꿉꿉한 장마철 빨래 뽀송하게 하는 방법!

[건강지킴이]

장마철이라 비가 오는 건 당연한데 너무 꿉꿉하네요. 

또 빨래가 좀처럼 마르지 않아요. 

그래다 보니 옷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고 불쾌감이 느껴집니다. 

장마철에는 후덥지근하고 습해서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데요. 

냄새 뿐 만 아니라 세균,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워서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해요. 

장마철 빨래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요즘 건조기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정말 건조기를 사야 하나 고민중이에요. 

근데 곧 이사를 갈 예정이라 망설여집니다. 

장마철 빨래에 냄새가 나는 원인은 모락셀라균이 원인이라고 해요. 

빨래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생긴다고 합니다. 

이 균이 빨래에 남은 단백질과 피지를 분해하면서 불쾌한 냄새를 만들어낸다고 해요. 

문제는 면역력이 약한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면

칸디다증, 대상포진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균은 60도 이상의 온도에서 제거된다고 해요. 

수건 같은 경우는 삶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산소계 표벽제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해요. 

헹굼 단계에서 식초나 구연산을 넣으면 이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하네요. 

빨래를 널어놓은 방의 습기도 문제가 된다고해요. 

제습기를 사용해도 좋고 제습기가 없다면 

수분을 흡수하는 숯을 방안 곳곳에 배치해두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옷을 잘 말리는데 성공했지만 옷장 안 습기가 옷을 다시 눅눅하게 만들 수 있어 

옷장 안 습기제거는 필수라고 하네요. 

축축하고 눅눅한 옷에는 세균이 번식하거나 곰팡이가 피기 쉽죠. 

땀과 같은 노폐물이 스며든 옷을 빨래통에 쌓아두면 옷 색상이 누렇게 변질되고 

세균이 증식하게 된다고 해요. 

바로바로 빨래하는 부지런함 필수입니다. ㅎㅎ

세탁기 청소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세탁기 내부가 청결하지 못하면 빨래의 이물질이 잘 제거되지 않아 

2차 오염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꿉꿉한 요즘 빨래만큼은 뽀송뽀송하게 해보자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