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사랑지식 일교차 큰 봄철 나들이 캠핑 준비 체크리스트

[부모사랑]

안녕하세요

부모사랑상조입니다.

다가오는 봄을 질투하듯 동장군이 기승을 부려

기온이 하루에도 여러번 오르내리는 요즘입니다.

날이 청명해질 수록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지는

마음이 저절로 드는 것은 당연한데요.

봄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공기 좋고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곳으로

봄철 캠핑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지금부터 부모사랑상조와 함께

봄철 캠핑 준비 체크리스트를 알아보겠습니다.

따뜻하면서도 추운 계절, 봄

봄에는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리는 경우도 있고

짙은 안개가 끼고 바람이 불어

체온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반적으로 온화한 날씨를 보여주지만

외부에서 머무는 캠핑을 준비한다면

그에 맞는 철저한 준비도 필요한데요.

그럼 그에 맞는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씨 예보 확인 후 의류 및 장비 챙기기

봄은 낮과 밤의 온도차가

가장 큰 계절 중 하나입니다.

지역에 따라 다소 변동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추우면서도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에는 0~5도권에 머무르기도 하고

한낮에는 15도 이상 오르기도 한

아주 변덕스러운 날씨가 대부분인데요.

실제로 네이버에 기재된 이번주 날씨만 보더라도

주말에는 한낮 기온 22도까지 예정되어있지만

아침저녁에는 5도 안팎에 머물러

꽤 싸늘한 기온이 예보되어있습니다.

이처럼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하여

야외로 나갈 경우

적절한 옷차림을 준비해야하는데요.

여러겹 껴 입을 수 있는 가볍고 따뜻한

소재를 위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표적으로 기본 티셔츠, 얇은 스웨터나 니트류,

방수 기능이 있는 바람막이 점퍼, 경량 패딩,

스커프나 목도리류, 모자 등을

준비하면 급변하는 기온에 대비하기 좋습니다.

그 밖에 가벼운 운동화류도 추가로 챙기면

갑작스러운 소나기에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텐트와 장비 검수하기

겨우내 묵혀두었던 텐트는 미리 설치해보고

혹시 망가진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두어야 합니다.

캠핑장에 도착하여

손상된 부분을 확인하는 것만큼

당황스러운 일이 없을테니

미리 준비하는게 편합니다.

특히 봄철에 사용하는 텐트의 경우

몇 가지 체크 포인트가 존재합니다.

1) 환기가 잘 되는 텐트인가 :

낮에는 기온이 생각보다 많이 오르기에

텐트 내부가 금방 더워진다면

답답하여 외부에만 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창이 있거나

통풍구가 있는 텐트를 챙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2) 비와 바람에 강한 텐트인가 :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릴 수도 있고

기온차로 인해 발생한 수증기가

텐트를 적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맞는 방수기능이 잘 되어있는지

확인은 필수이며

특히 바닥 방수 기능도

철저하게 확인해야합니다.

봄에는 바람도 많이 불기에 바람에 안전한

폴대가 튼튼하고 가이라인으로 안정적이게

고정할 수 있는 텐트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캠핑 장비 역시 봄에 맞게

알차게 준비해야하는데요.

일교차가 크고 바닥에서

아직 한기가 올라오는만큼

이에 대비한 장비들이 필요하며

먹거리 해결을 위한 도구들도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바닥매트, 바닥방수깔개,

버너, 아이스박스,

식기류, 캠핑팩, 의자, 테이블 등이 있습니다.

난방 준비하기!

날이 풀렸다고는 하지만 해가 지면

다시 겨울 못지 않은 추위가 찾아오는 곳이

바로 캠핑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용 침낭, 난로, 전기요, 히터, 핫팩,

보온 물 주머니 등을 반드시 챙겨

추위로 인한 사고를 방지해야합니다.

다만 난방기기를 실내에 지속적으로 틀어두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에 까지 이르는

심각한 사고를 초래하다보니

난방기기보다는 침낭, 전기요, 의류 등으로

보온에 신경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동면에서 깨어난 벌레 대비하기

봄은 사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곤충, 벌레 들도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면에서 깨어난 뱀부터 시작하여

벌, 바퀴벌레 등도

많이 활동을 시작하기에

위생적인 면도 챙겨야합니다.

특히 캠핑을 하다가 귀에 벌레가 들어가는 사고도

종종 발생을 하는데 아이, 어른 할 거 없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기에 이에 대비한

다양한 벌레 퇴치기 혹은

퇴치제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근래에는 손목에 착용하는 밴드,

뿌리는 퇴치제 등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있으니 캠핑을 가는

구성원에 따라 맞게 준비하면 좋습니다.

그 밖에 알아두면 좋은 포인트

캠핑에 필요한 장비도 챙겨야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대부분 캠핑을 떠나는 장소가 외진 곳이다보니

다치거나 아플 경우 긴급하게 병원으로

후송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기본 상비약을 챙기는 것은 필수 입니다.

낮에는 꽃가루와 먼지로 인한 알레르기가

생길 수도 있고 밤에는 기온차로 인한 감기가

쉽게 찾아올 수도 있어

이에 맞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상처를 치료하는 밴드, 소독약, 붕대 및

기본 개인 의약품 등은 미리 소지해야하며

의외로 어두운 밤에 유용한

랜턴도 소지하면 좋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설레는 마음으로 캠핑을 계획하시나요?

기쁜 마음으로 떠난 여행을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그에 맞는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져야합니다.

가볍게 떠났다가 예상 밖의 상황에 당황하여

기분을 망치고 마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요.

부모사랑상조에서 알려드린

봄철 캠핑준비 체크리스트를 확인 하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부모사랑상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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