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휴무로 美 증시 휴장… 유럽증시 소폭 상승 마감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09/03/2024090300001.html
엔비디아 떠나는 개미들, 두달 동안 9063억 순매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387357
테슬라, 지난달 中 전기차 판매 8만6697대…전년比 3% 증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67020
몸값 뛴 이미지센서 직접 만든다…삼성 시스템LSI, 소니 추격
https://naver.me/5Hkkp5x7
‘ESMO 2024’ 카운트 다운, HLB⸱루닛⸱티움바이도 등 참여 기업 관심↑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9695
캐즘·화재공포 뚫고 현대차·기아 전기차 8월 반전 실적 썼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35981
[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9/3 Bloomberg>
1) 전통적으로 위험했던 9월
전통적으로 트레이더들에게 어려운 9월이 돌아왔음. 올해는 특히 연준의 금리 경로와 미국 대선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 등 시장이 더욱 힘들어질 위험이 각처에 도사리고 있음. 1950년 이후 데이터를 보면 S&P 500지수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9월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채권 역시 지난 10년 동안 8번에 걸쳐 9월이면 가격이 떨어졌고, 금값은 2017년 이후 매번 밀렸음. 미즈호 은행의 Vishnu Varathan은 “가을에는 하락이 따른다. 특히 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너무 많이 가격에 반영하고, ‘골디락스’ 시나리오도 쫓고 있기 때문이다”며 “시장은 평소보다 불안해 것이다”고 전망
2) ‘금리 인하’ 美 증시에 호재 아냐. BofA에 이어 JP모간도 경고
JP모간은 연준의 금리 인하가 막상 시작되더라도 주식 시장 랠리가 사상최고치를 다시 경신하기엔 무리라고 경고. 올해 주식에 대해 가장 비관적인 목소리를 냈던 Mislav Matejka 등은 연준이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이유는 결국 성장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반응적” 인하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 게다가 9월은 역사적으로 미국 증시에서 최악의 달이라는 점에서 계절적 추세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부분. Matejka는 “아직 숲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채권 금리 하락을 배경으로 경기 방어주에 대한 선호를 강조
3) 해리스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반대 입장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에 반대 입장이라고 소식통이 전했음. 미국 노동절을 맞아 유세에 나설 해리스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US스틸의 미국 내 소유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할 방침으로 알려졌음. 그는 앞서 경합주 중 하나인 미시간 주의 디트로이트에서 여러 노동계 지도자들과 함께 연설 무대에 올라 “모든 노동자가 조직할 자유가 있는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고 다짐
4) PBOC와 경제지표 부진에 中 국채 단기물 유리
부진한 중국 경제지표에 트레이더들이 중국인민은행(PBOC)의 통화정책 완화 신호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PBOC의 트레이딩마저 중국 단기물 채권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모습. PBOC는 지난달 채권시장의 과열을 막고 금융시스템에 자금을 투입하기 위해 장기 채권을 팔고 단기물을 사들이는 시장 오퍼레이션을 단행했다고 밝혔음. 크레디트 아그리콜 CIB의 Xiaojia Zhi는 “PBOC가 추가 완화에 나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단기물 채권 금리가 더 낮아질 여지가 있다”고 진단. PBOC의 최근 채권 트레이딩에 대해서는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일드커브를 통해 금융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의도라고 분석
5) 폭스바겐, 비용절감 위해 전례없는 독일 공장 폐쇄 검토
폭스바겐 그룹이 비용절감을 이유로 87년 역사상 처음으로 독일에서의 공장 폐쇄를 고려하고 있음. 폭스바겐의 최고경영자(CEO) Oliver Blume는 “경제 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새로운 업체들이 유럽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사업적 위치 측면에서 독일은 경쟁력이 더욱 뒤처지고 있다”고 주장. 노조와의 충돌로 전임자들이 대거 회사를 떠난 이후 Oliver Blume에게 본격적인 노사 분쟁은 큰 시험대가 될 것. 폭스바겐은 전기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소비자 지출이 둔화되는 가운데 이윤 마진이 뒤처짐에 따라 비용 절감을 위해 고군분투해 왔음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