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회 성지순례 (공주 황새바위)

[정만영요셉]

황새바위는 공주에 위치한 중요한 역사적 장소로, 한국 천주교의 순교 박해 역사와 관련이 깊은 이곳은 많은 신자들이 처형된 장소입니다.

황새바위의 역사적 배경을 보면
공주 감영에 체포된 신자들이 처형된 순교성지로, 이들은 현 교동성당 인근의 감옥에 수감된 후 황새바위에서 처형되었습니다.
황새바위는 한국 천주교의 순교 역사에서 박해 시대의 심장부로 여겨집니다.

이곳은 100년간의 순교 역사에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순교자들이 있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순교의 방식은 주로 참수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당시 천주교 신자들에게 큰 고통과 희생을 의미했습니다.

황새바위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한국 천주교의 역사와 신앙의 상징적인 장소이며 연령회원들이 순례를 통해 과거의 아픔과 희생을 기억하며, 오늘 날 우리들의 신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것입니다.

[유영숙아네스]

신부님께서 불러주신곡은 순교자분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부르신 노래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