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혁 교수는 2월 19일 16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세계기록인증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가 주관하는 ‘2024 지구의 소멸을 막는 위대한 도전’ 에서 국내자격증 최다기록 164개로 대한민국 최고기록인증 영광을 안았다.
낯선 분야마다 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셈인데, 남들은 한 두 개도 따기 힘든 자격증을 164개나 딴 비결은 뭘까.
김정혁 교수는 “자격증은 평생 동반자입니다, 여러 분야에 걸쳐 자격증을 따는 게 쉽지는 않지요. 하지만 꾸준한 노력과 집념만 있으면 할 수 있어요. 교수다 보니 주로 학생들과 같이 공부하면서 따죠” 자격증 시험은 이론과 실기로 나뉘는데, 책만 공부해서는 실기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실기는 자기개발을 통해 따로 공부합니다. 다 써먹지도 못할 텐데 그렇게 많은 자격증을 딸 필요가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교수인 만큼 많은 것을 알아야 학생들을 잘 가르칠 수 있습니다. 기계·금속이 내 전공이지만 공부시간에 재료·열처리 등이 나와도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라고 개최 측에 수상소감을 남겼다. 현재 국가자격증 164개 보유한 김 교수는 “국내 자격증의 달인"으로 금속분야의 전문가다.
자격증 100개 이상을 보유한 사람도 전 국내에서 4~5명에 불과할 정도로 국가자격증은 취득하기가 어렵기로 정평이 나있다. 김 교수는 군장대학교 조선공학과로 임용한 2013년 이미 47개의 자격증을 보유하며 당시 언론에 ‘대한민국스타훈련교사’로 소개된 바 있다.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도전을 통해 국내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최다 자격증 31개와 건설기계·자동차자격 15개, 가스 및 에너지 자격증,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등 직무 관련 118개 등으로 열처리·용접 분야를 담당하는 교수로서 164개 자격증 취득으로 '자격증 달인'이라고 지칭할 만큼 대단한 기록이라고 평가한다.
고교 시절부터 용접기능사 자격증을 따면서 시작한 ‘자격증 인생’은 기계·금속·산업안전·가스·에너지 설비는 물론 건설기계·자동차 정비 자격증도 있고, 에너지 등 산업안전 분야 자격증도 있다. 모두 지난 35여간 딴 자격증들이다. 스스로도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흥미로운 건 전공인 기계·금속 외에도 각종 분야의 자격증을 골고루 보유했다는 사실이다.
김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활동과 대한민국스타훈련교사로 활동하면서 ‘금속기술지도사’ 자격증과 ‘용접기술사’ 자격증에 새로 도전하고 있다. 2017년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직업능력의 달’ 우수 숙련전수자로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출처 : 연합매일신문(http://www.ymnews.co.kr)
첫댓글 이분은
Q넷 자격증 +직업교사 자격증
보이네요~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