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가 있거나 가족 중에서 하지정맥류 환자가 있다면, 어떠한 하지정맥류 치료방법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비용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결정하기도 하지만 - 부작용이 발생하게 될 경우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재발이 되는 경우 중복 수술로 인해서 이중 지출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회복속도가 늦어지게 될 경우 일상생활로 복귀가 늦어지기 때문에, 안전, 재발, 회복속도가 최우선으로 생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요소들을 충족하고 만족해야 치료 후에 빠르게 복귀도 가능하고 단순하게 지불되는 비용이 아닌 사회적인 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에, 보다 합리적으로 하지정맥류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정맥류 치료방법”의 결정은 단순히 눈으로 보이는 상태가 아닌, 전문의에게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한 “확진” 후에나 결정되어야 할 사안이 됩니다.
아래는 하지정맥류 분류에 따른 치료방법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셔서 증상에 가장 적합한 하지정맥류치료방법이 무엇이 될지에 대한 고민과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모세혈관확장증 :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으며 가느다란 실핏줄만 살짝 보이는 상태입니다.
피부가 하얗거나 지방이 적은 체형이신 분들은 다리에 가느다란 선홍색 실핏줄이 나타난 상태라면 [모세혈관확장증] 가능성이 높습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은 수준의 모세혈관확장증이라도 장시간 방치 시에는 하지정맥류의 다양한 형태 중 하나인 [거미양정맥류]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절대로 가벼이 여길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부종이나 저림, 당김, 경련, 중압감 등의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으며, 겉으로 보이는 실핏줄만 부분적으로 보이는 상태라면 - 당장 병원 치료 보다는 “보존요법”을 통한 증상의 관리가 우선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단독으로 발생한 실핏줄의 경우는 더운 날씨, 노출 등에 의해 더 잘 보일수도 있는 증상인 만큼, 여름 혹은 노출 시에만 증상이 일시적으로 보이게 되는 경우라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거미양정맥류 및 망성정맥류 : 가벼운 증상과 함께 보라색이나 푸른색 혈관이 보이는 상태입니다.
● 거미양정맥류
모세혈관확장증의 상태를 넘어 방사형(거미줄 형상)으로 퍼지면서 빨간색, 보라색 실핏줄들이 선명하게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 망상정맥류
손등이나 발등에서 주로 관찰되고 직경 2-3mm 굵기의 푸른색 혈관들에 내압이 상승하면서 보다 짙고 굵은 형태의 혈관 돌출로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거미양정맥류 및 망상정맥류는 판막(valve) 손상에 의해서 나타나는 하지정맥류는 아니지만 다양한 자각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은 잘못된 식생활습관으로 자각증상이나 혈관의 돌출이 보이게 됩니다.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는 보존요법+보기 싫고 악성으로 번질 수 있는 혈관 제거] 두 가지의 방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때 주로 이용되는 방법은 “혈관경화요법+압박스타킹”입니다.
혈관경화요법으로 보기 싫고 악성으로 번지게 될 요소들을 제거하면서, 압박스타킹으로 당김, 부종, 저림, 중압감, 따끔거림 등의 증상에 대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보존요법으로 더는 이러한 증상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재정맥류,관통정맥류,부복재정맥류 : 심한 부종이나 저림, 당김, 경련+울퉁불퉁한 혈관의 돌출 상태
심하지 않은 초기 상태라면 보존요법이나 혈관경화요법만으로도 증상에 대한 관리가 가능하지만, 이러한 경우보다도 “외과적 수술요법”을 통한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가 더 많습니다.
가느다란 혈관들과 달리 이런 형태의 하지정맥류들은 “정맥 내 판막(valve) 손상”이 주원인으로 작용하며
모세혈관 및 망상정맥과 달리 보다 큰 정맥들에서 발생하는 만큼 보존요법 및 주사치료(혈관경화요법) 등의 치료법으로는 그 한계가 나타납니다.
또한 외부의 압박에 의해 잘 나타나는 모세혈관확장증, 거미양정맥류, 망상정맥류와 달리 유전, 임신, 비만, 직업, 생활습관 등의 여러 가지 요소들이 결합하면서 “악화”되는 특성이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한 치료방법이 병행되기도 합니다.
오래된 방법은 그만큼 “임상”에 대한 결과가 많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과거에 비해서 마취나 수술도구가 발달하였기 때문에 간소화 되었고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비용도 합리적으로 받을 수 있는 치료방법입니다.
단, 혈관을 직접 제거하는 과정에서 출혈이 많으며 회복이 더디다는 부분은 최근에 소개된 치료방법들에 비해서 단점이 됩니다.
하지만 무조건 단점만 있는 것이 아니며 정맥기형, 다발성정맥류, 재발성정맥류와 같은 경우에는 다른 치료방법보다 유리합니다.
다이오드 레이저 혹은 고주파 장비에서 발산된 열을 매개체인 “Fiber(레이저 광섬유) 혹은 Catheter(고주파 도관)”을 통해서 전달됩니다.
혈관 안에서 열을 가해 혈관이 좁아지게 하고 폐색시키는 치료방법입니다.
국소마취를 통해서 치료가 가능하며 혈관 안에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되는 만큼 출혈이 적고 주변 조직손상의 우려가 적고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단, 심하게 구불거리는 혈관돌출 및 관통정맥류의 치료에는 적합하지 않아, 정맥 절제술 또는 혈관경화요법을 함께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 제거하거나 또는 열을 이용해서 혈관을 폐색하는 것이 아닌, 의료용 접착제(본드)를 이용해서 혈관을 막아 버리는 치료법이 “베나실요법”입니다.
열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거하거나 또는 열에 의해서 주변에 조직손상이 우려가 전혀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되지만, 굵은 혈관들의 경우 인체 내에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혈관경화제를 이용해서 “클라리베인”의 경우에도 자칫 관통정맥을 타고 심부정맥으로 약물이 유입될 가능성을 따져야 할 만큼 모든 경우의 하지정맥류수술에 적합한 치료방법이라고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두 가지 치료방법의 단점은 혈관의 수축 폐색이 아닌 폐색만이 이루어지기에 이물감이 심하게 느껴지는 문제도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신체 내부에 오래 남아있는 것은 또 다른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신 치료방법이나 가장 비싼 치료방법이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건강상태, 혈관기형 유무를 포함한 현재 증상 정도 등에 따라 가장 적합한 방법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보다 안전하고 확실한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전문의가 있는 하지정맥류 No1. 포이즌흉부외과는 특정 치료법의 장점만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진단에서 확인된 환자의 상태를 기초로 가장 안전하고 재발이 없으며, 회복이 빠른 그리고 비용적인 부담도 덜 수 있는 하지정맥류치료방법이 무엇일지를 먼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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