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행복의 사전적 의미는 특별한 사건이 없는 편안한 상태를 말하는데요. 저는 행복이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의 시성 괴테는 "사랑하는 것이 인생이다. 우리는 살면서 사랑하고 사랑하면서 산다."라고 말했고, 한국 현대 철학의 김형석 교수는 "사랑 있는 고생이 행복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럼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먼저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고 사랑하지 않는다면 물론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자존감도 낮아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행복해지려고 어떠한 행동을 하더라도 나의 행동 하나하나에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며 우울해지고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 이런 간단한 방법으로 행복해질 수 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것 하나만으로 행복해진다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행복이란 이런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한다면 결국 행복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은 자신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듣다면 처음에는 의아해하실 수도 있습니다. 무엇을 높여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자존감과 자존심입니다. 자존감은 자아존중감을 줄여 말한 것으로 자신의 능력과 가치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태도를 말합니다. 자존감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존감이 낮다면 자신에 대해 깎아내리게 되고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시야를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계속 스스로 자존감을 낮추게 된다면 점점 자신의 단점만 보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해 자신이 싫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자존심은 자신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자존감이 낮아지면 의기소침해지고, 나서는 것이 두려워질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자신감까지 낮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면 행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천천히 느리더라도 행복을 좇다 보면 언젠가 행복해져서 웃고 있는 나 자신을 마주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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