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은 연후의 열번째 생일.
삼무곡에서 자신만의 커다란(?) 자유를 누리고 있는 연후와 아이들이 또 다른 방식의 소통놀이를 시작했더라구요~
삼무곡 식당에 아이들이 마련해준 칠판 스케치북과 연후가 항상 앉는 식탁자리와 의자에 정성들여 꾸민 메세지들을 보니 그 예쁜 마음들이 느껴져 참 고마웠습니다~^^







요즘 집에서 종이테이프 예술가로 거듭나고 있는 연후군의 스케치북은 거실바닥입니다~
조만간 거실전체가 예술작품으로 변할 듯~^^;;


연후에겐 집 같은 삼무곡.
이미 가족이 된 삼무곡 선생님들과 아이들..
복잡하고 거창하지 않은 삶의 단순한 순간들에서 함께 행복을 느끼는 지금이 참 좋습니다~^^
완벽한 환경이나 조건이 아니라 삼무곡에서 사랑으로 나누는 진정한 상호작용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고 있는 듯 해요~
함께 길을 가고 있는 우리 삼무곡 아이들과 선생님 그리고 가족들.. 참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첫댓글
사랑하는 연후야~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10살된거 대박 축하해^^
매일이 축제가 되는 삶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