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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신자와 초보 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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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자 신학공부 가이 워터스(Guy Waters), 에베소서의 메시지와 신학
코람데오 추천 4 조회 237 25.04.14 07:18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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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4.14 07:36

    첫댓글 부흥과개혁사에서 나온 좋은 책입니다. 위 아티클의 내용이 참 알차고요. 에베소서를 빨리 개관하도록 잘 안내하고 있습니다.

  • 25.04.14 10:41

    네, 공감합니다.

  • 25.04.14 16:19

    공감합니다22

  • 25.04.14 07:41

    부흥과갸혁사에 성경신학적 신약개론이 2권이 있습니다. 1.성경신학적 신약개론 실현된 복음(마이클 크루거 , 윌리엄 바클레이) 2.성경신학적 신약개론(그레고리 K. 비일 , 벤저민 글래드 ). 이 책들을 혼동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 25.04.14 10:43

    네, 저자와 세밀한 책 이름으로 잘 구분해야겠습니다.

  • 25.04.14 07:43

    <호크마 주석: 에베소서>

    6: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 에베소 교인들이 강건해져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영적 싸움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전신갑주'는 싸움에 나아가는 군인이 방어와 공격을 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가리키는 것으로, 바울은 그 앞에 '하나님의'라는 속격을 사용함으로써 전신갑주가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임을 나타낸다(Lincoln). 한편
    에베소 교인들의 영적 싸움의 대상은 '마귀의 궤계'이다. '마귀'의 헬라어 '디아볼루'(* )는 단수로서 적대 세력의 우두머리를 의미하며(Wood), '궤계'는 4:14에서 '간사한 유혹'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적대 세력은 인간의 배후에서 유혹하여 그리스도인들 개인은 물론 교회를 분열시키려고 한다(4:27). 따라서 바울은 이러한 마귀의 유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적하라고 권면한다.
    '대적하기'에 해당하는 헬라어 '스테나이'(* )는 군사 용어로서 적대자에 대해 어떤 자세를 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들은 마귀의 수많은 유혹과 공격에 대해서 담대히 맞서서 대항해야 한다. 사실상 그리스도께서 마귀에 대해 이미 승리를 거두셨으나 아직

  • 25.04.14 07:44

    궁극적인 승리는 성취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궁극적인 승리가 이루어질 때까지 대적자들과 어려운 영적 싸움을 해야 한다(Lindemann, Mitton, Lincoln).

    6:12
    본절은 그리스도인들이 대적해서 싸워야 하는 적대자들에 대한 정의이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 '씨름'으로 번역된 헬라어 '팔레'(* )는 '싸움'이나 '전투'를 가리킨다. 그리스도인들이 행해야 하는 전투의 대상은 '혈과 육'이 아니다. 본절에서 '혈과 육'은 유한하고 연약한 인간의 본성을 가리킨다(Lincoln, Mitton). 그리스도인들이 싸워야 할 적들은 이런 연약하고 유한한 인간 본성이 아니라 악한 영적 세력들이다. 악한 영적 세력들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은 자들에게는 위협이나 해가 될 수 없으나 그렇지 못한 자들에게는 계속적으로 위험한 존재가 된다(Bruce, Lincoln).
    정사와 권세 - 이것은 영지주의자들이 섬기던 악한 영의 세력을 의미한다(골 2:15). 그리스도께서는 이런 영적 세력들을 이 세상뿐만 아니라 오는 세상에서도 완전히 정복하시고 무릎을 꿇게 하셨다(빌 2:10).

  • 25.04.14 07:44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 - '세상 주관자들'은 본래 인간의 운명과 세상의 문제를 결정짓는 유성(流星)과 연결된 것으로 이방신이나 로마 황제 혹은 영적 세력에게 적용되기도 하였다(Lincoln, Kent, Bruce). 이런 '세상 주관자들'의 특징은 '어두움'이다. '어두움'은 에베소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이전에 악이 지배하던 삶을 가리키며(2:2;5:8,11) 현세대나 이 세상을 가리키기도 한다(골 1:13).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 - '악의 영들'은 '악한 영들'이라는 의미이다. '하늘에 있는'은 불순종의 아들들을 지배하는 영이 거하는 '공중'과 같은 의미로(2:2) '악한 영들'이 초자연적 영역의 존재들임을 시사한다(Mitton).

  • 25.04.14 11:16

    @장코뱅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25.04.14 10:33

    <에베소서>

    신약의 열 번째 책이며 일반적으로 바울의 옥중 서신이라 일컫는다.

    Ⅰ. 수신인
    보다 오래되고 신뢰할만한 사본에는 1:1의 '에베소에 있는'이란 말이 기록되어 있지 않다. 이 말은 A.D. 200년경에 기록된 사본에서부터 첨가되었다. 말시온(A.D. 약 140년)은 이 서신이 라오디게아 교인들에게(골 4:16) 보낸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어떤 학자들은 이 서신이 에베소 교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모든 교회들이 돌려가며 읽도록 쓰여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들은 이 서신의 최종 도착지가 에베소였기 때문에 결국 에베소서란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말했다.

    Ⅱ. 저작권
    수세기 동안 에베소서에 대한 바울의 저작권은 견고하게 인정되어 왔다. 그러나 19세기에 들어서면서 몇 가지 심각한 문제점들이 야기되기 시작하였다. 주로 영국의 학자들은 바울의 저작권을 계속 인정하였으나 미국과 유럽의 학자들은 반론을 제기하였다. 구미의 학자들은 먼저 에베소서의 어휘와 문체가 바울의 다른 서신들과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에베소서에 나타난 약 90개의 단어들이 다른 바울 서신에서 사용되지 않은 단어들이며,

  • 25.04.14 10:33

    이러한 단어들은 A.D. 1세기 후반에야 사용된 것들이라는 근거를 내세웠다. 또한 문체도 길게 연결된 구나 절이 다른 서신들보다 많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그러나 반대로 에베소서와 다른 바울 서신 사이의 문체나 단어의 유사성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학자들도 많이 있다. 특히 에베소서는 그 문체와 내용에 있어서 골로새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그래서 일부 학자들은 골로새서의 바울저작권까지 의심하고 있다).
    물론 두 서신이 서로 다른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화목자 그리스도(2:16과 골 1:22)∙그리스도인의 표식(4장과 골 3:12)∙옛 사람(2:2-13; 4:18-21과 골 3:5-12) 아내와 남편 사이의 관계(5:22, 23과 골 3:18, 19)∙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6:1-4과 골 3:20, 21)∙주인과 종 사이의 관계(6: 5-9과 골 3:22-4:1) 그리고 기독론(1:4; 4:10-13과 골 1:15) 등에 관해서는 두 서신의 내용이 매우 유사하다. 또한 편지를 받는 교회의 필요와 상황에 따라 어휘와 문체가 바뀔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초대 교부들이 바울의 저작권을 인정하였으며

  • 25.04.14 10:34

    무엇보다도 성경 자체가 본서의 저자를 밝히고 있다(1:1).
    덧붙여 말하자면 바울의 저작권을 반박할만한 결정적이고 확실한 근거가 아직까지는 없다.

    Ⅲ. 기록 연대
    이 서신은 아마도 바울이 로마 감옥 속에 갇혀 있는 동안에 기록했음이 틀림없다(3:1; 4:1; 6:20-22).
    그리고 거의 같은 시기에 골로새서, 빌립보서, 빌레몬서(옥중 서신서들)를 기록했던 것 같다. 이 서신은 두기고에 의해 아시아 지방으로 전해졌을 것이다(6:21, 22).
    바울은 A.D. 62년에 로마 감옥에 투옥되었다가 A.D. 64년에 잠시 석방되었다. 그러나 다시 그 해에 재투옥되어 A.D. 65년에 감옥 속에서 순교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이 서신은 A.D. 62-63년경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된다. 바울의 저작권을 부인하는 학자들은 A.D. 70년에서 170년 사이에 기록되었다고 주장한다.

    Ⅳ. 내용
    이 서신은 창세전에 우리를 예정하사 그의 자녀로 삼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신령한 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송을 드리는 것으로 시작되고 있다. 에베소서는 내용상 3:21을 기준하여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그 첫 부분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누릴 수 있는

  • 25.04.14 10:34

    성도들의 영적 특권과(1:3; 2:22), 이 특권을 성취시키기 위한 바울의 사명에(3:1-13) 관하여 기록하였다. 또한 그 사이사이에 바울의 기도가 삽입되었다(1:15-23; 3:14-20).
    그 두 번째 부분에서는 첫 부분에 언급된 교리를 실천 했을 때의 결과를 기록하였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부름에 합당한'생활(4:1-16), 곧 이전의 죄악된 생활을 버리고 4:17; 5:2)그리스도인의 미덕 특히 사랑을 실천하라고(5:3; 6:9) 권면하였다. 또한 바울은 그들에게 죄악과 싸우고 영적인 능력을 갖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격려하였다(6:10-20).

    Ⅴ. 신학적 의의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초대 교회를 괴롭히던 문제인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장벽을 무너뜨려 버렸다. 골로새서에서 이미 언급했던 것처럼(골 3:28), 그는 구약의 선민과 신약의 그리스도인들 모두 그리스도의 축복을 누릴 수 있다고 선포하였다(엡 2:11-21).
    진실로 죄인들은(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교회 안에서 연합되었다(2:5,8).
    특별히 거룩하고 흠이 없이 완성시키려고 창세 전부터 선택해주신 그 은혜로 양자(유대인과 이방인)가

  • 25.04.14 10:35

    하나로 연합되었다(1:4,5).
    바울은 머리되신 그리스도께 복종하고(12:1-23; 5: 23,24) 모통이 돌이신 그리스도 위에 안전하게 건설되는 교회에 대해 언급하였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사회적 계충을 초월한 사람을 원동력으로 삼고 살아가야 할 의무가 있다(5: 21-69).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연합하여 영적 무기로 무장하고, 공동의 대적인 '마귀의 궤계'에 맞서 싸워야 한다 (6:10-18).
    바로 이것이 성령 충만한 삶이다(5:18).
    그 당시 에베소 교회 안에 잠입하여 그리스도의 사역을 변질시키던 영지주의로부터 교회를 보호하기 위해 바울은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으심과 온 우주에 그 능력을 떨치시는 그분의 높아지신 지위에 대하여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더 나아가서 윤리 의식이 결핍되어 있던 방탕한 영지주의자들의 주장으로 말미암아 그 당시 만연 되어있던 부도덕에 대해서도 바울은 엄하게 경고하였다.

  • 25.04.14 10:35

    *참고 문헌 T.K. Abbott. The Epistles to Ep-hesians and the Colossians, ICC(1897); C.H. Dodd, The Epistle of Paul to the Romans.MNTC(London:1932);M.Barth,Ephesian. AB, 2vols.(1974); C.L. Mitton, Ephesians, NCB(1981).

    출처: <Godpia 성경사전: 아가페출판사>

  • 25.04.14 11:28

    @장코뱅 아가페출판사의 설명을 거저 볼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 25.04.15 15:33

    @노베 공감합니다^^

  • 25.04.14 11:30

    에배소서에 대한 좋은 개관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포스팅을 올려주서서 참 감사합니다.

  • 25.04.14 16:25

    공감합니다.

  • 25.04.14 16:29

    에베소서를 읽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좋은 포스팅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25.04.14 16:48

    네,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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