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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0(금) 0시 기준
- 신규 확진 9,315명
* 국내 9,281명
* 해외 34명
# 누적 확진 18,209,650명
* 사망 24,341명(+18)
* 위중증 107명(+1)
@ 6월 10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필요하면 검찰 출신을 또 기용하겠다며 검찰 편중 인사 논란에 정면 대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 국민의 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당 공식행사에서 '임대주택에 못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질환자들이 나온다는' 말을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제도 개선을 위한 취지였지만 표현을 잘못했다며 발언을 정정하고 사과했는데 비판 이어지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정진석 의원의 설전이 격화하자 당 지도부가 공개적으로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가 우크라이나에서 귀국한 직후에도 정 의원이 사실관계에 맞지 않는 공격을 시도했다며 추태에 가깝다고 거세게 비판해 갈등의 불씨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 북한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5차 전원회의를 시작한 가운데 김 위원장의 핵실험 관련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보훈 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연평도 포격처럼 북한이 도발하면 원점타격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유럽중앙은행, ECB가 기준금리를 7월에 0.25%포인트 올리고, 9월에도 재차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11년 만에 처음으로 높은 물가 상승률을 버티지 못하고 긴축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의 여파로 유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 기준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5.15원 오른 2,047.19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휘발유 역대 최고가인 2018년 4월 18일 2,062.55원을 조만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면서 대량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소모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전 세계 식량 위기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주요 곡물 수출 통로였던 흑해가 봉쇄되면서 현재 우크라이나에는 2천만t에 달하는 곡물이 묶여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피의자인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을 전격 소환해 14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백 전 장관이 문재인 정부 초기 임기가 남은 산하 기관장들에게 사표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는지 집중 추궁했습니다.
● 환경오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용산공원이 오늘부터 시범 개방됩니다. 정부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환경 저감조치를 완료했고, 위해성 우려가 있는 지역은 개방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7명이 숨진 대구 변호사사무실 화재는 재판 결과에 불만을 품은 50대 남성이 저지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화재로 방화 용의자를 포함해 7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는데, 건물에 스프링클러가 없었고 연기를 피하기 힘든 구조 때문에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 어젯밤 부산의 한 오피스텔 앞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른바 '묻지마 범행'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화물연대 총파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차 출고에 비상이 걸리는 등 산업 현장 곳곳이 가동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정치권이 해법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화도 이뤄지지 않아 파업은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최고령 국민MC' 고 송해 씨의 영결식이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고인은 생전에 자주 찾던 서울 낙원동 '송해길'을 지나 KBS 본관에서 전국노래자랑 악단의 배웅을 받은 뒤 제2의 고향인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의 부인 곁에서 영면하게 됩니다.
●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에 따라, 피부양자 자격 요건이 강화되면서 하반기에 피부양자 상당수가 자격을 잃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피부양자 조건은, 연금소득을 포함한 연간 합산소득 기준이 3천4백만 원에서 2천만 원 이하로 낮아지고, 건보료를 매길 때 반영되는 국민·공무원 연금 등 공적연금 소득의 소득인정비율도 현행 30%에서 50%로 높아집니다.
● 우리나라 인적 자원의 경쟁력이 OECD 회원국 38개국 가운데 24위로,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재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장성은 25위, 직업·기술 역량은 28위를 기록했고, 근로자 역량 개발 점수는 23위, 15~24세 인구의 직업교육 등록률도 22위에 그쳐 교육과 개발 모두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국제 밀 가격이 치솟자 정부가 가루로 만들기 쉬운 쌀인 '분질미' 공급을 늘려서 밀가루 수요를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쌀 공급 과잉 문제도 해결하겠다는 건데요.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연간 밀가루 수요의 10%에 해당하는 20만 톤을 분질미로 대체하고, 45% 수준인 식량 자급률을 52%대까지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 서울에서 6억 원 이하 아파트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기준 서울 6억 원 이하 아파트는 9만 2천여 가구로, 전체의 7.6%에 그쳤습니다. 2017년 5월에는 63%에 달했는데,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5년 새 한 자릿수로 줄어든 겁니다. 반면에 2017년 18% 정도였던 9억 원이 넘는 아파트의 비중은 올해 약 68%로 껑충 뛰었고요.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 아파트도 19%에서 25%로 늘었습니다.
● 17개 시도 가운데 근로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지역은 어딜까요? 2020년 기준으로 1인당 평균 총 급여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행정도시인 세종시였습니다. 세종시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4,520만 원으로 전체 평균보다 7백만 원 정도 많았는데요.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가 많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서울은 평균 연봉 4천 4백만원으로 2위였고, 제조업 도시인 울산이 4천 3백만원으로 3위였습니다.
● 영화 '브로커'가 '범죄도시2'를 따돌리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브로커'는 개봉 첫날인 그제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는데요. '브로커'의 성적은 누적 관객 천만을 목전에 둔 '범죄도시2'와 할리우드 경쟁작 '쥬라기 월드3'를 제친 결과여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데요.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송강호를 비롯해 강동원, 이지은, 배두나 등의 출연으로 더욱 화제 되고 있습니다.
● 손흥민 선수 아버지 손웅정 씨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손 씨가 지난 2018년 'MBC 스포츠탐험대'와 만나 인터뷰한 유튜브 영상이 특히 화제입니다. 인터뷰에서 "아들 손흥민은 절대 월드 클래스가 아니다"라고 한 장면이 화제를 모아 조회수 326만회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인기 이유는 단순히 손흥민이라는 성공한 축구선수를 키워냈기 때문이 아니라, 기본과 겸손, 정직을 강조하는 철학에 올바른 성공 모델을 목말라했던 엠제트세대가 열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6월 1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고물가·금리 인상에도 소비는 는다"…보복소비 본격화...방역완화로 이동량 늘며 외부활동 씀씀이 확대..."재화·서비스 소비 부진에서 벗어나 반등"
☞정부, '쌀가루 빵·면'으로 5년내 밀가루 수요 10% 대체...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분질미 활성화 대책 발표...밀가루 대체 가능한 분질미 공급 확산...식량자급률 45.8→52.5% 목표
☞또 가계 대출이자 부담 늘겠네…한은 "통화정책 당분간 물가에 방점"...6%대 물가 상승률 현실화 우려..."7월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2년 동안 가계빚 250조원 늘어
☞한국개발연구원 KDI "경기, 하방 위험 확대→회복세 약화"…진단 더 부정적..."실제 지표로 회복세 약화 확인…물가 상승, 경기 하방 요인"...6월 경제동향 발간…"경기 국면 전환 판단은 일러"
☞“1970년대 美·獨 인플레, 금리 올려 안정시켜”…한은, ‘볼커식 금리인상’ 시사...석유파동 초기 긴축 안한 美…인플레 장기화...곧바로 금리 올린 독일은 물가안정...한은 “공급측 물가상승에도 금리 올려야”...선제대응 강조…7~8월 연속 금리인상 가나
《금 융》
☞'테라·루나 폭락 여파' 美뉴욕주, 스테이블코인 감독 강화..."지급준비금 전액 쌓아두고 매월 회계감사"
☞대출 줄어도 금리인상 있으니까…금융지주 2분기 호실적 전망...4대 금융지주, 2분기 4조3084억원 순이익 예상...기준금리 0.5%에서 1.75%로 '껑충'..."2분기 NIM 개선세 정점 달할 것"
☞한은 "물가 잡으려면 기준금리 올려야"..."통화정책 선제적 운영이 거시경제 안정에 바람직"...기대인플레 불안정시 물가 안정에 1년6개월 걸려...금리인상 대응 안하면 2년 지나야 물가 안정
☞"기준금리 더 오를테니 정기예금, 펀드 만기도 짧게 설정"...한은, ‘2022년 6월 통화신용정책 보고서’ 발표...기준금리 인상 후 금융권 수신 동향 주요 특징...결제성 상품 비중 줄고 저축성, 투자성은 증가...과거 인상기 대비 6개월 이내 짧은 만기 선호
☞박종석 "연말 기준금리 2.5~2.75% 기대 합리적…빅스텝보단 베이비스텝"...한은, 2022년 6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박종석 부총재보 기자간담회 일문일답...물가 압력 크다, 기대 인플레 통제 강조...아직 빅스텝보단 베이비스텝 지속 시사
《기 업》
☞엔비디아에 ‘HBM3’ D램 공급...SK하이닉스, 세계최초로 양산...개발 7개월만에 대형 고객사 확보...신제품과 결합…슈퍼컴 등에 활용
☞TSMC라고 영원할까... '미중' 사이 흔들리는 대만의 고민...경제·군사 요충지 된 대만...미중 압박 커져...국제관계 전문가 영입 등 '불안한 줄타기'...반도체 전문인력 수급도 고질적 문제
☞"레미콘 공장 올 스톱"…화물연대 파업에 공사현장 발동동...삼표산업 17개 공장 셧다운...유진기업 아주산업 공장도 절반 이상 가동 중단
☞"尹 정부, 엄정한 법 집행으로 산업현장 법치주의 세워야"...경총 '새 정부에 바라는 고용노동정책 조사' 발표...노동조합 불법행위 어려움 해결 호소
☞최정우 포스코 회장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안 한다"...23회 철의 날 행사 협회장 자격 참석...후판값 등 원자재 가격 올라...산업차관 "수요기업과 협력"...최정우 "아름다운 동행"
《부 동 산》
☞"아파트 공사 멈출라"…화물연대 파업에 건설사들 '긴장'...골조 핵심 재료 레미콘 공급 차질…건설자재 운반 등 전반 우려...파업 장기화되면 자체 비축분 한계…공기 차질·자잿값 부담↑
☞타워크레인 해체 논의 시간 벌었다…시공사업단 "7월 초까지 연기"..."서울시 중재와 조합 진행상황 검토해 일정 협의"...둔촌주공 정상위 "조합 집행부 해임 착수"
☞얼어붙은 청약시장…수도권 미달률 작년 20배 껑충...1~5월 미달 비중 21.3%...작년 0.9%보다 20배 늘어...청약경쟁률도 2년전 3분의 1...DSR등 대출규제 강화에...수요자의 옥석가리기도 반영
☞'집값 선행지표' 서울 아파트 경매지표 하락...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지난달 105.1%보다 떨어진 96.8%...서울 아파트 낙찰률도 35.6%…2016년 2월 이후 최저치...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적 배제조치 및 기준금리 인상 움직임 등 영향 분석
☞“이자 내느니 차라리 월세 살래요”…지난달 10건 중 6건이 월세...가속 붙은 월세 시대...5월 전국 임대차계약 중 57.8%가 월세...전달에 이어 두 달째 월세가 전세 추월...한달 만에 비중 7.7%p 늘며 격차 벌려
《사 회 유 통》
☞동남권 자영업자 코로나 이후 2.6만 증가…제조업 부진 영향...60대 이상 고령·영세 자영업자 빠르게 증가...자영업 체감경기 악화…"코로나 회복할 수 있는 지원 중요"
☞수험생 48만여명 '올해 첫 수능 모평' 돌입…확진자도 현장 응시...평가원 "EBS 연계율 50% 유지…영어는 간접연계"..."선택과목 간 유불리 가능성 최소화하도록 출제"
☞법무부, 文정부 ‘검찰무력화 규정’ 다 뒤집는다...검찰 조직개편 착수...각 검찰청 전담 수사부서 부활...모든 형사부가 직접 수사 가능...법무장관 승인 없이도 임시 수사조직 만들 수 있게
☞용산기지 터 100년 베일 벗는다…"60년대 미국 소도시가"...용산공원, 10~19일 시범개방, 1일5회 500명씩 관람객 받을 예정...곳곳에 드러나는 '역사'의 흔적…우리와 다른 구조물 눈길...'발암물질 논란'에 "문제 안돼"…고오염 부지 동선서 제외
☞작년 강력범죄만 8474건…한동훈 "촉법소년 연령 하향 속도내라"..."소년 강력범죄에 대응해야… 촉법소년 연령 현실화"...'만 13세/만 12세' 놓고 고심 중
《국 제》
☞러 장악 우크라 남부 멜리토폴 "러 편입 주민투표 준비 시작"...멜리토폴 포함 자포리자州 수장 "초가을에 주민투표 실시 기대"
☞바이든, 이달 하순 유럽 순방…尹도 나토 정상회의 참석 유력...25일에는 독일서 G7 정상회의...나토, 중국 겨냥 새 전략 개념 채택...한일 정상회담 성사 여부 주목
☞美재무장관 "중국 관세 철회, '만병통치약' 아닌 거 알지만 인플레 잡는데 쓰여야"...미국 하원 세입위원회 청문회 참석한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바이든 정부서 '무역법 301조' 관련 중국 관세 철회 방안 논의 중
☞유엔서 한·미·일 vs 중·러 '北 제재' 설전…北 "추가 제재 국제법 위반"...韓 "안보리 침묵 후 北 역대 최다 발사…CVID 촉구"...美 "제재 완화 논의 준비…北 의미 있는 행동 때까지는 제재 협력"...北 "美 미사일 실험은 왜 회부 안 되나…北에 자주국가 권리"
☞中·러 "대북제재 완화하라"…美 "거부권은 北도발 묵인한 셈"...대북제재 거부권 행사 놓고 유엔총회 격돌…中, 연합훈련 중단 요구...美, 北에 고위급 서면메시지 전달 공개…남북 대사도 팽팽히 맞서
첫댓글 감사합니다
구독 열공^-^
수고하십시오
시간 날 때 읽어보겠슴당.
감사요~~^^
눈으로 한 번 읽고,,,말하면서 한 번 읽으면 한 달 후에 굉장한 수준에 도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