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모둠이 읽고 시작하면 좋을 <마들린느의 예절 수업>, <괴물예절 배우기> 책을 준비했습니다.
경수, 예성, 예준, 창희.
고학년 형들이 모였습니다.
음,
다정: “책을 읽고 해볼까요, 우리의 상식으로 해볼까요?”
예성: “상식으로 해요.”
<마들린느의 예절수업>의 인사하기 부분만 읽습니다.
다정: “여러분이 해야 할 부분이라서요.”
예성: “아하.”
이전에 설명회나, 안내 모둠을 해본 경험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경수, 창희, 예준이가 몇 번 해보았다고 합니다.
다정: “어떻게 하면 될까요? 어떤 거 해야 하지?”
"문 앞에서 아이들과 부모님께 인사하고, 옷 정리해요. 차 (드실 분) 쿡쿡방으로 보내요."
이미 잘 알고 있었습니다.
두 가지 일을 덧붙입니다. 집중, 경청 카드 만들기와 철암동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에서 겨울 활동 신청서 복사하기.
다정: "센터에서 복사하는 건 언제 할까요? 내일은 예행 연습 해야 할 거야."
예성: "내일 해요. 복사하는 데 얼마 안 걸려요."
가위바위보 해서 창희, 경수가 (집중, 경청 팻말 만들) 종이 세 장,
다시 가위바위보 해서 창희가 색칠 도구 가져옵니다.
두 장은 집중 경청 팻말로, 한 장은 환영 팻말로 만듭니다.
다정: "설명회 때 만약 부산스러우면 우리가 이 팻말 들면서 설명회 집중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해."
다정: "집중 경청 문구 어떻게 쓰면 좋을까, ‘설명회 중이니 조용히 해주세요?'"
경수: "경청해 주세요."
좋다.
다정: "환영 문구는 어떻게 쓸까요? 반갑게 맞이할 자신 있나요? 어렵겠다 싶으면 환영 문구도 같이 적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예성: "네, 자신 있어요. 둘 다 있으면(직접 말하고, 환영 팻말 들고) 좋을 것 같아요."
예성: "안내 문구 쓰는 거 담당을 나눠서 하는 거 어때요?"
환영 담당인 예성이가 환영 문구.
예준이와 “경청해 주세요.” 의견 낸 경수가 경청 문구 적습니다.
예준: "페이커 쉿 사진 넣어두는 것 어때요."
기발하다.
예준이가 도서관 사무실 컴퓨터로 페이커 사진 인쇄하러 갑니다.
경수: "강조되게 경청은 다른 색깔로.."
경수가 의도적으로 "경청"부분만 색깔을 달리합니다.
창희가 차 대접 안내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좋을지 물어봅니다.
쿡쿡방으로 가면 된다고 안내하면 충분하겠지만, 사람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서 문구 적어놓기로 합니다.
창희가 "차 드실 분은 쿡쿡방으로 가세요."로 문장을 정리하여 팻말을 만들었습니다.
예성이가 회의록 작성했습니다.
내일 의논한 일, 해야 할 일은 신청서 복사, 리허설, BGM 준비입니다.
경수, 예성, 예준, 창희. 경험 많은 고학년 형들이 잔잔히, 척척 진행합니다. 고맙습니다.
2025년 1월 2일 목요일
묵묵히, 반짝이는 자기 아이디어를 담고 있습니다.
첫댓글 설명회 날 현관 앞에서 손님 맞이하고 안내하는 창희 경수 예성 예준 듬직했습니다.
손님이 들어오실 때 인사하고 신발 정리와 옷 정리 돕고 차 대접 받으시게 안내했습니다.
자료 찾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아이들이 주인공이게 세워주신 이다정 선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