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힐링 시낭송 아카데미 7강 후기(11/2)
가을 날씨답지 않게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선생님들과
산청도서관에서 시를 읽고 낭송하였다
명시로는 지난 시간에 공부한
이생진 시인의 '내가 백석이 되어'와
이번시간에 공부하는 백석 시인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를 낭송하였다
산청문인의 시로는
길영수 시인의 '밤에 우는 새'
이학근 시인의 '접시꽃 당신'
이산 시인의 '남문산 역에서'
이렇게 세 편의 시를 공부하였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활자속에 갖힌 시를 불러내어 시어에 색깔을 알록달록 입혀보았다
지리산의 가을 단풍처럼 시가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수업을 다 마치고 산청 더웨이닝커피솝에서
반해경 교장선생님의 배려로 담소를 나누었다.
결석 한번 없이 수업에 오시는것만도 너무 감사한데
이런 배려까지 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안덕래 선생님께서 달구벌전국시낭송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축하식도 하였고,
제 생일이 하루 지났는데도
생일축하노래를 부르며 축하해 주셔서 감사했다.
시를 낭송하고 난 후에
시를 사랑하는 선생님들과 마시는 차 한잔은
가슴과 마음이 참으로 포근하고 따뜻했다.
시 한편 낭송하는 삶이 행복을 부른다~~**
첫댓글 오붓하게 앉아 수업하시는 모습이 따듯해 보입니다~^^ 저는 아래 정란반장님 문자를 받았는데도 깜박 잊고 야근을 하고 있었네요..;; 부회장님 본선진출 축하 드립니다~~^^* 본선에서의 큰 영광 또한 기대합니다~~^^ 김태근대표님~~ 늦었지만 생일 축하 드립니다~~~*^^* 모두가 계셔서 즐겁고 기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연서샘이 올줄 알고 은근히 기다렸어요ㅋ
일이 바쁘니 할 수 없지요
몸도 힘들고 직장일도 바쁘겠지만
올해가 가기 전에
샘도 도전해 봅시다요
늘 이쁜샘 응원할게요~~!!
대표님~!!!
이쁘게 올리셨네요~~
어제~ 수업도 좋았고
차한잔과
아름다운사람과 웃음에
힐링되었음에
살맛 났더래요~~
연서셈~~!!!
감사합니다~~
셈도 곧 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