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어 줄 것이 있음” 살후 3:10-15
https://youtu.be/CcjfgQSNKbE
1. 믿음은 말씀, 기도, 공동체라는 삼요소로 형성됩니다.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 내 마음을 바꿉니다. 기도는 말씀을 경험함입니다. 하나님을 실재하게 됩니다. 공동체를 통해 나의 주관성이 바로잡아집니다. 혹독한 어려움에 살아가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주께서 주신 마음으로 인도함을 받습니다.(5절) 핵심 신념이 바뀌고, 그러자 나도 달라집니다. 말씀입니다. 그리고는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10절) 는 자리로 초청됩니다.
2. 일하지 않고 남의 것을 사용하는 것은 나쁜 짓입니다. 일하지 않았는데 더 거두려 한다면 그것은 악한 일입니다. 헌신한 것이 있나? 땀을 흘렸는가? 죽을힘을 다했나? 일한 자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섬김, 그 자체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13절) 는 말씀으로 나아갑니다.
3. 일하는 이유가 나누어 주기 위함인 사람들이 믿는 자들입니다. ‘나눠줘라’에서 출발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들어가게(5절) 되기 때문입니다. 십의 일을 드리는 일은 레위기에서 여호와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민수기는 레위의 생활을 위해서였습니다. 신명기는 고아와 과부를 돌보기 위함입니다. 이 모든 일의 출발은 창세기 14장에서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드린 일입니다. 십일조가 아닙니다. 고백 먼저였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하나님이 높으시면,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드릴 것이 있습니다.
4. 사도적 전승. 사도의 권한을 이어받아 죄를 사한다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사도는 교회를 세우는 단회적 사건, 베드로의 고백을 통해 교회를 세운 특별한 사명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도적 전승은 부르심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부르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드릴 것이 있습니다. 지금도 안수하여 세웁니다. 그들은 부르심으로 앞서가는 ‘본’(9절) 입니다. 그렇게 우리 모두를 부르시는 하나님만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