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란 무엇인가? 이 주제에 관하여 인류는 아주 오랜시간동안 고뇌하였습니다. 어떠한 사람은 자유는 개인이 이루고 싶은것을 이루는 것이었고 어떤사람에게 자유는 다른 사람의 참견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공간을 이륙하는 것이었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속세에서 벗어나 자연을 찾는 삶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저는 이러한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국민을 억압할수 있는 사회와 엄격한 법률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한 이유를 살피기 전에 우리가 이루려는 자유란 무엇일까요? 자유의 명사적의미를 살펴 보자면 자유(freedom)는 외부의 구속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태를 뜻하며, 둘째 법률의 범위 안에서 남에게 구속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또한 liberty는 (지배, 권위로 부터의)자유, 노예의 상태가 아님의 자유, 세번째 합법적인 권위로서의 자유를 뜻합니다. 이이렇게 자유는 영어로 freedom, liberty 이 두단어는 둘 다 자유란 이미를 가지고 있는데 궅이 차이를 찾자면 freedom은 개인의 이상으로서의 자유를 liberty는 사회적 자유를 뜻합니다. 그리고 우리말 사전에서는 자유라는 한 단어로 이 두단어를 복합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자유는 어덯게 이룰수 있을까요? 일부의 사람은 누군가의 억압이 없는 상태에서 조금의 법과 체계만으로 자유를 누릴수 있으며 사회의 억압이 너무 강해진다면 자유란 기능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저는 자유란 강한 처벌을 전제로한 법률을 가진 사회적 구조과 개개인의 윤리위에서 자유는 진정한 의미를 찾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일화를 살펴보면 탐험가 톱 바틀렛은 외국의 아주 희귀한 새를 얻어 그 새를 본국에 데리고 가기 위하여 새를 새장에 가두고 망망대해를 항해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새가 유난히도 시끄럽게 굴었습니다. 새장에 갇혀있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는지 새장을 발톱으로 할퀴고 머리를 박는 듯 몸부림치고 발광을 하였습니다. 봅은 그 새를 새장에서 풀어 망망대해로 날려 보냈습니다. 새는 미친듯이 기뻐하며 망망대해로 날아 올랐습니다. 몇시간 후, 그렇게 날아오른 새는 다시 배로 돌아와 지친 몸으로 갑판위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자유를 얻었다고 날아올랐지만 망망대해에 발붙일 곳이 없었고 먹을 것 또한 당연히 없었기 때문입니다. 붑은 새를 새장에 다시 넣었고 새장은 더 이상 그 새에게 감옥이 아니었습니다. 새장은 그 새에게 안식처가 되었습니다. 새장은 그 새에게 구언선이 되었습니다. 이 일화를 보면 새는 우리가 생각하는 자유처럼 좁은 새장을 박차고 자신의 이상을 향하여 날아올랐습니다. 하지만 목숨에 위험을 느끼고 돌아온 새장은 새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이처럼 사회라는 새장에 갇혀있으며 이 사회를 나가면 당장은 편하겠지만 그 밖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것은 아무것 도 없을 것입니다.
이사야 벌린은 자유를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소극적 자유는 어느 누구도 어느누구도 내 활동에 간섭하지 않는(liberty from) 즉 구속이나 속박으로부터 벗어난는 자유를 뜻합니다. 여기에는 자유주의가 말하는 종교, 언론, 신앙의 자유가 포함됩니다. 적극적 자유는 모든활동에 자신이 객체가 아닌 주체가되는 자유(liberty for) 즉 주체적으로 어떤 목표를 축하고 실현할수 있는 자유를 뜻합니다. 개인의 자아 실현, 자아완성 등이 이에 포함됩니다. 두 자유는 모두 중시되어야 하지만 저는 적극적 자유가 더 중요시 실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극적 자유는 소극적자유와 다르게 내적인 장애나, 구속에 의해서 기인합니다. 그렇기에 소극적 자유가 시천되지않은 상태라면 적극적자유는 존재할 수 없겠지만, 소극적 자유가 너무 강하게 실현된 사회라면 인간이 말하는 윤리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가 될 것이며 적극적 자유는 그위에서 뿌리를 뻗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소극적 자유를 조금 제한하더라도, 그러니 개개인의 행동을 제한하는 사회가 있더라도 적극적 자유에서 말한는 자유는 개인이 실천할수있는 더없는 환경이 되어 인간이 말하는 진정한 자유를 실천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을 마치며 우리는 지금 누군가의 투쟁, 희생으로 얻은 자유와 그 자유가 정립되어 가는 세상 위에서 살아갑니다. 이러한 자유는 그 획득의 역사가 매우 짧고 어떻게 지키고 누릴 것인지에 대한 방법은 확실히 정립하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자유는 온전히 자신의 행동에 달려있으며 망망대해로 날아올랐다가 제풀에 지쳐 쓰러져 새장으로 돌아온 새처럼 우리가 엄격한 사회와 법, 윤리위에서 답답하다 느낄지라도 이로한 사회가 있기에 우리의 자유는 정립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시적인 안전을 얻기 위해서 본질적인 자유를 포기하는 사람은 자유와 안전 어느것도 누릴 자격이 없다." 라고 말한 미구 건국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처럼 저희는 일시적인 안전을 위하기 보단 엄격한 법 위에서 우리의 안전을 영구적으로 지원받는 것이 자유의 밑거름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