한 곳에 다 몰려 있으니까 거기에는 없는 것이 없어요.
올가미로 사냥하는 데 전문가
그런 훈련을 했기 때문에 바다에 대한, 고기에 대한 관심이 있고 뜰에 자라는 모든 뱀으로부터, 개구리로부터 안 잡아본 것이 없어요. 훤해요. 또 나무에 있는 새들도 안 잡아본 것이 없어요. 그런 것이 그립다구요. 그렇게 내가 옛날에 자라 가지고 10대 소년에서 20대 청년으로서 고향에 가게 되면 그리던 그 동산을 찾아가 가지고 그물로 토끼 사냥, 여우 사냥을 하던 생각이 나요. 거기에 전문가예요.
꿩 같은 게 있으면 길을 만들어 줘야 돼요. 가을이 되면 밭과 경계선을 이루는 풀을 중심삼고 꿩들이 새벽에 내려와서 먹고 가는데, 그 가장자리에 들어가 가지고 피신해요. 낮에는 자기들이 위험하니까 거기서 자는 거예요. 자다가 점심 먹고, 저녁때도 거기에서 자요.
사람들도 꿩들이 많으니까 잡고, 짐승들도 와서 잡아먹으려 하니까 점점 깊은 데로 가요. 그 깊은 데도 길이 다 있어요. 꿩은 꿩대로 길이 있고, 여우는 여우대로 길이 있고, 토끼는 토끼대로 길이 다 있어요. 거기에 치코(올가미의 북한어)를 놓으면 틀림없이 잡히게 돼 있어요. 치코(올가미)도 내가 다 고안했어요.
밤에 치코를 놓으면, 새벽이 되면 습기가 차요. 낚시(덫)를 해놓으면 이렇게 세워놨던 것이 젖어서 주욱 늘어져 가지고, 이게 이렇게 안 된다구요. 쪼그라져요. 그래 가지고 그것도 생각해서 놓고, 또 높이가 달라야 돼요. 얼마만큼 높으면 무엇이 걸리고, 대가리가 걸리고, 발이 걸리고 하는 것을 다 알아요. 살가지(삵, 살쾡이)를 잡으려면 낮게 놔 가지고 옆으로 발만 걸치게 하는 거예요.
그 동네의 우리 논, 내가 요전에 가서 사진을 찍어놓았는데, 이 오리 세 쌍이 언제나 내가 일찍 가면 논에서 자고 나와서 쉬고 그래요. 새벽이 되어서 이슬이 내리면, 이슬이 싫거든. 저놈의 오리를, 4마리인데 한꺼번에 잡아야 되겠다고 생각해 가지고 치코를 만드는 거예요. 치코(올가미) 이것을 논바닥에…. 벼를 벴으면, 벼 두덕(볏단)이 있잖아요? 잘 된 벼의 두덕은 둥지가 이렇게 크다구요. 아이들은 웬만해서는 그걸 들기가 힘들어요. 그것 셋만 달아놓으면, 그게 감탕이 엉켜 가지고 절대 안 떨어져요.
이래 놓으면, 사람이 치코 안에 밤에 먹이를 주고 그러니까 가장자리에서부터 올라와요. 좋게 만들어 놓으면 놀게 해서 거쳐 내려가고, 또 올라왔다 내려갔다 하면서 서로 만날 수 있게 해놓는 거예요. ‘꽥꽥꽤…!’ 해 가지고 위에 있는 놈이 아래에 있는 놈을 만날 수 있게 길을 해놓고, 딱 그 삼각지대에 치코를 놓는 거예요.
치코를 하나만 하는 것이 아니에요. 상⋅중⋅하, 하나는 요렇게 올라올 때 걸리게 해놓고 이놈은 여기서 올라가면 여기서 둘 되고…. 세 코만 놓으면, 두 곳에 맞게만 해놓으면 틀림없이 이리 가도 걸리고, 이리 올라와도 걸리고, 이리 와도 걸린다는 거예요. 그래, 세 코에 한꺼번에 다 걸리기도 해요. 그거 얼마나 신나겠어요.
이렇게 잡아 가지고 고기가 큰 놈들…. 청둥오리, 그것이 세 마리가 걸리는 거예요. 두 마리는 암놈이고, 한 마리는 수놈이에요. 수놈 잡는 데는 반드시 암놈이 따라다녀요. 왜? 위험한 것을 전부 다 막아주거든! 그 뒤에 가게 되면 안전해요. 언제나 그렇기 때문에 잡아 가지고 좋아하던 기분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이야, 이게…!
코디악에 가서 암만 곰을 잡고 할리벗(halibut; 넙치 종류의 바닷물고기)을 잡고 야단하더라도 그건 배로 다니면서 하지만, 이것은 내 자신이 산이나 어디나 다니면서 잡는 거예요. 코디악에 가서 그래 봤자 배가 다 일하지, 다니는 것을 내가 하나? 배에서는 그런 재미가 없잖아요? 그게 얼마나 그리운지 몰라요.
아이고…! 엄마, 내가 뭘 했나? 「글쎄요, 어디 갔다 오셨나 봐요. (어머님)」 고향에 갔다 왔는데, 엄마는 꿈나라 갔다 오고 싶은 모양이야. (웃음)
젊은 사람은 동네에 화제를 일으켜야
젊은 사람들은 동네에 화제를 일으켜야 돼요. 여름방학 때 가게 되면 그때는 옥수수, 그 다음에는 참외와 수박이 나와요. 그 다음에 감자도 다 큰 것도 아니에요. 조그마한 거라 재미가 없어요. 그러니 어디 갈 데가 있나? 옥수수 밭 가까운 데 가 가지고 옥수수를 구워먹는 거예요.
시골에 가게 되면, 아무데나 가 가지고 하나 둘 셋 넷 다섯…. 자기가 두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 따 간다고 해도 뭐라고 하지 않아요. 어디 잘생긴 밭 가운데 들어가 가지고…. 불이야, 산이니까 소나무 잎이 얼마나 잘 타요. 이래 놓고 죽은 나무가 있으면 나무에 올라가서 꺾어오고…. 한바탕 둘러보면 무엇이든지 다 해먹을 수 있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해먹고 그러던 것이 잊혀지지 않아요.
그리고 원두막 같은 데 들어가게 되면, 주인이 키우는데 참외를 달라면 줘요. 한 번 왔다 갔다 하면서 한 번 얻어먹지…. 이럴 게 뭐야? 돈을 얼마 갖다가 맡기는 거예요. 요즘으로 말하면, 몇 백 달러 갖다 줬으면 몇 천 달러어치 참외를 따먹는 거예요. 돈을 맡기는데, 내가 데리고 다니는 우리 떨레들이 있어요. “다섯 사람 것인데 빚을 지더라도, 무엇을 먹더라도 내가 다 물어줄 테니까….” 그렇게 약속하면, 내가 또 잘 지켜요.
참외밭에서 하루 종일 기다려 봤자 지나가는 사람, 원두막에 참외 사러 오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되나? 이러면 아무개가 가서 “오늘 여기 남았다가 참외 어디에서 어디까지 따니까 점심때 이렇게 만나자!” 이래 가지고 돈 조금 내놓고 그저…. 나중에는 이게 문제가 된다구요. 문제가 되면 어떻게 해요? 애들 어머니가 돈을 주나? 줄 게 뭐야? 이러니까 “에라, 모르겠다! 다 모여라. 원두막의 참외 몽땅 다 따라!” 하는 거예요. 원두막이 한 20일, 30일만 지나면 전부 다 도리를 해요. 자루를 메고 가서 “따라!” 그래요. (웃으심)
제일 좋은 것이…. 여러분, 시골에 가면 참싸리 알아요? 참싸리는 꽃이 나팔꽃이에요. 벌들이 참 좋아하는 꽃이에요. 참싸리밭에 가면 향기도 좋고, 모든 짐승들이 그 아래에 가서 숨기도 좋아요. 그 밭에 모이라고 해 가지고 “딴 참외를 갖다가 전부 숨겨놔라!” 그래요. 그러면 자기들이 숨겨놨으면 혼자서는 다 몰라요. 다섯 사람이 갔으면 다섯 사람이 각자 가 가지고 숨겨놓는 거예요.
그러면 제일 잘 익은 냄새가 나는 것, 먹기 좋은 것을 먹어요. 그걸 알거든. 한데 모여 가지고 먹고 이러면서 그때 노래들을 부르고 그랬어요. 선생님은 노래도 배워본 적이 없어요. 그때 들어서 알지. 그러면서 동네에 화제를 일으킨 사람은 나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학교에 갔다가 방학 때 오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동네 아주머니들이 우리 집에 어머니를 찾아와요. 우리 어머니가 그런 것을 또 좋아해요.
1년 동안, 몇 개월 동안 못 만났으니 내가 돌아오면 우리 집에 오라고 해 가지고 저녁도 해주고 닭도 잡아주고 이래요. 아들이 왔다고 초대하게 되면 노래하고 춤추고 자기들 지냈던 역사를 얘기하고…. 싸웠던 마사 있던 사람들은 기합도 줬어요.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엄하면 안 된다고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동네에 화제였어요.
친구를 만들어 인연을 맺는 게 중요해
내가 고향을 떠나려고 할 때 동네 자체도…. 어머니 아버지, 일족이 모여 가지고 못 간다고 막았어요. 그걸 뿌리치고 뛰어서 고개…. 높은 언덕이 있다고 했지요? 거기서 우리 집이 한 5백 미터 조금 더 돼요. 이래 가지고 논밭을 통해서 길을 떠나간 거예요. 거기는 등산로부터 산이 있어 가지고 호랑이 같은 것을 만나는 고개예요. 그것까지 넘어가야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도망 나오던 것이 지금도 생생해요. 제일 슬피 울던 누이동생이 내가 감옥에 있을 때 탕감으로 간 모양이에요. 아주 잘생기고 그랬던 누이동생이 울고,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가 못 가게 하던 모든 사실…. 그렇게 도망 나오다시피 해서 내가 뜻을 이루어 가지고 금의환향하기 전에는 이 동네에 안 온다고 떠났던 것인데 몇 십년 흘러 그 동네도 다 잃어버리고 부모도, 친척도 다 잃어버렸어요.
이제 남은 것이 이북에 맨 마지막 누이동생 하나라구요. 세상 같으면 헬리콥터로 불러 가지고, 중국에 오라고 해 가지고 실어올 수도 있지만 그렇게 못 하고 있는 거예요. 결국 북한 정부가 잘못하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을 세워놓으면, 북한 사람들이 먹고 살 수 있는 길도 열어줄 수 있는 것인데 말이에요. 그 세계를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에 끝장, 마지막 고개까지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이제는 끝장이 다 됐어요. 오래 안 가 가지고 안 들으면 영계에서 데려갈 나이도 가까워 오는 거예요. 그러면 유언 삼아 내가 한번 가서 만나 가지고 훈수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여기 미국의 제일 꼭대기에 있는 그 가정도, 이제 떠나기 전에 가서 내가 훈시하고 나는 간다고 하면 아마 그 사람들도 눈물 흘리며 가지 말라고 붙들고 내가 고향을 떠나려고 할 때 하던 그 이상 할지 모를 것이다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 그거 버리고 가 가지고 다시는 안 오겠다고 하지만 ‘자기 가까운 아들딸의 세계에서도 찾아봐야 되겠다.’ 하게 되면 망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친구라든가 인연이라는 것이 그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래서 그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그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는 것을 내가 선물로 남겨줘 가지고 이렇게 준비하고 있어요.
지금도 신세를 못 갚아서 자기가 부족함을 느끼는데, 이렇게 해놓으면 역사를 두고 그 후손들이 세계에서 출세할 수 있는 것은 틀림없는데 우리 선교사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각 나라에 왔다 가면서 친구를 만들면 얼마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겠어요? 외국 같은 데 혼자 가서 고생하면 반드시 그런 사람들을 보낼 수 있는 때가 와 가지고 내가 심부름을 시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그 나라의 대통령이라든가 그 지도층의 사람들이 그 사람을 환영할 수 있으면 천국을 이루는 데 있어서 최후의 종착점에 가서 빨리 뜻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닦는 거예요. 그런 것을 수십년, 일생을 두고 생각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자기들이 전도 나갔던 것을 잊어버리면 안되는 거예요. 특히, 전도된 사람에 대해서는 정이 들어요.
우리 통일교회는 선생님에 대해 정들인 것을 잊지 못해서 늙어 죽으면서도 남편이 죽어가더라도 남편을 믿지 않고 선생님을 울타리 밖에서 바라보고 살겠다고…. 그런 마음들을 다 갖고 있어요. 그래요? 「예.」 나는 주는 것도 없고 만난 적도 없지만, 자기 마음이 끌린다구요. 그것이 기(氣)예요. 하늘의 힘이 있어요. 주는 힘이 자기보다 강하니까 마음이 끌리는 거예요.
많은 말씀을 통해서 감동받고, 이런 인연을 중심삼고 그 인연된 것이 자기 남편과 사는 것보다도 어때요? 할아버지를 모시고 3대로 아버지, 자기 남편, 자기 손자까지 하더라도 그 가운데 느끼는 것보다도 더 인상적이고 자기가 감화된 감동의 주파가 남아요. 그 파장이 남아 있기 때문에 찾아가고 그리워하고 그런다는 거예요. 그것이 다 기의 힘이에요, 기의 힘.
가르쳐주고 재료를 줬으니 찾아가는 것은 여러분 스스로 하라
어디 갔어, 우리 어머니? (웃음) 1시간만 되면 없어져요. 몇 시야? 5시니까 1시간 20분 됐다. 자, 이제 읽어보자. Ⅺ 장 안 읽었나? 「예, 아직 안 읽었습니다.」 잘 들어봐요, Ⅺ장. Ⅺ장, 이 장이 천사세계와 땅 위에서 간 조상들을 엮어 가지고, 재림시켜 가지고 책임을 해야 할 내용이에요. 이런 명령을 해야 할 사람들이 젊은 사람이겠나, 늙은 사람이겠나? 나중에는 젊은 사람이 돼야 되는 거예요.
성경에도 그랬잖아요? 어린애가 예언을 하고, 나이 많은 사람은 꿈을 꿔요. 젊은 사람들 앞에 꿈을 줄 수 있는 나이 많은…. 경험 많은 사람들의 꿈이에요. 선생님 같은 사람이 하는 거짓말 같은 말도 그게 사실이라면 얼마나 멋진 꿈이에요. 그 세계에 가 가지고 내가 주인이 되겠다고 생각하면, 그게 허사가 아니에요. 진짜 끈을 잡아 가지고, 그게 사실이라고 하게 되면 얼마나 좋아요.
박판남! 「예.」 어디로 도망간다고 하더니 나타났네? 내가 처음 보네, 박판남! 또 울지 않아? 「오늘도 시합이 있습니다.」 오늘 몇 시에…? 「7시에 있습니다.」 저녁…? 「예.」 그런데 여기 왔어, 응원하지? 그럼 4강에 올라갔으니까 한 번 이기면 3등이네? 「이제 이기면 결승에 올라갑니다.」 글쎄, 4강을 하게 된다면 4번…. 「오늘은 K리그입니다. 인천하고 합니다.」
그럼, 인천을 이기면 어떻게 되나? 「지금 현재로서는 1등으로 올라가는데요.」 올라가는데, 글쎄 네 번 하는데 한 번만 이기면 3등 하지 않나 이거야. 「그렇지 않습니다.」 두 번 지면 떨어지잖아? 「이건 리그입니다. K리그는 리그로 하기 때문에 자꾸 이겨야 합니다. 마지막까지 가야 합니다.」 그래? 몇 번 더 해야 되나? 몇 번 더 이겨야 돼? 「오늘까지 네 번 남았습니다.」 우승하려면 네 번 다 이겨야 되나? 「예, 네 번 다 이기면 자동적으로 우승입니다.」 그래, 우승 가능성이 있어? 「여섯 번 승리해야 합니다.」 여섯 번…? 챔피언이 그렇게 힘든 거야.
여기 이것은 앞으로 평화대사들과 정치하는 몽골 족속들이 하나되어 가지고 Ⅹ장…. 절대성을 모시고 살아야 된다는 내용이에요. 성을 사랑하는 것은 다 마찬가지예요. 새끼 치는 것, 아기 배는 것의 공식이 다른가? 한 길이에요.
Ⅸ장 Ⅹ장은, Ⅹ장도 마찬가지인데 그 제목이 뭐냐 하면 ‘하나님의 창조평화이상의 모델인 절대성’이라고 되어 있어요. 모든 이상이라든가 창조라든가 평화라는 것은 절대성 기준의 고개를 넘지 않으면 그 모든 것이 10년 공부 나무아미타불이에요. 이젠 그걸 생명시해야 돼요. 그래야 여기서 잡아당기면 저 영계까지, 하나님까지도 끌려온다는 거예요. 줄이에요. 신호입니다.
그래서 어제 이렇게 다 해 왔기 때문에 오늘은 뭐냐? 영계와 아담가정을 모실 수 있게끔 절대성을 중심삼아 가지고 자기들이 위기에 처해 있는 자리에서도 그걸 지킬 수 있어야 돼요. 그걸 보호하지 못해서 타락했기 때문에 그것을 완결지어 가지고 본연의 천주부모인가, 천지부모인가? 천주부모, 천지인부모에서 아들딸이 되어 가지고 3대를 거쳐야만 되는 거예요.
그렇게 열매를 맺어야 될 텐데, 그것이 안 되어 있으니 그것을 갖다가 삽목을 하든가 해야 돼요. 선생님의 가지를 잘라다가 심든가 씨를 받아 심든가 뿌리를 옮겨 심는 세 가지의 방법밖에 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천국 들어갈 수 없는 거라구요. 심각하지요? 그런 사실을 안다는 것이 얼마나 심각하겠어요.
하나님이 지금까지 수천년 기를 못 펴고 영어의 신세가 되어 자연 형무소에 영원히 묻혀버려 가지고 누구도 모를 수 있게끔 되었다는 사실이 얼마나 기가 막힌 사실이에요. 그걸 밝혀 가지고 만우주 존재가 환송의 소리 가운데 태평시대 억만세를 영원히 노래할 수 있는 환영의 소리를 국민과 이 땅이 같이…. 이 우주가 같이 만세 태평성대를 찬양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한 해방⋅석방의 세계에 가야 할 천국의 백성들이요, 천국의 지도자들이라는 거예요. 그게 안 됐어요.
그건 여러분들의 책임이에요. 선생님의 가정이 이렇게 여러분이 갈 수 있는 길을 다 가르쳐주고 줄 수 있는 재료를 전부 다 줬으니 이제 찾아가는 것은 여러분이 하라는 거예요. 더 줄 것이 없어요. 절대성을 중심삼고 절대사랑의 역사, 수백 대 조상들이 한 핏줄에 다른 무엇이…. 혹도 나오지 않고, 더러움이 없는 순결한 핏줄을 중심삼은 만국의 통치의 왕이 될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이요, 참부모라는 선의 왕이었더라 이거예요. 핏줄을 무시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평화훈경』과 교차⋅교체결혼
자, 그렇게 알고…. 할아버지가 손자의 자리에 가야 되고, 아들이 아버지의 자리, 동생이 형님의 자리, 종이 하늘나라의 황족의 자리에 가야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 선한 사람이 그렇게 되었으니 그 길을 찾아가는 거예요. 그런 역사적 숙명적인 과제를 어떻게 푸느냐 하는 겁니다. 그것은 선생님을 만나지 않은 사람은 영원히 못 풀어요.
그래서 내가 이제 영계에 갈 수 있기 때문에 『평화훈경』을 만들어 놓은 거예요. 최소단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늘나라 백성의 신세로서 살 수 있는 기준이에요. 천국은 자기 나라라고 할 수 있고, 자기 족속이 그 나라에…. 이 ⅩⅤ장 3대 주체사상의 그 자리에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인류를 만들어 놓아야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교차⋅교체결혼을 해주는 거예요. 교체결혼을 안 해주면 그 길을 자기와 더불어 인연 맺을 수 없다는 겁니다. 영원히, 일대보다 영원히 그건 불가능한 거예요. 여러분이 못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선생님의 직계가 못 하게 되면 몇 대나…. 3대 가운데 선생님이 지도한 그 기반을 통해서 이룬 여러분이 제일 조상의 자리인데, 그 조상의 길을 가는 것보다 종의 조상을 섬기는 자리에 서게 되는 거예요.
나중에는 천사보다 나빠요. 천사장보다 낮은 자리에 가니까 영계에 가서도 그들을 모시고 섬기는 그 세계보다도 아래에서 따라가야 될 세계가 되는 거예요. 비참한 겁니다. 알겠어요? 「예.」 저기, 저 아줌마는 어디서 왔나? *어디서 왔어? 「프랑스에서 왔습니다.」(*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프랑스! 자, 그럼 열심히 여기 와서 공부해요. 한국말 다 알아요? 「조금 합니다.」 조금? 공부해야 돼요.
한국말을 하게 되면…. 참 놀라운 말이에요. 무엇이든지 발음할 수 있어요. 그게 복이라구요. 존재하는 모든 존재는 숨소리가 있어요. 숨소리 없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다 소리를 내고 그러는데, 자기 모양의 그 소리는 우주와 더불어 내가 있다면서 인연을 맺자고 예고하는 줄이에요. 기(氣)라는 거예요. 살아 있다는 겁니다. 자, 시작해요.
꿈의 성취를 고대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해야
(『평화훈경』Ⅺ장 ‘후천개벽시대의 평화대사 사명’ 훈독 시작; ……이처럼 귀하고 섭리적인 때를 맞이하여 본인은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선택받은 한민족의 자랑스러운 후손으로서…) 한민족이 지표가 되어야 돼요. 한스러웠던 하나님의 마음을 풀어드리고, 하나의 참부모가 나와서 한의 탄식의 줄을 끊어버리는 거예요. 한의 해방권을 이뤄 가지고 환희의 기쁨의 천국을 맞이할 수 있는 길은 참부모가 아니고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딴 길이 없어요. 자! (이후 『평화훈경』 Ⅻ장 끝까지 훈독 마침) (박수)
절대성, 하나님의 꿈이었다구요. 그 꿈이 여러분의 소원, 여러분의 생명선상에서 꽃피워지기를 바라고 그 날을 고대하던 하나님의 기다림을 체험해야 돼요. 그런 눈물과 피어린 가시밭길을 넘어야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말을 나는 이제 다 잊어버리고 말을 안 하려고 하는데도 남겨진 때가 길지 않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되풀이하면서 강조하는 거예요. 안 듣겠다면 몽둥이로 후려갈겨서라도 넘겨놔야 되겠다는 생각을 포기할 수 없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아시겠어요? 「예.」
오늘 여기에 카프(CARP) 어머니로서 온 사람들은 손 들어 봐요. 「카프에서 오신 어머니들!」 어머님들, 여기 아까 신준이가 남기고 간 과자가 있었거든. 7시 20분 되었구나! 그만했으면 뭐…. 어디 갔나, 지선이? 자나? 없어, 있어? 신준이가 재미나는데, 나도 사람이 이상하게 됐어요. 「시차 때문에 그러십니다.」 아니, 언제나 생활이 이상해졌다는 거예요.
왜? 길을 떠나면 돌아다보는 거예요. 뭘 돌아다보느냐? 신준이에요. ‘안 따라오나?’ 하고…. 어디를 가게 되면 먼 고개를 넘어도 ‘내 앞에서 갈 텐데, 왜 없나?’ 이래요. 참 이상하게 됐어요. 그걸 보면 가정의 울타리가 누구나 버리고 넘어갈 수 없는 고개라는 것을 늘 생각해요.
여기서 깨끗이 씨를 뿌려 가지고, 순이 싹 터서 줄기가 뻗고, 줄기가 순의 꽃을 향해서 자라는 거예요. 그래서 1년, 2년 자라게 되면 동서남북으로 가지가 같은 순과 같은 꽃의 희망을 품고 자라나는 것이 얼마나 벅찬 희망의 동산에 살고 있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춘하추동을 지나 가지고 가을에….
아이구…! (웃으심) 얘가 이렇게 좋아하는 거예요. 안 시키면 ‘왜 안 시켰나?’ 그래요. 그게 꽃이에요. 하늘땅에서 수확한 모든 조상…. 태어난 인간이란 종자는 수확의 동산, 수확의 밭, 수확의 마당에서 낫을 들고 지키면서 하늘 앞에 우리를 위해서 수고한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해요.
이게 언제나 있는 수확이 아니에요. 한 번밖에 없는, 영원한 것이 아닌 한 번밖에 없는 그 수확의 바다에서 수확의 가치를 느끼고, 하나님이 나신 생활이 있다면 그 생활을 먼저 하고, 하나님이 결혼할 수 있으면 그 날을 축하하고, 하늘에 돌아갈 수 있는 날이 있다면 모든 것을 다 바쳐 가지고 “나는 필요 없으니 당신이 가져가소!”라고 하면서 뒷길을 따라서 영원한 천국에 지상과 이별하고 돌아갈 길이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선생님도 그 길을 따라가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도 알았으면 안 갈 수 없는 거예요. 그러니 바빠요. 선생님 말씀대로 안 들으면, 마음이 편안치 않아요. 불안해져요. 자기 마음이 지금 뭘 갖다 주면, 그게 본성의 마음이에요. 본성의 마음이 해방받기를 얼마나 바라는 거예요? 한 사람의 생명을, 한 부부의 생명을 해방받았지만 하나님이 이렇게 고생해 가지고 수천억의 사람들이 그 고개를 같이 하나님의 눈물 자국, 그 발자국을 밟아 넘어가는 게 쉬워요?
그런 심정적 발자국을 남기는 환경의 모습이 초라하다면 말할 수 없이 초라하고, 불쌍하다면 말할 수 없이 불쌍하다는 거예요. 거기에 내 생명을 묻고라도 그 소망의 뜻을 나로 말미암아 거두어서 하늘 앞에 바치면서 한 날을 기억할 수 있으면서 들어가야 할 숙명적인 무섭고 두려운 환고향의 길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돼요. 심각하다구요. 아시겠어요? 「예.」
오늘은 9월의 마지막 날이자 10월 축복의 달을 맞는 날
야, 어디 갔나? 준아! 준, 어디 갔나? 내가 준이 온 줄 모르고 아는 척 안 하니까 도망갔다구요. (웃으심) 자, 이렇게 기뻤는데 알아주지 않고 자기 말만 한다고 도망가 버렸어요. 오라고 하라구.
오늘이 며칠인가요? 「9월 말일입니다. 9월 마지막 날입니다.」 9월 마지막 날이에요. 9월은 슬픔의 달이요, 한의 달이에요. 1 2 3 4 5 6 7 8 9는 한 자예요. ‘10’ 하면 두 자입니다. 상대가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단 십 백 천이에요. 그렇게 되면 십, 이십 청춘, 삼십이라고 하면 주인의 자리에 나가는 거예요. 이렇게 돼 가지고 이렇게 하면 10수예요. 쌍합 10수입니다.
아이고…! 미안하다, 미안해. (웃으심) 아이고, 박수 한 번 더 해주자! (박수) 윙크해! 사랑합니다. 옳지! 자, 이거…! 효율 씨가 했었는데, 효율 씨 대신 누가 하겠나?「이거 월월 누나 줘야지. (신준님)」 그래, 누구? 「월월 누나!」(웃음) 자기 누나를 갖다 주는 모양이라구요. 「신월님!」 아, 월월이! 야, 너 나오라구. 야, 준아! 월월이 자기 누나가 있다구요. 둘이에요. 이거 다 나눠줘야지, 오신 손님들에게!
9월달을 잘 지내고, 10월달은 복의 달이에요. 10월달도 두 자예요.
10월달이 축복받은 달인데, 그게 원리의 관과 같아요. 10월달에 14일, 7수에다 완성시대를…. 장성⋅완성에서부터 완성의 출발시대로 넘어가는 거예요. 모든 것이 섭리의 프로그램에 맞추는 데 정돈돼 있다구요. 금년을 희년으로 정해 가지고 선생님이 얼마나 바쁘게 일했어요. 희년의 고개를 다 넘어가기 위해서, 상속받기 위해서는 죽음의 길도 날아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 나눠줘요. (웃으심) 이제 이 손자손녀들이 여기서 과자를 얻어먹고 이런 사람들 가운데…. 세계의 식구들이 와 가지고 나눠 먹고 지금은 다 헤어져 갔지만 그것이 시집이 되고, 아들딸의 본가집이 되고, 자기 나라가 될 수 있는 길이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아이고, 그래…! (손주님들에게 사탕을 나눠주시고 안아주심)
9월을 보내는 환송의 날에 갖는 음악회
야, 노래 하나 하자! 지예, 너 노래 하나 하자. 이 사람은 미스코리아의 경력을 갖고 있어요. (박지예님이 ‘갯바위’를 노래함) 답송, 답송! 신숙이 뒤에 있는 아줌마, 답송! 오늘 기념일, 9월달을 잘 보낸 데 대한 답송! 나와 해봐요. (부인 식구가 ‘얼굴’을 부름) 황선조의 뒷사람, 잘 한번 불러봐! 왜 자꾸 웃어? (웃으심) 선생님이 지정해서 노래 부르는 것이 복이라구요. 야야야, 이거 참 무겁다! 왜 이렇게 무거울까? (웃음)
여러분들의 소원이 뭐냐? 선생님의 후손들과 여러분의 후손이 첫 번 결혼할 수 있는 날이 어느 때일 것이냐 하는 것이 수수께끼예요. 3대 이후부터는 이제 국제결혼을 다 시킬 텐데, 세계에 이름을 남기고 일하는 사람들은 선생님과 같이 되면 하늘나라 가까운 거리에 간다는 거예요. 자, 네가 이거 안고 다니려면 힘들겠다! (남자 식구가 ‘가슴 아프게’를 노래)
뒤에 셋째 번 아줌마! 그 뒤에…! 요기 셋째 번 아줌마 그 뒤에…! 이쪽에 하나 둘 셋, 그 셋째…! 얼굴 넓적하고, 입이 넓적한 사람! (웃음) 한번 노래해 보라구. 노래 잘 하겠는데, 왜 그래? (부인 식구가 ‘허공’을 노래함. 아버님께서도 중간에 함께 부르심) 박판남, 노래나 한번 하고 저녁에 승리했으면 좋겠다. (웃음) 「노래하고 저녁에 승리하고…!」(웃으심) 하고 하고 하면 좋네!
아주 뭐 박판남은 축구 책임자를 하면서 늙었어! 늙었다구. 목사 하던 때하고 지금 축구 책임자 할 때하고 마음을 비교해 가지고 노래도 하나 짓지 그랬어? 자기 생애의 표상을 드러낸 노래로서 다들 부를 수 있게끔 그런 거 하나 지으라구. 기막힐 때가 많지? (박규남 단장이 ‘꽃밭에 앉아서’를 노래함)
오늘이 환송의 날 아니야? 그렇지? 보내야 돼. 곽정환! 그래서 쭉 해서 앞에 있는 사람들 한마디 해보자. 곽정환을 부르는데, 자기는 어디를 보고 있어? (웃음) 이렇게 자꾸 노래도 부르고 그래야 자기가 발전한다구. (곽정환 회장 ‘선구자’ 노래)
박상권! 다 하려면 시간이 걸리니까 박상권…! 「예.」 이북에 가서 이제 해야 할 일이 큰데, 아이고…. 나도 박상권 안 보내면 좋겠는데 책임을 지워 보내야 할 입장의 딱한 일이 남아 있어. 「어제 보도된 내용을 조금만 보고하겠습니다.」 그래! (북한 섭리에 대해 박상권 사장이 보고 후 ‘눈동자’를 노래함)
이쪽! 빨리 해야지, 지금 내가 바쁜데…. 여기 8시가 넘었네. 얘기는 그만두고…. (황선조 회장이 ‘아침이슬’ 노래) 김만호! 「예.」 이번에 특별히 자기를 데리고 갔었는데…. 간단히 한마디 하고 노래 한번 해봐, 길게는 말고. 「예.」(김만호 초종교초국가연합 중앙위원이 참부모님을 모시고 미국에 다녀온 소감을 보고하고 ‘사모곡’ 노래)
자, 끝에서 저기…. 빨리빨리 끝내자. 저기, 상권이 아래…! 당연히 해야지. (유경득 회장이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사도들의 찬가’를 ‘참부모님 찬가’로 바꿔서 부름) 다음에 선문대…! (김봉태 총장이 ‘새야새야’ 노래) 허문도! 허문도라는 이름은 통일교회 교주 이름과 비슷한 이름이야. (허문도 전장관이 ‘강촌에 살고 싶네’ 노래)
맨 마지막으로 윤정로야? 십자로? 십자로인가, 뭐인가? 「이정표입니다.」 이정표! 「예, 저는 ‘이정표’ 가수입니다.」(윤정로 회장이 ‘이정표’ 노래) 「어머님 한번 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윤정로)」 「나 노래하라고 불렀대요. (어머님)」(박수)
오늘은 9월의 마지막 날이고, 10월을 맞이하기 때문에…. 10월은 우리 통일교회가 복 받는 달로 소문이 났어요. ‘9월달’ 하면 단좌(單坐)예요. 10월달은 쌍쌍이 되었기 때문에 모든 것이, 바라는 소원, 바라는 모든 전부가 기쁨으로 배합이 될 수 있는 거예요. 화동할 수 있는 이런 기원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날을 보내고 맞는 데 있어서 오늘이 경계선이니까 어머니가 노래해요.「기쁜 노래를 해야 되겠네요. (어머님)」(웃음)
어머니가 환태평양시대의 산고, 해산의 수고를…. 모든 딸들이 합해 가지고 새로운 옥동자를, 하늘의 파수대의 왕초, 왕을 낳아야 할 산고의 고생을 참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경계선이니만큼, 보내고 기쁨의 날을 맞는 그런 경계의 날이기 때문에 어머니가 특별히 한마디 안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불렀는데 잘 할 거라구요. 「무슨 노래가 기쁜 노래인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요. 그러면 ‘조국찬가’ 할게요.」(어머님께서 ‘조국찬가’를 노래하심) (환호와 박수)
제일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노래하게 된다면 다 자려고 한다구요.(웃음) 젊은 사람들이 있으면, 우리 아들딸이 있으면 같이 노래 부를 텐데 무슨 노래…? 엄마, 같이 해! 「‘대한팔경’ 하세요. (어머님)」 (참부모님께서 ‘대한팔경’을 함께 부르심) (환호와 박수) 할아버지가 젊은 사람 앞에 미안하다. 「경배를 올리겠습니다.」 「차렷 하세요. (어머님)」(웃음)
또 안 하나, 기다리는 사람도 있는데? 「아니에요. 차렷이에요, 차렷! (어머님)」(웃음) 하나 더 해주자. 「차렷!」 「‘차렷!’ 하겠습니다. (황선조)」 이렇게 둘이 한 잔 먹고 또 하나 해야지…. (웃음) (박수) 「경배를 올리겠습니다.」 가만있으라구! 「아니, 신나는 것 했는데….」 오늘은 내가 보내줘야지…. 자기들은 부대조건, 조건이에요. 들러리밖에 안 된다구요. 「신국이가 할아버지 나오래요.」 그래, 뭘 해요? (아버님께서 ‘마음의 자유천지’를 노래하심) (박수) (경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