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술자리에서 비롯되는 알코올성간질환

[이지은]

갈비뼈로 싸여 있고 횡경막 아래 복부에 내에 위치하는 기관은 바로 간입니다. 간은 반구형으로 간동맥과 문맥으로부터 이중의 혈액공급을 받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아미노산 및 단백질 그리고 지방과 탄수화물 대사 등 담당하고 있으며 각종 해독 작용을 비롯해 살균 등 신체 전반에 걸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관에 문제가 생기거나 망가지게 되면 단순히 신체 건강만 균형을 잃게 되는 것이 아닌 인생 전반이 흔들리게 될 수 있는데요. 특히! 술을 자주 마시는 분들의 경우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알코올성간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술은 우리 삶에 있어 이제는 제외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과유불급이라는 고사성어처럼 과한 섭취는 간 뿐만 아니라 여러 문제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으며 지금부터는 알코올성간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잦은 음주 알코올성간질환을 부른다.

사람마다 주량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갖는 술 자리 또한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이런 생활이 잦아들게 되면 간을 중심으로 한 여러 질환들이 파생되어 나올 수 있는데요. 그 중심에는 크게 알코올성 간염, 지방간, 알코올 간경변증이 있습니다.

여기서 알코올성 간염의 경우는 음주를 오래 기간 함에 따라 발생하는 것으로 간의 기능이 저하되고 이로 이해 무리가 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간은 상처를 입게 되는데 이때 염증이 발생하게 될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물론 술을 끊게 된다면 회복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지속된다면 만성적으로 번져 결과적으로 알코올성간질환을 부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

이 질환은 술을 자주 마심에 따라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평균적으로 간 무게의 5% 이상의 지방이 쌓이게 되면 정상 범위를 벗어난 지방간으로 진단하게 되는데요.

이 경우는 오랜 기간의 음주 습관이 영양결핍을 불러오고 간 세포를 손상시키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앓고 있는 사람들의 약 90% 정도는 이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해당 상황에 노출될 가능성이 너무나 높아지게 됩니다.

알코올성간질환 판별법

알코올성간질환인지 정확한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과음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청취가 중요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간의 경우는 이렇다 할 만한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피로를 시작으로 한 식욕부진과 황달, 발열, 복수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간과 동시에 살펴야 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비장의 형태입니다. 지방증의 수준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여러 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이 과정을 꼼꼼하게 진행하여 혹시나 하는 부분까지도 체크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간질환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부단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잦은 스트레스 해소에 술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실제로 알코올에 많은 의지를 하고 있는 경우는 매우 힘든 생활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절한 개선책을 강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적절한 대응책을 살펴주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으며 특히! 연령이 40~50대의 남성이라면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 주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