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r5ppsZkGUM
비디오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박건(1971년 동아방송 라디오 동명의 연속극 OST) 1971
노래:박건(1940-)
작사:신명순
작곡:김희갑
Rmks:
1.힘있고 시원한 시원한 목소리가 매력인 박건은 1966년 꿈속의 어머니 등이 포함된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한 후 이
곡으로 크게 히트하여 60년대 말과 70년대 초 대한민국 가수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음.
2.이 곡은 휘파람 인트로로 시작하여 낭만적인 가사와 가을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외롭고 쓸쓸한 멜로디의 가요 명곡으로 조용필,송창식,김추자 등 의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노래로도 유명함.
참고로 '마로니에나무'에 대하여, 지금은 사라진 동숭동의 서울대 문리대 대학 본부 앞에 두 그루 마로니에 나무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매우 희귀한 문리대학의 상징물이었다 함.
3.이 노래는 박건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덧없이 사라진 다정한 목소리와 함께 청춘과 사랑의 향수를 담은 곡임.
루~~~~~~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속에 봄비가 흘러 내리듯
임자 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 얼굴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루~~~~~~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
덧없이 사라진 아련한 그 목소리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