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Way Ticket』은 1959년 미국의 「Neil Sedaka」곡입니다.
그런데, 그때는 이 노래보다는 《O ! Carol》이라는 곡이 더 유명
했습니다. 이 노래는 지금 우리가 아는 'Disco'가 아니라
'Rock & Roll'에 가까웠습니다. 「Neil Sedaka」(1939년생)는
이 곡을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불렀습니다.
그 후, 이 곡은 1979년 영국의 'Eruption(이럽션. 뜻 "분출")'이라는
그룹이 '리메이크'했습니다. 이때는 세계가 디스코 리듬에 열광적인
때 였는지라, 이 노래도 디스코 스타일로 편곡되었죠.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One Way Ticket』을 부른 가수는 아마도
'Eruption'일 것입니다. 'Eruption'은 Disco와 R & B, Soul을 기본
으로 하는 그룹이며, 남녀가 섞인 혼성 5인조 그룹입니다.
원래는 남자만 있었는데, 한 명이 탈퇴하자 남미 '자메이카'출신의
'프레셔스 윌슨' 을 영입했습니다. 'Eruption'의 뜻은 폭발이란
의미인데, "I Can't Stand the Rain"이란 곡도 유명합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저작권도 없이 번안곡이란 앨범
들이 마구 나오던 시대였습니다. 외국에서 유행하면 가사만 우리 식
으로 바꿔서 앨범을 판매했던 시대인 것입니다.
이 노래가 디스코 로 편곡 되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자, 한국에서도
번안곡으로 나오게 됩니다. 1980년, 《날 보러 와요》의 가수 '방 미'가
부른 곡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날 보러 와요》가 바로
『One Way Ticket』 의 번안곡입니다.
그런데 잘 들어보면 창법과 분위기가 '디스코'에 '트로트'가 섞인 듯한
기분 입니다. 이렇게 같은 곡으로도 여러 분위기가 만들어 진다는 것은
참 신기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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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ay ticket, one way ticket
One way ticket, one way ticket
(편도로 가는 차표)
One way ticket, one way ticket
to the blues
(슬픔으로 가는 편도 차표)
Choo, choo, train a-trackin' down the track
(칙칙폭폭 기차가 선로로 들어오고)
Gotta travel on, ain't never comin' back
(돌아오지 않을 여행을 떠나려고 해요)
Ooh, ooh, got a one way ticket to the blues
(슬픔으로 가는 편도 차표여...)
Bye, bye, love, my baby's leavin' me
(나를 떠나는 내 사랑이여 안녕)
Now lonely teardrops are all that I can see
(지금 내 눈엔 그저 눈물만 흐르고)
Ooh, hoo, got a one way ticket to the blues
(오오... 슬픔으로 가는 편도 기차표)
Gonna take a trip to lonesome town
(쓸쓸한 마을로 여행을 가서)
Gonna stay at Heartbreak Hotel
상심의 호텔에 짐을 풀겠지)
A fool such as I
(나 같은 바보가 또 있을까...)
(A fool such as I)
There never was (Cry)
I cry a tear so well
(그저 눈물만 흐르네)
One way ticket, one way ticket
One way ticket, one way ticket
One way ticket, one way ticket
to the blues
(슬픔으로 떠나는 편도 기차표)
Choo, choo, train a-trackin' down the track
(칙칙폭폭 기차가 선로로 들어오고)
Gotta travel on, ain't never comin' back
(돌아오지 않을 여행을 떠나려고 해요)
Ooh, ooh, got a one way ticket
to the blues
(슬픔으로 가는 편도 차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