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간밤
진눈개비 내리고
맞이한 아침.
다행히 얼지 않고 개진개진
세상.
어젯밤 그렇게 펑펑 내릴 때,
역 출구마다 새해 첫눈
함께하려 하던 연인들의
기다림과 만남이 이어지고
있었는데...
금요일 밤이었었으니
개개인마다
좋은 사람들과 오래오래
기억 속,
2023년 첫눈
이었으리라!
유광렬
첫댓글 어제 술집마다 사람들 엄청 많았어요. 광땡님은 지하철 출구에서저는 술집 찾아 헤메며 맞이한 새해 첫 눈~
어제 전철역 출구에서 저를 보셨었군요! ㅋ저도 술집 빈자리 찿아다니시는 아나구 님을 봤습니다. ㅋㅋ
저도 그렇게 함박눈이 쏟아지는 거리를 걸어본적이 언제였지? 하면서 연신 감탄을 했습니다.^^넘 행복했거든요^^
아, 무진장 좋았었나 봅니다. 그렇게 행복한 순간들 보내신 거, 축하합니다.^^
간만에~ 베란다 열고 눈구경 좀 했습니다.
혹시, 소림 검법으로 빗자루나 장대 휘두르시며 눈발을 쫓으신 건 아니었겠지요! ㅋㅋ
@광땡 젓가락으로 눈송이 좀 잡았습니다.
@노래공원 음무핫하하역시,낭자께서 무림의 고수시군!ㅋㅋㅋ
어제 함박눈 기분좋았습니다..아침에 일어나니 집주변에는 흔적만 남았네요. ㅋ
그래도 흔적은 남기고 간 거 보니,잊지 말아달라는 부탁인가 봅니다.ㅋㅋ
저는 눈을 펑펑 맞으며 방학천 파워 워킹을 했어요~~ 아무도 없는 길을 하얀 발자국을 남기며 씩씩하게 걷는 느낌은 음...상쾌!ㅎㅎ 항상 청둥 오리들이랑 왜가리?도 있어요...오늘은 몇 마리 만나나 세면서 겨울인데도 이 곳에 텃새처럼 사는 이들이 정겹습니다~즐주되세요^^
아! 어젯밤 방학천에서 털모자 쓰시고, 삼십대 초반 같은 파워 워킹으로 운동을 하시던 분이 써니 님이셨었군요! 어쩐지...^ㅋ^써니 님 체력은, 써니 님 가족의 중추적인 힘!!^^
매일 일기장같은 광땡님의 시첩.거기에 대롱대롱 달리는 댓글또한 시.. 예쁩니다.따로 광땡.방을 하나 만들어드리는건 어떨까.. 시프요. 걍 수지생각. ^^
아휴 수지 님, 말씀만 들어도 고맙습니다.근데 개인을 위해 그러면 안 되는 거구요.ㅋ잘 지내시는지요?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빌게요.^^
어젯밤 펑펑 쏟아진 올해의 첫눈,기쁘고 설레는 마음 아직도 인데미세먼지로온통 회색 하루였네요..우잇!~~ㅜㅜ차라리 추운게 낫죠?~~^^편안한 밤 되세요~~^^
그젯밤 일을어젯밤 말씀하시고,저는 오늘 아침 오전, 답장에 임하고...ㅋ1월 8일 일요일행복하게 보내십시오.^^
첫댓글 어제 술집마다 사람들 엄청 많았어요.
광땡님은 지하철 출구에서
저는 술집 찾아 헤메며 맞이한 새해 첫 눈~
어제 전철역 출구에서 저를 보셨었군요! ㅋ
저도 술집 빈자리 찿아다니시는 아나구 님을 봤습니다. ㅋㅋ
저도 그렇게 함박눈이 쏟아지는 거리를 걸어본적이 언제였지? 하면서 연신 감탄을 했습니다.^^
넘 행복했거든요^^
아, 무진장 좋았었나 봅니다. 그렇게 행복한 순간들 보내신 거, 축하합니다.^^
간만에~ 베란다 열고 눈구경 좀 했습니다.
혹시,
소림 검법으로
빗자루나 장대 휘두르시며 눈발을 쫓으신 건
아니었겠지요! ㅋㅋ
@광땡 젓가락으로 눈송이 좀 잡았습니다.
@노래공원 음무핫하하
역시,
낭자께서 무림의 고수시군!
ㅋㅋㅋ
어제 함박눈 기분좋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집주변에는 흔적만 남았네요. ㅋ
그래도
흔적은 남기고 간 거 보니,
잊지 말아달라는 부탁인가 봅니다.
ㅋㅋ
저는 눈을 펑펑 맞으며 방학천 파워 워킹을 했어요~~ 아무도 없는 길을 하얀 발자국을 남기며 씩씩하게 걷는 느낌은 음...상쾌!ㅎㅎ
항상 청둥 오리들이랑 왜가리?도 있어요...
오늘은 몇 마리 만나나 세면서 겨울인데도 이 곳에 텃새처럼 사는 이들이 정겹습니다~
즐주되세요^^
아! 어젯밤 방학천에서 털모자 쓰시고, 삼십대 초반 같은 파워 워킹으로 운동을 하시던 분이 써니 님이셨었군요! 어쩐지...^ㅋ^
써니 님 체력은, 써니 님 가족의 중추적인 힘!!^^
매일 일기장같은 광땡님의 시첩.
거기에 대롱대롱 달리는 댓글또한 시.. 예쁩니다.
따로 광땡.방을 하나 만들어드리는건 어떨까.. 시프요.
걍 수지생각. ^^
아휴 수지 님,
말씀만 들어도 고맙습니다.
근데 개인을 위해 그러면 안 되는 거구요.ㅋ
잘 지내시는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빌게요.^^
어젯밤 펑펑 쏟아진
올해의 첫눈,
기쁘고 설레는 마음 아직도 인데
미세먼지로
온통 회색 하루였네요..
우잇!~~ㅜㅜ
차라리 추운게 낫죠?~~^^
편안한 밤 되세요~~^^
그젯밤 일을
어젯밤 말씀하시고,
저는 오늘 아침 오전, 답장에 임하고...ㅋ
1월 8일 일요일
행복하게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