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금욜 오후5:30
충무로 대한극장~그옛날 청춘시절, 8 사운드 트랙의
웅장한 음향으로 벤허! 사운드 옵 뮤직!을 보며 느낀
벅찬 감동이 지금도 생생한데~리모델링해서인지 약간은 생소하다.
극장 대로건너편 골목왼쪽 인현시장입구 이자까야
2층에 우리 여섯이 진을치다
오뎅탕,시사모,닭똥집,꼬치쿠이.꼬막....
소주.막걸리.가 미진하여
사케대포로 본게임에돌입.
절반은 귀가하고
나머지 셋은 을지로3가에서
홍합탕에 생소맥으로 2차.
만취상태에서 2차가 무리인가?
한친구를 천신만고 끝에 연신내
집근처까지 대려주다보니
술도깨고 ,전철도 끊어지고
여기사가운전하는 택시로
아침먹은집에~
주말은 운기조식하고
월요일 대구서 죽마고우가
수년만에 상경하면
점심팀, 4시팀, 저녁팀을
진두지휘 할 생각하니~~

















첫댓글 ㅎㅎㅎ소소한 행복일기 감사합니다.^*^
너무 자주 올려 주책스럽습.니다
아뇨...
멋져부러요..
이쪽으로 가본지도 오래 되었는데.. 늦은밤.
구경 잘했읍니다..큰
고맙네요~
인생 뭐 있어?
이 말이 유행했었는데
인생 살아보니 별 거 아니더라는
솔직한 체험철학의 엑기스를 유머로 표현한 멘트라 즐겨 썼었지요
친구와 술이 있는 한갓진 여유의 삶이라면
더 바랄 것도 없는 우리네 부평초 인생!
오늘 하루하루를 때우며 사는것 보다 오늘을 누리며 살며 붉은 서산낙조를 향하는 내 인생~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