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5월 22일 현지시간으로 이란 핵 시설에 대하여 벙커 버스터(Bunker Buster)를 투하 했다고 발표하였다. 지하의 강력 콘크리트를 60m 이상 뚫고 들어가 폭발하는 괴력을 가지고 있는 고폭탄을 투하한 것이다. 한 곳에는 무려 6발을 떨어트렸다고 하니 그 피해가 어느 정도일까 대충 짐작은 가지만 이란 측에서는 이미 그곳에 저장 해둔 핵물질을 다른 곳으로 옮겨 놓았기 때문에 미국으로서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이라 말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측에서는 집중 투 하 곳이 완전히 붕괴되었다고 발표를 하여 어느 쪽의 말이 맞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미국은 이번 작전을 가리켜서 '한밤중의 쇠망치 작전'(Operation Midnight Hammer)이였다고 발표 하였다. 한밤중에 쇠망치로 얻어 맞은 것같이 갑작스럽게 공격을 당한 그런 상황을 떠올리면 될 것 같다. 이란은 기습을 당한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이번 작전은 이란의 경계를 따돌리고 완전히 예상 밖의 다른 방향에서 폭격기가 비행하여 이란에 침투하였기 때문에 이란은 기습을 당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기만 작전을 펴서 미국 본토에서 B-2폭격기들이 태평양을 거쳐서 이란 쪽으로 오는 것처럼 이란의 감시를 유도하였다가 실제로는 반대편인 인도양을 지나 지중해를 거쳐서 이란 쪽으로 들어왔던 것이다. 눈 속임을 한 것이다.
이란은 그야말로 머리를 쇠망치로 얻어 맞은 것같은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작전명의 미드나잇(MIDNIGHT)은 '자정' 밤 열두시' 또는 '한밤중'을 뜻한다. twelve at night, 혹은 the middle of the night을 의미한다고 한다.
밤 시간은 고요하여 평온함을 대체로 나타내지만, 부정적인 의미도 있다. 깊은 밤을 이용하여 재산에 피해를 주거나 사람을 다치게 하고 심지어 목숨을 빼앗기도 한다. 그래서 밤은 평온하면서도 무섭다는 느낌을 함께 지니고 있다.
본래 밤은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자연의 은택이다. 밤을 누리고 그 혜택을 입으며 살도록 내려주신 복이다. 하나님께서는 창조 사역을 시작하시고 그 둘째 날에 밤을 만드셨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창세기 1:3-5)
하나님께서 빛을 좋게 여기셨다고 하였으니 그 빛으로 만들어진 낮과 밤도 원래는 하나님 보시기에 좋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최초의 사람인 아담과 그의 아내인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마귀에게 미혹되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죄로 인하여 그들이 세상으로 쫓겨나게 됨으로서 에덴 동산에서의 그 낮과 밤은 무섭고 두려운 의미를 갖게 되었다. 아담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악이 세상에서 발동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은 그래서 낮에도 악을 행하여 사회에서 범죄하고 밤에는 더욱 그 악이 깊어지게 된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특히 밤을 이용하여 공격하고 침략하고 파괴하고 죽이는 악을 행사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세상은 밤을 이용하여 많은 악을 행사하게 될 것이다. 개인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세상 모든 사람이 잊지 말아야 할 밤이 있다. 한밤중, 즉 '미드나잇'(midnight)이 있다 그 밤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이다. 예수님은 그 밤을 친히 말씀하셨다. 교회는 신부이고 예수 그리스도는 신랑이시다. 공중에 임하실 예수님은 부활한 성도들을 공중의 혼인 잔치에 불러들이신다. 그런데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지 못하고 세상 일에 매여서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 혼인 잔치에 참여하지 못한다.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마태복음 25:6,7)
여기서 밤중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가 바로 '미드나잇'(midnight)이다. NIV 영어 성경에 나와있다.
"At midnight the cry rang out', 그러니까, '외치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이런 뜻인 것이다. '신랑이 왔어요!', '예수님이 오셨어요!', 이런 의미인 것이다. 심판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랑의 자격으로 하늘에서 내려 오신 것이다.
세사의 모든 사람이 불안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편안한 밤, 안전한 밤이 언제나 보장될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러나 낮과 밤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차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그 밤을 소망하며 기쁘게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그 귀하고 멋진 미드나잇에 공중에 준비하신 혼인 잔치에 참여할 것을 바라보면서 하루 하루를 주님과 동행하면서 성령으로 충만하여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時)를 알지 못하느니라"(마태복음 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