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맛집/ 대관령맛집/황태해장국맛집]
우연히 들어간 식당의 아침식사
황태해장국 너무 맛있어! '해오름밥상'
여행은 항상 새로움과 설레임이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어떤때는 계획을 세우느라 검색도 많이 하지만
그냥 아무런 검색도 하지않고 즉흥적으로 여행 할때가 있는데요.
생각지도 않은 맛집을 발견했을때는 정말 즐겁답니다.
평창에서 아침일찍 길을 떠나면서
아침식사 한다고 해서 우연히 들어갔던 식당인데
황태해장국을 참 맛나게 먹었던 집이랍니다.
해오름밥상의 황태해장국..
금방 지었는지 윤기와 찰기가 차르르 흐르는 밥...
구수하면서 시원한 황태해장국...
든든하게 아침식사를 하고나니 그날 여행이 아주 즐거웠답니다.
황태해장국...
황태가 두툼하니 씹는 맛이 부드러우면서 참 고소했어요.
왼쪽은 주유소 인데요...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고속도로 인터체인지를 바로 탓던 것 같아요...
우리가 아침 첫 손님이었어요.
강원도라 산채나물이 맛있었고
총각김치는 담은지 얼마 안 되어 아직 덜 익었지만
싱싱함이 참 좋았어요.
늙은호박 조림도 나쁘지 않았구요...
우리가 첫손님으로 들어와서 주문을 했는데요
그때부터 밥을 압력솥에 앉히고 황태해장국을 끓이는지
한참동안 부억에서 달그닥 거리며 바쁜소리로 분주하네요.
어느새 구수한 밥냄새를 풍기는 맛있는 밥 한그릇...
보글보글 끓고 있는 황태해장국으로 한상 가득 차려지니
기분이 참 좋으네요...
계란 한개씩 풀어서 영양도 듬뿍 들어 있는 것 같구요...
보글보글 끓고 있는 황태해장국 냄새가 아주 죽입니다...^^
금방 지은 밥이라 윤기가 차르르 흐르고 밥냄새가 끝내줍니다.
검정쌀을 조금 넣어서 지어서 더 맛났습니다.
해장국의 황태가 큼지막하게 많이 들어가 있어
국물이 구수하고 시원하며 황태를 씹으니 부드러우며 고소합미다.
황태해장국...8000원이네요...
황태가 너무 고소하고 맛나서 집에올때 황태 한봉지 사왔는데
집에서 제가 끓이는 황태해장국도 너무나 맛났어요.
양질의 황태였나봐요...황태 한 봉지 더 사 올 걸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