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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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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콕콕 짚어 주는 글쓰기 실습 산사나이와 바이크맨 / 최선우
산사나이 추천 0 조회 112 19.07.01 09:5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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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7.01 20:46

    첫댓글 나도 이 길 여러 차례 걸었어요. 구담 마을의 느티나무들은 지금도 잘 있겠지요? 4대강 사업으로 다른 강은 볼품없이 되었는데 섬진강만은, 많이 훼손되기는 했지만, 인간의 무자비한 손을 덜 타 다행이에요.

    같은 말을 되풀이하는 데가 많이 보입니다. 이런 거 줄여서 깔끔하게 만들어 보세요. 예를 하나 들게요.

    "자전거를 타고 싶다는 욕구는 강했지만 비싼 자전거를 구입하지 못해 시작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동료 교사가 '자전거를 안타고 계단에 세워두었는데 가져다가 타시라'고 하여 바로 당일날 자전거를 가져와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농담 하나 할까요? 최선우 씨에게는 도대체 자전거가 몇 대나 있을까요?

  • 19.07.02 11:52

    "자전거를 타고 싶다는 욕구는 강했지만 비싼 자전거를 구입하지 못해 시작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동료 교사가 '자전거를 안타고 계단에 세워두었는데 가져다가 타시라'고 하여 바로 당일날 자전거를 가져와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자전거를 몹시 타고 싶었지만 비싸서 사질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동료 교사가 자기한테 있는데 안 쓰니 가져가라고 하여 바로 그날로 타기 시작했다."

    어떻게 고쳤는지 줄 쳐 가면서 살펴보세요. 중복되는 말이 거의 없고, 한자말이 많이 줄어든 거 보이지요?

    이번 연수에 이런 걸 같이 공부하려고 합니다. 기다려지지 않나요?

  • 작성자 19.07.02 11:47

    군더더기가 많고 글이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들어서 차츰 고쳐볼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교수님이 먼저 읽어 주셨네요. 조언해주신 대로 꼭 틈을 내서 고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 19.07.02 11:54

    네. 대꾸해 줘서 고마뭐요. 이렇게 생각을 나누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선생님들, 학생에게 이런 얘기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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