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호수공원 무궁화동산에서
제12회 나라꽃 무궁화축제가 열렸다.
7. 27(토) 날씨는 조금 무더웠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간이 풀장을 설치하였고,
각종 체험관 운영과 다양한 공연 등으로
즐겁고 유익한 나라사랑 축제였다.
무궁화는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이다.
여름날 아침 이슬을 머금고
차례차례로 피어나는 무궁화꽃은
참으로 신선하고 아름답다.
무궁화는 낙엽 관목으로서 꽃은 7~10월에 피며
새벽에 꽃이 피기 시작하였다가
해질 무렵에는 꽃이 떨어지기를 반복한다.
무궁화의 종류는 200종 이상이 있는데
꽃잎의 형태에 따라
홑꽃, 반겹꽃, 겹꽃의 3종류로 구분한다.
무궁화를 나라꽃으로 선정한 것은
1896년 독립문 주춧돌을 놓는 의식 때
애국가 후렴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을
넣으면서 민족을 상징하는 꽃이 되었다.
우리겨레의 인내, 끈기 그리고 진취성으로
여름철 100여 일간
한그루에서 3천 송이 이상의 꽃을 피운다.
간이 풀장에서 신나는 미래 꿈나무들.
일제시대 무궁화는 우리민족의 자긍심이고
광복이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화의 자리에 올랐다.
국회의원 배지도 무궁화이고,
치안 질서유지를 하는 경찰 계급장에도
무궁화가 있다.
오랜 세월 우리민족과 함께한 무궁화가
국가 차원에서 보급되고, 잘 관리되면 좋겠다.
애국심 고취와 나라 사랑을 위하여!
카페 게시글
여행(나들이)
우리나라 꽃 무궁화축제 열려 - 안산 호수공원
o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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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8 10:5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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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궁화가 참 예쁜 꽃이라는 생각이 새삼 드네요~멋진 사진을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