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인 우리 집 근처 당현천에서 노원구 만의 주제의식을 담은 예술 등 작품을 전시하고 야간 산책 운동을 통한 주민 건강 증진 일상 속 여유와 휴식 제공을 위해 당현천 산책로에 아름다운 야경을 노원구에서 홍보하고 있어요.
달빛산책
어둠이 고요히 내려앉은 당 현천 물 위로 오색조명이 하나둘씩 피어나 흐르는 물결 위에 빛의 강을 엮어냅니다
은빛 물살 위로 다양한 캐릭터 붉은빛 푸른빛 황금빛까지 춤을 추듯 번지고 조형물의
유리 날개, 금속 숲, 대형 물고기 비늘이 반사되고
마치 밤하늘에서 내려온 은하수와 별들의 놀이터처럼 신비롭고 화려함에
발길을 멈추게 됩니다
천변 산책길 양옆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황금색 서양코스모스 너울너울
한들한들 분홍 코스모스 빨강노랑 하양 백일홍 고요한 바람따라 살랑이며 그윽한 분위기
연출에 난 어느새 16세소녀가 된듯
맘설레며 당장 친구들 불러모아
이좋은계절에 이아름운길을
함께걷고 싶어져요
분수대 위쪽으로 카페 ,라면 존 , 수변 전망대
달빛 브릿지 등 잠시 쉬어갈만한 그장소들이
산책길 매력포이트가 될는듯싶네요
아이 손을 꼭 잡은 가족들, 연인들, 삼삼오오 모인 친구들 까지 빛의 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탄성을 흘려놓습니다
누군가는 사진으로 누군가는 마음으로 이 밤을 담으며 또 오라는 약속을 달빛에
살짝 남기고 갑니다
'"여기 당현천의 달빛 산책의 밤, 은
오래도록 당신 마음에 머무를 것이라고,,
빛을품은 물결이 시를읇조립니다.
첫댓글 정보를 올리신건지 시를 올리신건지 좀 아리송합니다.
창작시로 보아도 될까요??
그렇게도 생각되실 것 같네요ㅠ
글 상단은 노원구에서 홍보하는 내용이 되겠고요
두 번째 내용은 제가 보고 느낀 것을 산문 시가 될까 하고 그냥 써봤어요~
이 '달빛 산책 , 은 박동숙 선생님께 첨삭 부탁드리지 않아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