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가을,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 '낙성대 별별마당' 이 진행되었다.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강감찬 장군 생가터와 낙성대 3층 석탑을 활용한 생생국가유산 활용 사업은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리는 시간이다.
국가유산은 모두가 함께 가꾸고 지켜나가야 하는 소중한 자원이다. 특히 미래세대에게 온전하게 물려주어야 할 자원이다.
이러한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며 다른 장르와 융합해서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국악과 힙합을 융합한 공연으로 별별마당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의 호응이 많아서 더욱 흥겨웠다.
초등학생 남자 어린이는 뒤편에서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어 끼를 발산하기도 했다.
회색빛 하늘이 점차 파래지고 있다.
탐방을 하는 시간이어서 참가자분들이 산책하듯 즐길 수 있었다.
강감찬전시관에서 자료를 보며 고려시대의 역사를 배우기도 했다.
이어서 유네스코무형유산이며 고려시대에 성행한 '매사냥의 이해'와 줄밥부르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실제 매를 만져보며 촉감을 느끼고, 매사냥에서 유래한 일상의 언어들을 배우며 즐거워하기 때문이다.
시치미 만들기도 만족도가 높다.
오늘도 여러 선생님들의 협조로 낙성대 별별마당을 잘 마쳤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