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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 부산방송] 시·공간을 담은 우표,
<!-- 문화/교육 --> 문화/교육 지역방송국의 문화/교육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공간을 담은 우표, "만나면 즐거운 친구" 박인배 기자2023.04.07 [앵커멘트] 시대가 변하면서 점점 잊혀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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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배 기자2023.04.07
[앵커멘트]시대가 변하면서 점점 잊혀져 가는 것들이 있습니다.그 중 하나가, 우표인데요.그렇지만 여전히 우표를 수집하면서그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우표를 즐거움 그 자체, 평생 함께할 친구라고 말합니다.박인배기자입니다.=========================================우체국 한 편에 마련된 전시회.독특한 엽서와 우표들이 눈길을 끕니다.단순한 수집품을 아닌 창작품으로, 전국 대회에서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우표에서 볼 수 있는 그 시대와 역사에 주목했습니다.[한은석 / 사)한국우취연합 관광인 동호회 회장 : "우표 한 장을 통해서 시대를 확인할 수 있고 제 분야를 연구하고 작품을 만들다 보면 이것이 바로 좋아서 하는 우표 수집이 아닌가. 이러한 과정은 혼자만 즐기는 것보다 이웃과 함께 한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극지 우표와 극지 봉투 엽서 수집가에게는, 이 취미가 평생의 동반자입니다.우표를 통해 전 세계의 새롭고, 특별한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갖습니다.[문지호 / 우표 수집가 : "제가 모르는 새로운 지식을 배울 수 있고요. 그리고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새로운 정보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우표 수집을 통해서 지식을 늘려가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있습니다."]시대가 변하면서 잊혀져 가고 있는 우표 문화.하지만, 그 문화를 잇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역사적 사건이나 인물, 이슈 등을 담은 기념 우표를 발행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습니다.우표 수집가들의 작품을 알리는 전시회도 우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정남숙 / 연제우체국 우편실장 : "정감이 있고 향수를 느끼게 해줄 수 있는 문화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매월 우표 문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순간, 인물에 대해 우표를 통해 예전의 추억도 가져보실 수 있는…."]우표에 담긴 시간과 공간을 기록하는 수집가들.만나면 즐거운 친구로, 함께하길 바라고 있습니다."저에게 우표는 저하고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생의 동반자 같은 존재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평생 저하고 같이 갈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 즐거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그 자체. 우표는 즐거움이다."HCN 뉴스, 박인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