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醫學入問 漢文 의학입문 한문>
引인- 序서의 뜻. 序(차례 서) 引(끌어당길 인)
中國중국 宋代송대의 蘇老泉소로천(洵순)이 自己祖上자기조상의 諱(죽은 사람이름 휘)를 避피하여 引인으로 代用대용하기 始作시작했다 함. 洵(진실로 순)
甕牖옹유- 깨진 항아리의 주둥이로 窓門창문의 틀을 만든다는 뜻.
中國 古代의 가난한 집을 形容형용한 말. 史記사기에 甕牖之子옹유지자란 말도 있다.
甕(항아리 옹) 牖(바라지문 유)
離索리삭- 무리를 떨어져 쓸쓸하게 지내는 것.
離群索居리군삭거 離(떠날 리) 索(흩을 삭, 散흩어질 산의 뜻)
失-失志실지의 뜻. 不遇불우함을 말한 것.
素問소문- 黃帝內經황제내경의 通稱통칭.
入門입문 著者저자인 李梴이천은 素소란 五行5행의 本본이고 問문이란 黃帝황제의 質問질문이라 했다. 梴(길 천) 梃(몽둥이 정)
玄語현어-玄妙현묘한 말이란 뜻.
雲仍운잉-後代후대의 子孫자손을 通稱통칭한 仍孫잉손이니 遠孫을 意味한 것.
雲(구름 운) 仍(거듭 잉, 인할 잉)
兒戱原覽아희원람에 詳細상세히 있음.
括(점검할 괄) 肱(팔 굉)
○折肱- 팔을 꺾는다는 것. (三折肱而成醫삼절굉이성의란 말이 있다.)
繊痾섬아-細微미세한 病병. 繊(가늘 섬) 疴(병 아)
洞-(밝고 통달할 통) 洞(골자기 동, 굴 동)
霜雪-重病중병을 比喩비유한 것. 霜雪(서리 상, 눈 설)
曲全-곡진하게 보전하는 것. 曲全(굽을 곡, 온전 전)
○ 三春-春三月을 뜻한 것.
○ 敷榮부영-펴져 繁榮번영한 것.
敷(펼 부) 榮(꽃 영, 성할 영) 繁(많을 번, 성할 변, 번성할 번)
司馬氏사마씨- 宋代송대의 司馬溫公사마온공이니 名은 光.
일찍이 資治通鑑자치통감을 著述저술하고 말하기를 나의 一生精神일생정신이 通鑑통감의 著저에 있다 했음. 著(저술할 저)
擅(멋대로 천, 천단할 천) 獨斷독단한다는 뜻.
廩受품수- 先天的선천적으로 타고 났다는 뜻.
染襲염습- 傳染전염과 遺傳유전이란 뜻. 染(물들일 염) 襲(엄습할 습, 잇을 습)
瞑眩명현- 藥으로 精神이 혼몽하고 어질어질한 狀態.
語源은 尙書에 藥이 瞑眩명현하지 않으면 病이 낫지 않는다는 데서 나왔음 (若藥不瞑眩, 厥疾不廖) 瞑(눈 어둘 명) 暝(해 어둘 명)
○萬曆만력- 西紀一五七三年頃 서기1573년경
(朗鮮 李朝 宣祖六年 癸酉랑선 이조 선조6년 계유)
明나라 神宗신종의 紀元年號기원년호.
○ 乙亥는 萬曆三年만력3년.
○ 仲春중춘 上丁日상정일- 陰曆의 二月 첫 번째 丁字가 든 날.
南豊남풍- 李梴이천의 號호. 梴(길 천) 梃(몽둥이 정)
夭枉요왕 夭(어릴 요) 枉(굽을 왕)
사람의 생명을 의사의 잘못으로 일찍 죽게 하고 원통하게 고생시키는 것.
頤(기를 이)
伏羲복희 傳說上전설상의 中國古代중국고대의 임금.
힘써 연구한다.
黃帝황제와 岐伯기백.
混沌(혼돈)
參同契註참동계주에 太極태극은 混淪혼륜과 같다 했다.
參(간여할 참) 同(같을 동) 契(관계 맺을 계) 註(뜻을 풀 주) 混(섞을 혼) 淪(물놀이 륜)
混沌혼돈은 즉 太極태극을 의미한 것. 沌(어두울 돈)
洪荒홍황- 洪(넓을 홍) 荒(거칠 황, 클 황)
홍황- 天의 넓은 것을 뜻한 것. 荒은 클 황. 地를 뜻한 것.
兩義양의 - 乾과 坤이니 즉 天과 地. 儀(쪽 의, 조각 의)
二曜- 日光과 月光. 曜(빛날 요)
玄(검을 현)
炫(밝을 현)
橫(비낄 횡) 縱종의 對반대.
靲(누른빛 금, 신 끈 금)
五行5행- 우주 간에 운행하고 있는 水, 火, 木, 金, 土의 다섯 가지 元素원소.
三才之道- 天, 地, 人의 相合상합 相應상응 關係관계로 消長盛衰소장성쇠하는 理致이치.
葛天氏갈천씨- 十八史에 기록된 中國 上古時代의 임금의 稱號칭호.
巢(집 소)- 나무로 만든 집.
穴處혈처- 토굴을 파고 거처하는 것.
毛-털 모. 풀 모. 떼 모.
崔豹古今註최표고금주에 草木이 爲之毛라 했고 莎草사초를 毛라 한다고 曲禮곡례에 記하였고
左傳昭公七年좌전소공칠년에 食土之毛식토지모하니 誰非君臣수비군신이라 했고 註에 桑麻五穀상마오곡을 毛라 했고
周禮地官주례지관에 一日出林이니 其勅物기칙물은 宜毛物이란 註에
毛物은 豹狐貒貉之屬표호단맥지속의 得毛者라 했다.
正義에는 毛는 獸也수야라 했다.
여기에서는 毛를 짐승(獸수)으로 본다.
避(피할 피) 勅(조서 칙)
陰居-음냉한 곳에 거처하는 것.
○ 朴(질박할 박)
○ 大朴-上古天眞論에 말하기를
美其食, 任其服, 樂其俗하고 高下不相慕하니 其民을 故로 曰朴이라
하였다.
자기가 살고 있는 衣, 食, 住 및 位置에 항상 滿足感을 가지고 있어 허영된 욕망이 전혀 없는 時代를 大朴이라 한 것.
開-열릴 개. 文明의 開化란 뜻.
占天-天文의 觀測.
望氣-古代의 觀象法.
畫卦-지금의 先天易學인 六十卦와 三百八十四爻를 그림.
天元玉冊-書名. 지금의 內經에 그 말이 다소 기재되였음.
鬼臾區 - 傳說에 依한 黃帝의 臣(名醫).
垂衣裳而天下治-衣는 上衣이고 裳은 下裳인데 즉 制度를 만들어 政治를 하였다는 뜻.
○ 岐伯-內經에 黃帝의 臣임(名醫). ○ 天師-尊稱하는 말
天文-日과 月및 星座의 循環하는 度數.
地理-東,西,南,北,中央 및 山岳 江河 등등의 風土的인 理致.
民瘼-民生의 疾病. 瘼은 병 막.
砭針-上古의 石器時代에 使用한 石針. 砭은 돌침 폄.
湯液-약초 삶은 약물.
風化-風習과 文化.
縱-놓을 종. 어지러울 종.
灾-재앙 재. 沴-해로울 려.
原-근본 원. 源字와 通用한다. 살필 원. 察의 뜻도 있다.
素門-前條의 內經임
運-五行의 運行. 氣-風 寒 暑 濕 燥 火의 六氣. 運氣-主運主氣와 客運客氣가 있어 客運客氣는 主運主氣의 上에 加臨한다. 運氣篇 參照.
經-十二經. 絡-十五絡. 經絡之標本-例하면 足太陽之上엔 寒氣治之하니 太陽經은 標이
고 寒氣는 本이다
井-우물 정. 모가 난 井田과 같이 정연하다는 뜻을 의미하여 井然이라 함.
條-조리 조.
○ 粲然-선명한 모양. ○ 紊-어지러울 문. 얽힐 문.
○ 縛-얽을 박. 동일 박. 묶을 박. ○ 脫-벗어날 탈.
黎元-뭇백성이란 뜻. 黎民과 같음.
○羸-파리할 리. 약할 리. ○劣-적을 렬.
演-넓을 연.
皇甫士安-皇甫謐. 歷代醫學姓氏 參照.
楊上善-隋代의 人名.
全元起-隋代 사람. 素門을 처음 註하였음.
啓玄子-唐代 사람. 姓은 王, 名은 氷. 官은 太僕令.
張仲景-名은 機. 東漢末 때 사람. 傷寒論과 金匱要略을 著함.
淵微-깊고 미묘하다는 뜻.
亞聖-聖의 다음이란 뜻. 亞는 버금 아.
巢元方-隋代 사람. 官은 太醫令. 源病의 五十卷을 著함.
孫思邈-唐代 사람. 孫眞人이라고도 함. 千金方 三十卷을 著함.
朱奉議-名은 肱. 號는 無求子. 活人書를 著함. 宋代 사람. 奉議는 官名임.
守眞劉子-金代 사람. 名은 完素. 自號를 通元處士. 運氣要旨論 傷寒直格書 精要宣明論
素門玄機 原病式을 著함.
張子和-醫學姓氏 참조.
第四法-三法에 溫補를 兼한 것.
東垣老人-姓은 李요, 名은 果요, 字는 明之요, 號는 東垣이니, 元代 사람.
○權-저울대 권. ○衡-저울눈 형. ○規-둥글게 만드는 자 규. 圓尺. ○矩-모나게 만드는자 구. 曲尺. 素門脈要精微論에 春脈은 中規에 應하고 夏脈은 中矩에 應하고 秋脈은 中衡에 應하고 冬 脈은 中權에 應한다는 말이 있다. 자세한 뜻은 素門을 參照.
升降浮沈-藥理作用을 人體에 결부시키는 方法을 말한 것. 例하면 肝은 季節의 春을 主하고 時 間的으로 子時에서 卯時까지이니 陰中의 陽이다. 風藥이 여기에 應하니 防風, 羌活, 升麻, 葛根의 類를 들 수 있다. 地로부터 升天하니 味는 薄하다. 味의 辛은 補하고 酸은 瀉하며 氣의 溫은 補 하고 凉은 瀉한다. 이와 같이 辛甘溫熱劑인 補는 春夏의 升浮를 보조하여 人體의 肝心을 立하고 酸苦寒凉淡滲劑의 瀉는 秋冬의 降沈을 補助하니 人體의 肺腎에 應한다.
○體-본받을 체.
○ 王道 - 公明正大하고 무편 무사한 正道. ○ 覇道 - 權謀術數에 依한 일시적 권도. 覇는 으뜸 패. 패왕 패.
丹溪朱氏-字는 彦修. 元代 사람. 學者가 尊稱하여 丹溪先生이라 함. 丹溪心法 日用簒
要 格致餘論 局方發揮 傷寒辨義 本草衍義補遺 外科精要 等書를 著함.
銅人兪血-구리쇠로 만든 人形에 각 經의 兪血을 表示한 것.
聖躬-임금의 몸.
王府-王室이란 뜻.
札-일찍죽을 찰.
仁-어질 인. 사랑한다는 뜻.
陶節庵-名은 華요 字는 尙文이니 明代 사람. 傷寒瑣言을 著함.
薛己-字는 新甫요 號는 玄齊니 外科樞要를 著함.
葛可久-乾孫이니 明代 사람. 醫學啓蒙 十藥神書를 著함.
錢瑛-名은 乙이요 字는 仲陽이니 明代 사람. 傷寒指微論 五卷 嬰兒百篇을 著함.
昭代-밝은 時代란 뜻.
作人-人才를 양성시킨다는 뜻.
道統-醫道의 傳統.
徑-지름길 경.
<陰騭>
陰騭-하늘이 암암리에 사람의 行爲를 보고 禍福을 내린다는 뜻. 陰은 몰래 음. 騭은 여기서는 정할 즐. 도울 즐.
鈐-자물쇠 검. 永類鈐方-元代 사람인 李仲南이 父母의 壽를 延長시키려고 孫允賢과 더불어 著 述한 冊.
體仁彙編-著者 未詳. 彙는 무리 휘. 類란 뜻.
心胸-心情이란 뜻. 胸은 마음 흉.
恐懼-몹시 두려워하는 뜻.
修省-修養하고 反省하는 것.
虛損 - 虛란 皮毛, 肌肉, 筋脈, 骨髓, 氣血, 津液의 天性的 不足이고 損이란 虛로 因한 五損症.
勞瘵-結核性 疾患의 傳尸勞瘵를 말함. 瘵는 허로병 채.
○ 癰-종기 옹. 疽-종기 저. ○ 癰疽 - 여기에서 말한 癰疽란 癌腫. 痼瘭等의 難治에
屬함을 말한 것.
耳目廢壞-先天性 귀먹어리와 흘개눈 一目眇 靑盲 等임.
天刑-天罰이란 뜻
聖製-나라 임금이 지으신 것.
仙道-不老長生法을 硏究하는 道.
陰功-남몰래 쌓는 功德.
爲善陰騭錄-善한 일을 하면 하늘이 가만히 돕는다는 것을 紀錄한 冊.
焚券-中國 列國 때 齊나라에서 馮驩이 孟嘗君의 食客이 되어 薛이란 地方에 收債하러 갈 때 孟嘗君에게 어떤 것으로 받아 올리리까 한대 君이 對答하기를 우리 집에 없는 것으로 받아 오라했다. 馮驩이 薛 땅에 到着하여 모든 負債者를 모아 잔치를 베풀고 債務의 문서(券)를 불태워 버린 바 있는데 이것은 孟嘗君에게 善心이라고 하는 孟嘗君 집에는 없는 것을 받아다 준 셈이 된다고 한다.
歸妾-稗史에 馬涓夫從政이 아들이 없어 妾을 買置하였더니 알고 보니 자기 몸을 팔아서 父親 의 葬禮 費用을 갚았는지라 곧 本家로 돌려 보내고 買置한 돈은 말하지 않았다 하는 뜻임. 轍畊 錄에도 沈仲說이 歸妾한 事實이 記錄됨.
○ 雪-씻을 설. ○ 寃-寃痛할 원. ○ 雪寃-寃痛한 것을 씻어 주는 것(由來 未詳).
活降-周暉의 淸波雜誌에 曺武惠가 軍隊를 引率하고 江南을 降服받았더니 그의 副師가 城中을 屠戮하려 하거늘 曺가 힘써 만류하되 이미 降服하였으니 죽여서는 안 된다 했었다. 그 뒤 曺의 꿈에 示人이 한 사람 고하기를 네가 江南 一城의 수 많은 사람을 살려 주었기로 上帝게서 命令 하사 城中人類만치 너의 子孫이 되게 한다 하더니 과연 그 뒤에 曺의 子孫이 繁昌하였다 함.
娶瞽-稗史에 仁和 때 孝廉이란 사람이 錢氏의 집에서 養育했다. 錢氏의 아비가 孝廉을 黃氏 딸에게 장가들이려고 約婚하였더니 黃氏의 딸이 우연히 봉사(瞽)가 되었다. 黃氏집에서 破婚하기 를 請하거늘 孝廉이 말하기를 約婚할 때는 完人이더니 지금에 와서 瞽가 된 것은 天意라 하고 장가를 請하여 가서 사랑과 禮法을 加重하니 그때 사람들이 그의 陰德을 稱訟하였다 함.
放魚-搜神記에 李進勅이란 사람이 고기장사로 生業을 삼았다. 어느날 밖에 三山浦에 碇泊하매 船內에서 魚의 誦經하는 소리가 들려오거늘 進勅이 그 魚郡을 水中에 放出하였더니 그 뒤에 進 勅이 水中에 빠져 나올 길이 없어 애쓰던 차 발에 받히는 것이 있었으니 곧 大魚 수백頭였다. 이것을 타고서 드디어 陸地로 올랐다함.
渡蟻-물에 길이 막혀 가지 못하는 개미떼를 건네준 것. 唐나라 裵度의 일.
孝順事實錄-孝順한 者의 事實을 記錄한 冊.
問安視饍-周나라 文王이 平時에 父母 섬긴 일(禮記에 있음)
○ 格-感動할 격. ○ 姦-간사할 간. ○ 諭-효유할 유. ○格姦諭道-奸邪한 것을 感動시켜 道理 를 깨닫게 하는 것. 옛적 舜임금이 父母의 虐待 밑에서 어버이 섬긴 일(孟子)
○績-길삼할 작. 여기서는 人名. ○懷-품을 회. 藏의 뜻. ○陸績懷橘-後漢 때 陸績이 나이 六 世에 袞述을 訪問하였다. 袞述이 橘을 待接했더니 績이 먹지 않고 품에 갈무리 했다. 袞述이 그 理由를 물은바 績이 말하기를 돌아가 母親께 드리려 한다 했음.
箂子-人名. 옛적에 箂子는 나이 七十에 父母를 즐겁게 하기 위하여 五色빛 나는 아롱다롱한 옷을 입고 어린 아이들 노는 模樣을 하였으며 또 새 새끼를 희롱하여 父母의 마음을 기쁘게 했 다 함.
閔損單衣-史記說苑에 閔子騫(名의 損)이 일찍 母親을 여의고 繼母의 虐待를 받아 겨울철 추울 때 藘花솜을 둔 옷을 입히고 그 소생인 두 아들은 綿을 둔 옷을 해 입혔다. 父親이 騫을 시켜 御車하라 했더니 騫이 몹시 추워서 말뱃대를 잃어버린지라 父親이 꾸짖어 나무라되 騫이 그 理 由를 告하지 않는지라 父親이 마음으로 깨닫고 집에 돌아와 그 後妻에게 말하기를 내가 너에게 장가간 것은 子息을 위한 것인데 지금 네가 나를 속이고 있으니 물러가라 했다. 騫이 앞에 나와 아뢰기를 母親이 있으면 一子가 寒하지만 母親이 가시면 三者가 홑옷을 입게 된다고 하며 挽留 하여 그 父가 黙認해 두었다는 古事임.
李密陳情-晋武帝때 武陽 사람 李密은 父親을 일찍 여의고 母親 何氏는 改嫁한지라 祖母劉氏에 게 養育을 받고 자랐다. 劉氏가 病들으매 密이 侍湯하기를 日夜不懈하고 있다. 武帝가 太子 洗馬 란 벼슬을 주기 위하여 누차 詔書를 내려 郡과 縣에서 密의 出動을 强拍하니 密이 陳情表를 올 렸다. 武帝가 表를 보고 誠孝를 가상히 여겨 郡縣으로 하여금 密의 祖母에 대한 奉饍을 供給했 다 함.
子路負米-子路는 孔子의 弟子인 仲由이다. 일찌기 家貧하여 父母를 위해 百里밖에서 白米를 求해 등에 지고 온 일이 있었다(家語에 있음).
○ 庾-고집 유. ○ 袞-곤룡포 곤. 人名. ○ 庾袞이 微賤할 때 몸소 밭갈고 김매고 하였음.
子春傷足-樂正子春이란 사람이 마루에서 내려가다가 傷足하여 數個月동안 出入을 아니하고 근
심하거늘 그 理由를 물어보니 子春이 말하기를 身體髮腐는 父母가 끼쳐준 것이니 감히 毁傷하지 못하고늘 내 지금 발을 損傷하였으니 어찌 罪가 아니겠는가 라고 했음(小學에 있음).
○ 瑜-아름다운옥 유. ○ 伯瑜泣柭-伯瑜가 나이 어리던 어떤 날 그 母親에게서 매를 맞은 일 이 있었다. 前에는 울지 않던 伯瑜가 그때는 울거늘 그 母親이 묻기를 네가 다른 날 매맞을 때 는 울지 아니하더니 지금 우는 것은 어찌된 일이냐 하였다. 伯瑜가 對答하기를 다른 날의 매는 몹시 아팠는데 지금의 매는 아프지 않으니 이것은 母親의 힘이 衰하여서 그런 것이라 생각하니 슬퍼서 웁니다 했다 함(小學에 있음).
代命 - 輟비錄에 當時의 鄭潛曜란 사람이 母親의 病에 顔面의 刺血로 글을 써서 神에게 빌기 를 제몸으로 代身해 죽게 하여 달라 하고 그 文字를 火燒하였더니 神許란 두 글자는 불에 타지 않고 있더니 그 이튿날 母親의 病이 愈했다 함.
代死 - 金史 傳顔의 傳에 보면 顔의 父親 光이 宋나라에 벼슬하여 壽陽尉를 調하였는데 赴任 하기 直前에 金나라 軍隊가 汴京을 取하였다. 光이 病들어 城中에 갇혀서 나오지 못한다. 子인 顔이 간신히 渡河하여 父親을 찾아 보고 病을 救療하면서 北으로 돌아가려 하는데 光의 家奴가 光이 殺人하였다고 官에 誣告하여 光이 投獄됐다. 拷問을 못견디어 마침 誣服하고 말았다. 顔이 光에 나가서 대신 죽기를 懇請하니 太守가 그 정상을 哀惜해 여겨 決斷을 내리지 못한다. 마침 軍帥가 郡에 倒着한지라 그 眞狀을 報告한대 軍帥가 말하기를 참으로 孝子라 하고 父子를 모두 釋放했다 함.
求母尋母-東軒筆錄에 朱壽昌이 나이 七歲 때 父親 守雍이 그 母親 劉氏를 내쫓아서 民間으로 시집보낸 바 있어 母子間에 서로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五十年이 되었던 것이다. 壽昌이 四方 으로 母親을 찾아 만나지 못한지라 자기의 官職을 버리고 家人들과도 離別을 告하되 母親을 찾 지 못하면 돌아오지 않는다 하고 母親을 찾아 나섰다. 雍州地方인 同州에서 母親을 만나니 母親 의 나이 七十餘歲이다. 그 고울 원이 나라에 알려서 도로 就職하게 하니 當時 天下에 그 孝行이 알려졌다함(宋 神宗時).
刻木廬墓-옛적에 丁蘭이란 사람이 어려서 父母를 여의어서 供養을 해보지 못했다. 이에 나무 를 깎아 父母의 模樣과 같이 만들어 놓고 섬기기를 生時와 같이 하여 朝夕으로 情性을 하였다. 그 뒤에 이웃 사람 張叔이란 者가 자주 蘭의 妻를 보고 빌려 달라 한 일이 있었다. 蘭의 妻가 木人에게 跪拜하고 물은대 木人이 기뻐하지 않는 것 같아서 빌려 주지 아니하였더니 張叔이 술 을 취하게 먹고 와서 木人을 꾸짖고 杖으로 木人의 頭를 두들겼다. 蘭이 집에 와서 木人을 뵈오 매 이상하여 그 妻에게 물으니 妻가 事實대로 告했다. 蘭이 곧 칼을 빼어 張叔을 쳤기 때문에 丁蘭은 官家에 逮捕되게 되었다. 蘭이 木人에게 하직하고 나가니 木人이 蘭의 가는 것을 보고 눈에서 눈물이 나온지라 郡과 縣에서 그 孝가 地極하여 神明에 通하였다 하고 그 形狀을 그려서 雲臺에 表彰한 바 있었다 함.
感盜-東觀漢記 趙咨란 사람 性이 至孝하여 몸소 자손과 더불어 耕農으로 業을 삼아 母親을 奉 養하더니 盜賊이 밤마다 와서 겁탈해 간다. 咨는 母親이 놀라시고 두려워하실까 念慮하여 먼저 문에 나가 도적을 맞아들이고 인해 飮食을 提供하며 도적에게 懇請하기를 八十된 老母께서 病患 으로 계시고 집이 가난하여 朝夕의 저축이 없아오니 衣糧을 조금만 두어 老母를 供養토록 하고 妻子에 대한 물건은 하나도 아깝지 않다면서 애걸한대 도적이 慙愧하여 말하기를 無禮한 내가 어진 분에게 亂暴한 소행을 했다 하고는 말을 마치고 달아났다고 했다(江革의 일도 있음).
感獸-成衆傳에 보면 衆이 父母를 섬기어 至極한 孝行이 있다. 葬禮 치를 때 호읍하는 느낌에 듣는 사람 모두 悽愴함을 禁하지 못한다. 일찌기 肉食과 彩衣를 하지 않고 혹시 贈遺하는 것이 있어도 받지 않는다. 호랑이와 표범들이 廬墓 밖을 지켜 누워 있다 했음.
息火-東觀漢記 漢나라 光武 때 長沙땅 義士古初란 사람이 父親喪에 아직 葬事지내지 않았는데 이웃집에 불이 나서 古初의 집까지 타오고 있어 棺을 옮기지 못할 만큼 急하게 되었다. 古初가 불을 무릅쓰고 棺 위에 엎드려 있으니 暫時間에 불이 저절로 꺼졌다고 함.
召祥致瑞-唐나라 德宗 때 蕫昭南이란 사람 淮水淝水의 中間地方에 隱居行義하고 있
으나 時人은 알아주지 않고 오직 하느님만이 알아서 生祥下瑞를 때가 없이 한다고 韓
昌黎文集에 蕫生行이 記錄되어있음.
訪藥-人物志 漢나라 때 夏候 訴가 夢藥하여서 母親의 病을 愈하였다 함. 南史에 劉靈哲이 꿈 에 藥을 얻어서 母親 病患을 고쳤다 함. 丘傑傳에 보면 傑이 十四歲 때 母親喪을 당하고 生菜를 먹다가 中毒되어 음식을 먹지 못한 一年만에 갑자기 꿈에 母親을 뵈오니 모친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生菜를 먹다가 蝦蟆毒을 입었다. 靈床 앞에 丸藥세개가 있으니 가져다 服用하라 한지라 傑 이 놀라 깨어보니 과연 藥이 있어 복용한 뒤에 올챙이 같은 것(蝌豆子) 數升을 下하고 病差했다.
嘗糞-南史本傳 南齊 때 庾黔婁의 父 易가 病든 二日 만에 醫師가 말하기를 糞을 맛보아라. 맛 이 달면 病이 더할 것이요 맛이 쓰면 病이 愈한다 하거늘 黔婁가 父의 糞便을 맛보니 味甘한지 라 마음이 더욱 걱정되어 北辰 앞에 머리를 조아리며 빌기를 자기 몸으로 代身하여 달라고 했다.
爲善陰騭錄
宛-어슴푸레할 완. 宛然 依然의 뜻.과 孝順事實錄을 말한 것.
周書洪範-箕子께서 武王에 주신 冊 이름. 지금 書傳에 있음.
○ 先-洪範을 著한 먼저 成人. ○ 後-爲善陰騭錄과 孝順事實錄을 作한 明代의 임금.
五福-書傳 洪範에 一은 壽, 二는 富, 三은 康寧,四는 條好德이요 五는 考終命이다.
名節-名譽와 節操란 뜻.
大倫-三綱五倫등의 人間 大倫.
聖製-爲善陰騭錄과 孝順事實錄 등 나라에서 제정함을 말한 것.
○ 卿-재상 경. ○ 相-정승 상.
方便事-手段 方法이란 뜻(佛의 衆生을 건지기 위하여 세운 方便이란 말이 있음). 北史의 孟業 傳에 患無方便이이라 했다. 計劃과 方法 즉 善을 하는 方法이란 뜻도 된다.
氣機 - 人間의 힘 밖에 自然이 感應된는 氣의 고동을 말한 것.
中氣-天地 間의 氣運.
五事 - 貌,言,視,聽,思 다섯 가지 일(洪範).
主宰 - 主張하여 處理하는 것. 宰는 主張할 재.
氣數 - 自然의 氣와 數.
屑屑然 - 가늘고 잘게 한다는 뜻. 屑은 가루 설. 碎末이란 뜻.
露-드러낼 로. 露出의 뜻.
琓-작난할 완. 구경할 완. 보고 희롱한다는 뜻.
恢-클 회. 넓힐 회. 恢恢乎而不漏-語源은 老子道德經에서 나왔다. 하늘이 惡한 사람
을 監視하기 위하여 쳐 놓은 그물의 눈이 크기는 하나 빠뜨리지 않는다는 뜻.
天威 - 저절로 같추어진 威嚴 또는 上帝의 威力.
君子 - 德行 있는 사람.
周易의 頤卦의 貞固란 뜻. 頤는 기를 이. 貞은 곧을 정.
陽數는 奇요 陰數는 偶며 陽數는 九로 한정하고 陰數는 六으로 표현하는 것.
五十歲를 말함.
恬은 편할 념자로 安靜의 뜻이고 淡은 담박할 담자로 素朴하다는 뜻이며 虛無는 物慾의 기린 바가 없음을 의미한 것.
天一所生의 癸水이니 즉 성호르몬을 의미한 것. 王冰에 月水라 함은 틀린 말이다.
會陰穴에서 起하여 曲骨에 根하고 身前의 중앙으로 上行하여 下脣承漿까지 至한다.
會陰穴에서 起하고 氣街에 根하여 任脈兩旁을 協하고 身前에 行하여 胸中에 至한다.
사랑니(치)란 뜻.
壞-무너질 괴. 自敗란 뜻
鬢 - 귀밑털 빈
都會 - 다 모인다는 뜻. ○ 關司 - 나가고 들어오는 것을 맡는 것.
懈惰-풀리고 늘어진다는 것. 즉 이완되어 힘이 없는 것.
茹淡論여담론-담박한 음식물의 섭취에 대한 논설. 茹는 먹을 여. 淡은 맑을 담.
鹽醯-단것 혜(酸漿) 즉 식혜의 종류.
天賦-천연적인 품부.
肥鮮-지방성육류와 어류의 생선.
陰火-陰液의 過勝으로 된 熱을 의미한 것.
服食家-般運服氣하는 養生家.
却穀-穀味를 물리치는 것.
橫夭-잘못으로 일찍 죽는 것.
治濕門. 甘草甘平生瀉火 灸之健胃可和中 解毒養血堅筋骨 下氣通經消腫紅
治濕門. 白朮甘溫健胃脾 寒濕熱濕盡相宜 痰痞嘔泄腫汗渴 兼補氣血安胎兒
治熱門. 生地黃寒甘苦味滋腎凉心淸肺胃調脾養肝潤二腸婦人崩漏胎産治
熟地黃甘苦溫平補血塡髓滋腎精療傷寒後脛股痛除新産罷腹臍疼
治濕門. 澤瀉甘鹹瀉水浮 止渴泄善通淋溲 治痞除痺腎風疥 下乳催生亦可求
治燥門. 五味子溫滋腎陰除煩止渴補虛任斂肺通脈定喘咳 和中消積水腫淫
肺火盛者用南味辛甘且散風邪侵
治燥門. 麥門冬甘氣微寒淸肺火令心神安養陰通脈醫痿蹶淸穀調中治嘔乾
局方-和劑局方이니 宋代에 篇한 것.
陰火論-性慾에서 생긴 火를 論한 것.
哺-먹일 포
噓불 허. 吹字의 뜻과는 다르고 呵의 뜻과 같다. 즉 입으로 「화-」하는 것
翕然-성하게란 뜻. 翕은 성할 흡.
交會- 性交란 뜻.
滲漏- 스며들어 새어나가다.
성 곽. 여기에는 달의 둘레로 보는 것이 좋다.
무지개 홍.
우박 박
네개의 虛- 一年의 虛. 一月의 虛. 一日의 虛. 病後의 虛.
仰事-위로 부모를 모시는 것.
俯育-아래로 자녀의 양육.
鐵心漢-철석같은 심장을 가진 놈. 漢은 놈한.
5個月-陰曆의 4月 5月 6月 10月 11月을 말한 것.
帷幕-여자가 거처하는 내실을 의미한 것. 유는 장막 유. 막은 장막 막.
天和-자연의 조화.
化源-腎藏의 精液이란 뜻.
飛越-위로 떠오르는 것을 의미한 것. 월은 넘을 월.
天地交泰-周易에 泰卦가 있다. 地는 위에 있고 天은 아래 있어 地氣는 下降하고 天氣는 上升하여 相交 에서 泰를 成하는 것.
敬身- 儒敎思想에 敬身을 위주하니 敬身이란 일체의 몸에 대한 조심을 뜻한 것.
保養에 대한 論說
方外-일상 생활방법의 밖이란 뜻
動工- 般運服食하는 動을 위주로 하는 工作(東醫寶鑑 精門 참조).
腦泄-머리에서만 땀이 그치지 않고 나오는 것.
六字氣- 噓(이하 영어는 한어병음shì, xū. 허)는 肝氣, 呵(ā, á, ǎ, à, kē. 가)는 心氣, 呼(hū 호) 는 脾氣, 呬(líng. 희)는 肺氣, 吸(xī. 흡) 腎氣. 嘻(xī 희)는 三焦氣. 그 방법은 입으로 토하고 코 로 취하면 病을 제거하고 壽命을 연장할 수 있다는 것.
八段錦 - 一은 叩齒, 二는 嚥津, 三은 溶面部, 四는 鳴天鼓, 五는 運膏肓穴, 六은 托天, 七은 左右開弓, 八은 擦丹田 이외에 四段을 가하여 十二段錦으로 金囊秘綠에 있음.
靜工 - 澄心 定意 抱元守一 固氣存神하는 공부. 즉 道家의 수련방법.
丹書-鍊丹法을 기록한 일종의 神仙의 글 이름.
飛昇-사람이 神仙이 되어 天上으로 날아 올라간다는 것. 昇은 오를 승.
超脫-肉體는 땅에 있고 精神만이 永生한다는 것.
呂純陽 葛洪 馬目然 등의 長生住世한다는 전설.
情況-정서에 찬 취미. 況은 맛 황.
意興-기분이 좋은 흥취. 곧 성욕의 발동.
機括은 機의 매듭이니 즉 고동이란 뜻. 括은 맺을 괄.
앞을 못 보는 사람. 즉 原理를 알지 못하고 망령된 행동을 하는 사람의 비유.
詭 - 속일 궤. 궤이할 궤. 기만할 궤
滋-불을 자. 붇다. 번식하다.
養心莫善於過慾 - 孟子의 말씀.
張橫渠의 西銘에서 나온 말인데 우리 동포 中에서 病들고도 호소할 길 없는 사람들.
○疲-가쁠 피. ○癃-들피병 륭.
導引-血液을 導하여 調和하게 하고 그 筋肉을 引하여 부드럽게 하는 것.
襃-기릴 포; 衣-총17획; bāo
漢代에 왕포가 頌을 지어 仙術의 그릇된 것을 지적한 것.
彭祖-옛 周나라 때 팔백년을 살고 있었다는 傳說이 있는 사람.
喬松-王喬와 赤松子.
舞蹈-손으로 춤추고 발로 뛰는 것.
閉氣-숨을 들이쉬고 내쉬지 않는 것.
偃 - 구부릴 언. 쓰러지다 넘어지다
팔 비 肉-총17획 상완을 비라 한다. 윗 팔.
關을 開하는 法.
足太陽膀胱經의 穴名. 脊椎네번째마디外 三寸에 있음. 음『고황』.
노점병 채.
脾를 起動하게 하는 法.
挺身 - 直身이란 뜻. 挺은 곧을 정
華氏五禽戱 - 華陀의 五禽戱法이니 導引書에 상세히 기록되었음.
五積과 六聚를 治하는 것.
外腎-자지와 부랄
治痰壅- 痰이 막힌 것을 治하는 것.
張子和-名은 從政이요 號는 戴人이다. 儒門事親 十五卷 傷寒心鏡 一卷 六門三法 等
書를 著함. 『金史方伎傳』參照.
誦-욀 송. 읽을 송. 여기서는 熟讀의 뜻.
紺-보라빛 감. 深靑而含赤色의 뜻.
太極-語源은 周易繫辭 第十一章의『易有太極 是生兩儀라』한 데서 나왔고 素問과 靈樞에는 말 한 바 없다. 東洋哲學에서 흔히 太極을 말하고 있으나 그 內容에 있어 解說이 조금 다르다. ①參 同契註를 보면 形氣가 갖추지 않은 것을 鴻蒙이라 하고 形氣는 갖추었으되 分離하지 아니한 것 은 混淪이라 하니 易이란 鴻蒙과 같고 太極은 混淪과 같고 乾坤은 太極의 變이다. 合하면 太極 이 되고 나누면 乾坤이 된다 했다. 여기에 太極의 앞에 鴻蒙을 말하고 있어 太極이 萬有物質의 極本窮源의 眞理에서 格下되고 있다. ②太極에 대한 解說은 中國의 宋儒들이 소상히 말한바 있 으니 그 대표적인 것은 周濂溪의 太極圖說이라 하겠다. 그 뜻을 빌려 解하면 極이 없으면서 너 무 極하니(無極而太極) 太極이 動하여 陽이 생기고 靜하여 陰이 생기며 靜이 다(極)하면 다시 動 하고 動이 다(極)하면 다시 靜하여 한번 動하고 한번 靜하여서 서로 그 뿌리가 되며 陰으로 나 누어지고 陽으로 나누어져서 兩儀가 立한다 했다. 여기서는太極이 萬化의 근본이 된 것을 말 하고 있다. 朱子는 太極을 說明하기를 天下의 萬事 萬物의 이치가 모두 여기에 이르러 쌓여 서 다시 더 갈 곳 없는 것이라(天下萬事萬物之理 合湊將來 到此築底更無去處)했고 또 形과 氣는 나타나 있지 아니하였으되 그 이치는 이미 갖추고 있는 것을 太極이라 하였다. 李梴氏도 儒 醫이기 때문에 運氣總論의 머리에 太極을 말한 것이다.
天地之道-여기의 天과 地는 形氣를 갖춘 實體를 들어 말한 것이다. 天의 日月星辰 地의 森羅 萬象 모든 것은 陰의 作用과 陽의 作用인 大法則에 依하여 遲滯 없이 行하여 지고 있는 관계로 天과 地의 道라 함.
綱紀-詩傳 假樂章에 之綱之紀란 말이 있다. 朱子의 解에 張하는 것은 綱이고 理하는 것은 紀
라 했다. 萬物의 生長化收藏하는 것은 陰陽消長의 法則으로 整然히 進行되고 있기 때문에 陰陽 은 萬物의 綱紀라 함.
神-귀신 신. 靈이란 뜻. 영검할 신. 神이란 陰하고 陽하는 것을 측정하지 못하는 것.『陰陽不測 之謂神』(周易繫辭) 明-밝을 명. 나타날 명. 著의 뜻. 신명할 명. 靈의 뜻.
府-마을 부. 官署란 뜻. 곳집 부. 文書財幣를 저장하는 곳. 길 도. 이치 도. 理의 뜻. 神明之府- 위에 말한 陰陽의 自然法則에 依한 作用은 측정하지 못할 만한 神明이 그 속에 저장되어 있다.
天元紀大論의 原文을 그대로 適用하여 上文의 變 · 化 · 神의 뜻을 解한 것임.
萬物上下-司天과 在泉의 上下를 말한 것.
左右-陽氣는 左行하고 陰氣는 右行한다. 여기서는 右間左間을 말한 것.
徵兆-水의 寒과 火의 熱이 陰陽의 先兆를 징험하는 것.
五化 - 甲과 己가 合化土, 乙과 庚이 合化金, 丙과 辛이 合化水, 丁과 壬이 合化木, 戊와 癸가 合化火.
觸-대지를 촉. 擊의 뜻.
六氣-地球에는 여섯가지 기능적 요소가 있다. 風으로는 鼓動케 하고 寒으로는 堅固케 하고 暑 로는 薰蒸케 하고 濕으로는 滋潤케 하고 燥로는 乾枯케 하고 火로는 溫暖케 한다. 風을 받으면 動性이 생기고 寒을 받으면 堅性이 생기고 暑를 받으면 蒸性이 생기고 濕을 받으면 潤性이 생기 고 燥를 받으면 乾性이 생기고 火를 받으면 溫性이 생긴다. 이것을 天의 六氣라 한다.
五行의 生化.
君火-心臟의 火를 君火라 하나 여기서는 하늘이 맡은 火를 말한 것. 君火는 相火의 右側에 있 어 天의 命令을 받들어 火令을 宣行함. 즉 子午 少陰 君火이다.
暄-날따뜻할 훤. 日暖의 뜻. 淑-화할 숙. 和의 뜻.
相火-君火를 상대한 名詞로서 臟氣로는 肝火 腎火를 相火라 하지만 여기서는 寅申의 少陽相火를 말함.
丙婦-西方의 辛金은 陰으로 南方의 丙火인 陽의 婦가 된다는 것.
溽-무더울 욕. 濕熱의 뜻. 늦더위 욕. 季夏의 溽暑.
五天-鈐天·素天·玄天·蒼天·丹天의 다섯 가지
仰-우러를 앙
鈐-누른빛 금. 黃色. 土色.
經-지낼 경. 過의 뜻.
甲己之位-東方甲度心星尾星 分野에서 中央 己分까지의 位置.
素-흴 소. 白의 뜻. 金色.
乙庚之位-東方 乙度亢星氐星에서 西方庚度 昻星 畢星까지의 位置.
丙辛之位-南方 丙度 張星 翼星에서 西北方 辛度 婁星 胃星까지의 位置.
丁壬之位-北方 壬度 危星 室星에서 西南間 丁度 柳星 鬼星 까지의 位置.
戊癸之位-東北間 癸度 牛星 女星에서 中央 戊分까지의 位置.
二十八宿-角 亢 氏 房 心 尾 箕 斗 牛 女 虛 危 室 壁 奎 婁 危 昻 畢 觜 參 井 鬼 柳 星 張 翼 軫.
十二分位-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의 方位.
占-점 점. 조짐을 보는 것. 視兆의 뜻.
太過之紀-甲 丙 戊 庚 壬의 五陽干이 든 해를 말한 것.
寅-지지 인. 동방 인. 東方 支名. 舊甲의 攝提格. ○寅初-寅時의 처음. 곧 午前 三時이후의 얼 마쯤의 시간.
不及之紀-乙 丁 己 辛 癸의 五陰干이 든 해를 말한 것.
平治之紀 - 곧 平氣의 해인데 바로 大寒날에 氣交하며 먼저하지도 않고 뒤지지도 않으니 齊天 이라 名한다.
天干-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地支-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陽中有陰 陰中有陽-陰陽의 氣는 궁극하면 過亢하기 때문에 각각 겸하고 있다. 陰陽應象大 論 에 이르기를 寒極하면 熱이 生하고 熱極하면 寒이 生한다 했고 또 重陰은 必陽하고 重陽은 必陰 이라 했다. 氣極하면 곧 變하는 까닭에 陽中에도 陰을 兼하고 陰中에도 陽을 兼하고 있다(內經 註의 引譯임).
天氣-風寒暑濕燥火의 本氣를 말한 것.
地氣-太陽 少陽 陽明 太陰 少陰 厥陰의 標氣를 말한 것.
天의 十干이 地의 五行을 化生하여 天의 五氣와 地의 五行으로 사람이 생긴 때문에 其生이 五라 했음.
五行의 生한 바 三陽(風 火 暑) 三陰(寒 燥 濕)의 氣임. 馬蒔의 註에는 天氣 地氣 運氣의 三氣라 했음.
九九制會-地의 九野(九野는 九州의 뜻)와 人의 九竅인 九九로 機會를 法制하는 것. 자세한 內容은 素問의 六節藏象論篇을 參照.
九竅-두 耳 · 두 目 · 두 鼻 · 한 口, 以上 七孔은 陽竅요, 前陰과 後陰(肛門)의 二孔은 陰竅임.
九臟-神臟이 五니 心藏神 肝藏魂 脾藏意 肺藏魄 腎藏志이고, 形藏이 四니 頭角 口齒 胸中 耳目임. 혹은 胃 大腸 小腸 膀胱의 四藏을 말하기도 함.
五位-春 夏 長夏 秋 冬의 季節의 座表로 보기도 하고, 東 西 南 北 中央의 五方의 位로도 봄.
五氣-五臟 五行의 氣니 곧 肝의 木氣, 心의 火氣, 脾의 土氣, 肺의 金氣, 腎의 水氣임. 혹은 寒 暑 燥 濕 風의 五氣를 말하기도 함.
玄-아득할 현. 幽遠의 뜻.
玄生神-幽遠한 가운데는 神이 있는 때문에 玄에 神이 생긴다 했음.
道生智-人體에 五臟이 있고 五臟에 五行의 이치가 있고 五行의 이치에는 神·魂·魄·志·意의 五神 이 있고 五神은 또 五志로 化하여 슬기로운 지혜가 생기는 것.
五味-酸 鹹 辛 苦 甘의 다섯 가지 味.
當其位-여기에도 두 가지 해석이 있다. ①木이 火位에 屬하고 火가 土位에, 土가 金位에, 金이 水位에, 水가 木位에 屬하면 이는 相生相得이라 함(王註). ②木運은 丁卯歲에 臨하고 火運은 戊 午歲에 臨하고 土運이 四季 및 甲辰 甲戌 己丑 己未歲에 臨하고 金運은 乙酉歲에 臨하고 水運은 丙子歲에 臨한 것이니 이는 天干의 化運과 地支의 主歲가 相合한 때문에 平氣之年으로서 歲會라한다(六微旨大論).
推憑-推字는 惟字의 誤植으로 본다. 憑은 의지할 빙 依의 뜻. 빙거할 빙. 據의 뜻.
三十年爲一紀-歷法에 5日이 1候가 되고 3候가 1氣가 되니 1氣인 15日을 承하여 720氣가 되면 곧 30年이 1紀가 되는 것이다.
六十年爲一周-千四百四十氣를 쌓으면 六十年의 一周가 된다. 氣의 有餘가 가면 不及한 것이 따르고 不及한 것이 가면 有餘한 것이 쫓아서 六十年이 되면 不及과 太過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屈乙-굽어 꼬부라진 것.
相丁-서로 저항하는 것.
○ 懷-품을 회. 장의 뜻. 쌀 회. 포의 뜻. ○ 仍-아이밸 잉. 懷姙의 뜻.
○ 揆-헤아릴 규. 史記律書에 癸之는 乃言揆也니 言萬物을 可揆度(탁)故로 曰癸.
天地道-壬癸는 陰極陽生하는 氣機의 自動이므로 萬化가 이로부터 生生不窮의 胞胎가 되는 까닭으로 天의 道라 함.
一運이 各各 七十三日 零五刻을 主하고 있다. 五運의 日數를 總計하면 三百六十五日 二十五 刻이 되어 한 해의 大運을 主한다.
○ 絞-짜낼 교.
州 -섬 주. 양중유륙의 뜻. 澶 -물결고요할 전. 파정의 뜻. 여기서는 섬의 뜻.
夫婦-甲은 陽으로 夫가 되고 氣는 陰으로 婦가 되니 나머지도 여기에 遵한다.
長流水-이 文句도 丙과 辛이 合하여 水의 化生을 표현한 것. 漢詩의 운치로 長流水라 한 것.
이괘는 南方火에 속하는 卦이고, 宮은 九宮法의 뜻을 適用하여 離의 집이란 의미.
號-이름 호. 명칭의 뜻.
心-心도 火에 屬하였기 때문에 號曰心이라 한 것이나 그 內容은 戊와 癸가 合하여 火를 化生 했다는데 지나지 아니한다.
建-세울 건. 설 건. 입의 뜻. 正月建丙寅-北斗의 炳(자루 병)이 저녘 初婚에 寅方에 서 있는 것 을 말한다. 이것을 月建이라고도 하며 이것을 年頭라고도 한다. 예를 들면 甲己之年은 丙寅頭임.
甲己年-甲子 甲寅 甲震 甲午 甲辛 己丑 己卯 己巳 己未 己酉의 十年.
零-셈나머지 영. 여수기영. 아무것도 없을 영. 皆無의 뜻. 刻-시각 각. 시각. 옛적에는 一晝夜 (지금의 이십사시간)를 百刻으로 하였다. 물시계란 漏刻으로 측정하였음.
循環은 쉬지 않고 연해 돈다는 뜻.
演-연역할 연. 引伸의 뜻. 설명할 연. 술의 뜻. 여기서는 述의 뜻.
候-기다릴 후. 시의 뜻. 망볼 후. 여기서는 망보는 뜻.
律官飛灰以候之-律呂新書에 의하면 옛적에 氣候를 측정하는 데 있어 黃鍾律管에 갈대(葮) 의 재를 넣어 地中에 묻어두면 律管에 들어 있는 갈대 재가 陽氣를 따라 날아 나오는 것을 보아서 氣候를 측정하는 법이다.
述-지을 술. 수의 뜻.
四季-三月, 六月, 九月, 十二月의 四季月.
劾-핵실할 핵. 追窮彈治한다는 뜻.
隅와 呼와 餘는 별다른 뜻은 없고 詩韻을 맞추기 위하여 놓은 글자. 隅-모통이 우. 방의 뜻.
本熱-君火의 本氣를 말함. 少陰之上에는 熱氣治之라 했음.
本 | 少陽之上 | 陽明之上 | 太陽之上 | 厥陰之上 | 少陰之上 | 太陰之上 |
標 | 火氣治之 | 燥氣治之 | 寒氣治之 | 風氣治之 | 熱氣治之 | 濕氣治之 |
中 | 中見厥陰 | 中見太陰 | 中見少陰 | 中見少陽 | 中見太陽 | 中見陽明 |
所謂本也. 本之下 中之見也. 見之下 氣之標也 本標不同 氣應異象. <六微旨大論中>
子午之歲-甲子 丙子 戊子 庚子 壬子 甲午 丙午 戊午 庚午 壬午의 十歲.
丑未之歲-乙丑 己丑 丁丑 辛丑 癸丑 己未 乙未 丁未 辛未 癸未의 十歲.
寅申之歲-甲寅 丙寅 庚寅 戊寅 壬寅 甲申 丙申 庚申 戊申 壬申의 十歲
卯酉之歲-乙卯 己卯 丁卯 辛卯 癸卯 乙酉 己酉 丁酉 辛酉 癸酉의 十歲.
辰戌之歲-甲辰 丙辰 庚辰 戊辰 壬辰 甲戌 丙戌 庚戌 戊戌 壬戌의 十歲.
巳亥之歲-乙巳 己巳 丁巳 辛巳 癸巳 乙亥 丁亥 己亥 辛亥 癸亥의 十歲.
司天-天氣가 時令을 얻어 위에 있어 歲氣를 통제함을 말한 代名詞. 朱丹溪는 天之氣候라 했음.
在泉-위에 있는 司天의 氣와 서로 마주친(對衝) 氣가 地中에 潛伏하고 있다는 代名詞. 朱丹溪 는 地之氣候라 했음.
雨連綿-寒水인 물이기 때문에 비가 그치지 않고 連綿하다는 詩句의 운치를 붙인 것이나 그 뜻 은 곧 在泉이란 의미이다.
司地-在泉의 뜻과 같음.
上-主歲의 位가 南에 있는 때문에 南을 上이라 함. 또는 司天位를 上이라 함
下-司地位를 말함.
一氣-一歲의 司天한 氣.
上-上半年의 六個月.
一氣-一歲의 司地한 氣.
下-下半年의 六個月.
二氣在左 · 二氣在右-地의 左間은 初之氣요 天의 左間은 四之氣며, 天의 右間은 二之氣요 地의 右間은 五之氣임.
客鄕-客氣의 故鄕이란 뜻.
一氣主旺六十日八十七刻半有奇-六氣로 곱하면 六六은 三十六으로 三百六十日이 되고, 六八은 四十八과 六七은 四十二와 五(半)六은 三十을 合算하면 (百刻을 一日로)五日 二十五刻으로 一年 은 三百六十五日二十五刻에 해당된다.
齊-가지런할 제. 등의 뜻. 같을 제. 동의 뜻.
申子辰年-甲辛 庚辛 戊辛 壬辛 丙辛 甲子 庚子 戊子 壬子 丙子 甲辰 丙辰 庚辰 戊辰 壬辰의 十五年.
寅時-午前 3時~5時.
子時-午後 밤 11時~1時.
亥時-午後 9時~午後 11時.
戌時-午後 7時~午後 9時.
酉時-午後 5時~午後 7時.
申時-午後 3時~午後 5時.
一六天-一字는 內經『六微旨大論』原文에는 初字로 되었음. 六이란 三陽三陰의 六氣와 대한 春分 小滿 大暑 秋分 小雪의 여섯개의 節候에 각각 六十日 八十七刻半有奇씩 主旺하니 合計하면 三百六十日零五百二十五刻이다. 百刻을 一日로 환산하면 三百六十五日 零二十五刻이니 周天의 三百六十五度四分度의 日과 맞아 떨어진다. 이것은 初之六氣가 天의 度數에 응한다 하여 一六天 이라 한 것. 二六天, 三六天, 四六天의 內容도 같다. 단, 一二三四의 차례만 다를 뿐이다. 以上에 말한 十五年이 一大周가 되고 四大周이면 六十年이 되어 循環해 쉬지 않는다. 刻-시각 각.
巳酉丑-乙巳 己巳 丁巳 辛巳 癸巳 乙酉 己酉 丁酉 辛酉 癸酉 乙丑 己丑 丁丑 辛丑 癸丑.
巳時-午前 9時~11時.
卯時-午前 5時~7時.
丑時-午前 1時~3時.
寅午戌년-甲寅 丙寅 戊寅 庚寅 壬寅 甲午 庚午 丙午 戊午 壬午 甲戌 丙戌 庚戌 戊戌 壬戌.
午時-午前 11時~午後 1時.
辰時-午前 7時~9時.
亥卯未년-乙亥 己亥 丁亥 辛亥 癸亥 乙卯 己卯 丁卯 辛卯 癸卯 己未 乙未 丁未 辛未 癸未
未時-午後 1時~3時.
升降-升은 上升이고 降은 下降이다. 天氣는 下降하고 地氣는 上升한다. 升이 極하면 降하고 降
이 다하면 升한다. 升降이 造化되면 災害가 없으나 升과 降의 不造化로 인해 病因이 생긴다. 그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六十年중 三十年은 正化의 해로 하고 三十年은 對化의 해로 하여 설명한 다. 降하는 것이 비록 天의 所主이나 地氣의 上升으로 因하여 되고, 升이 비록 地의 所主이나 天 氣의 下降으로 인하여 생기게 되니, 이는 天地升降의 妙用이다.
午未寅酉辰亥之年-甲午 丙午 庚午 戊午 壬午 己未 乙未 丁未 辛未 癸未 甲寅 丙寅 庚寅 戊寅 壬寅 乙酉 己酉 丁酉 辛酉 癸酉 甲辰 丙辰 戊辰 庚辰 壬辰 乙亥 己亥 丁亥 辛亥 癸亥의 三十年.
子丑申卯戌巳之年-甲子 丙子 庚子 부子 壬子 乙丑 己丑 丁丑 申丑 癸丑 甲申 丙申 庚申 戊申 壬申 乙卯 丁卯 申卯 癸卯 甲戌 丙戌 庚戌 戊戌 壬戌 乙巳 己巳 丁巳 申巳 癸巳의 三十年.
正化~對化-玄珠에 말하기를 六氣로서 正化와 對化를 나누면 厥陰風木은 亥年에는 正化이고 巳年에 對化이며 少陰君火는 午年에는 正化이고 子年에는 對化이며 太陰濕土는 未年에는 正化이 고 丑年에는 對化이며 少陽相火는 寅年에 正化이고 申年에는 對化이며 陽明燥金은 酉年에는 正 化이고 卯年에 對化이며 太陽寒水는 戌年에는 正化이고 辰年에는 對化이다. 正化에는 勝하면 復 이 있으나 對化에는 勝만 하고 復하지 아니한다했다. 辰과 戌이 本文과 서로 바뀌고 있으니 재고를 요한다. (以下는 省略함.)
半强 - 절반 나머지란 뜻.
一朞 - 一周年이란 뜻.
位 - 主運위의 次序를 말하면 初運은 甲乙의 東方 木位 및 봄이고, 二運은 丙丁의 南方 火位 및 여름이고, 三運은 戊己의 中央 土位 및 長夏이고 四運은 庚辛의 西方 金位 및 가을이고, 五運 은 壬癸의 北方 水位 및 겨울이 된다.
客運의 周流-甲己年을 예로 들면 初運은 土이고 二運은 金이고 三運을 水이고 四運은 木이고 五運은 火가 되어 相生으로 循環한다.
民病 - 一般 百姓의 丙이란 뜻.
淫 - 과할 음. 넘칠 음. 過 또는 溢의 뜻. 심할 음. 甚의 뜻.
凄 - 바람찰 처. 찰 처. 한 또 풍한의 뜻.
伏陰 - 陰寒한 氣가 潛伏되어 陰病의 原因이 되는 것.
苦雨 - 苦痛스러운 지리한 장마비란 뜻.
愆 - 허물 건. 과의 뜻. 잃을 건. 실의 뜻. 愆陽 - 陽氣의 過失로 겨울철의 높은 溫度을 말함.
泥 - 수렁 니. 진흙 니. 수분이 토에 섞긴 것.
六甲年 - 甲子 甲寅 甲辰 甲午 甲申 甲戌의 여섯 해. 나머지 六己年, 六乙年등은 위의 脚註나 아니면 類推하여 생각하기 바람. 六甲年 六庚年 六丙年 六戊年 六壬年은 陽干의 해인 때문에 太 過이고, 六乙年 六辛年 六丁年 六癸年 六氣年은 陰干의 해인 때문에 不及한 것이다. 이것은 陽干 陰干의 合化로 된 客氣의 영향이 人體臟腑에 미치는 五行論的인 生克의 治療法을 說明한 것.
이 條는 六氣의 在泉한 年運의 治法을 『素問』至眞要大論 중에서 略抄한 것이다.
氣相得 - 木이 火位에 居하고 土가 金位에 居하고 水가 木位에 居하고 木이 火位에 居한 것이 니 이것은 相生으로 父가 子位에 있는 것을 相得이라고 한다.
不相得 - 木이 金土位에 居하고 火가 金水位에 居하고 土가 水土位에 居하고 金이 火木位에 居하고 水가 火土位에 居한 것이다.
以下壬上 - 木이 水位에 居하고 水이 금位에 居하고 금이 토位에 居하고 토가 火位에 居하고 火가 木位에 居한 것이니 이것도 父子關係로 相得은 되나 子가 父母의 位에 僭濫하게 居하는 것 이 되어 不當位라 한다.
上臨下 - 水는 木을 生하므로 木이 水에 臨한 것 等이다.
符-병부 부. 兩合位信하는 것. 보람 부. 竹片 혹 竹簡으로 만들어 각각 一片을 가졌다가 相合 해 보아 信을 한다.
戊子 戊申年 戊癸火 子午少陰君火 寅申少陽相火로 모두 火이다.
四盟月-春 夏 秋 冬 四時의 첫째 달. 盟, 仲, 季月
支德符-地支의 合德이란 의미에서 支德符라 한 것
交司日 - 張隱庵註에 新氣와 久氣가 相交하는 大寒日이라 했다.
干德符-天干의 合德이란 뜻에서 干德이라 한 것.
가령 肝木은 肺金을 勝하지 못하는 것이나 肝木이 勝實한 관계로 肺金을 壓迫하여 邪를 받게 하는 例이다.
가령 肝木이 虛弱하면 脾土가 두려워함이 없어 腎水를 侵犯하게 되는 例이다.
自己의 旺盛할 때를 기다린다는 뜻인데 例를 들면 肝木일 경우는 봄 또는 甲乙日이 된다.
報復을 자기가 이기는 곳에 行事하였다는 뜻인데 例를 들면 肝木이 旺氣를 얻어서 脾土에 報 復하였다는 의미다.
例를 들면 木은 火를 生하니 火는 肝의 子이다. 金이 木을 勝하였으니 火의 母인 木의 원수이 다. 火의 旺盛期인 丙丁日에 火가 金을 克하면 이것을 子가 母를 위하여 원수를 갚은 것으로 본 다는 의미다.
素問의 『六微旨大論』第六十八篇의 말.
목 항. 인경. 별이름 항. 숙명. 높을 항. 고극의 뜻. 여기서는 高極의 뜻. 王氷註에는 過極라 함.
해할 해. 상의 뜻. 해롭게할 해. 방의 뜻. 시기할 해. 기의 뜻. 죽일 해. 殺의 뜻.
이을 승. 繼의 뜻. 받을 승. 받들 승. 도울 승. 佐의 뜻. 여기서는 隨의 뜻으로 防備한다는 듯.
乖 - 어그러질 괴. 淚(눈물)의 뜻.
蟲은 裸毛羽鱗介의 總稱이므로 動物 전부의 生育을 표시한 것. 여기에 관한 것은 內經 氣交變 大論에 설명되고 있다.
五常政大論에 岐伯이 말하기를 中에 뿌리박은 것을 神機라 명하니 神이 가게 되면 機가 그친 다 했다. 六微旨大論에 出하고 入하는 것이 閉하면 神機化滅이라 했음.
外에 뿌리박은 것은 氣立이라 명한다. 氣가 그치면 곧 生化가 切한다고 五常政大論에 말하였 고 升하고 强하는 것이 그치면 곧 氣立이 孤危하다고 六微旨大論에 말한 바 있다.
素問의 天元紀大論의 말이다. 甲子年은 有餘之年이고 甲子年 다음의 乙丑年은 不及之年, 乙丑 年 다음의 丙子年은 有餘之年으로 번갈아 有餘之年와 不及之年이 온다.
歲運의 有餘와 不及의 가고 오는 것을 알고 있다면
有餘의 運氣와 不及의 運氣.
素問의 六微旨大論의 말.
毛物의 總稱. 毛蟲의 三百六十種 중 麟이 長이 된다.
羽類의 총칭. 羽蟲의 三百六十 中 鳳이 長이 된다.
벌거벗을 라. 赤體의 뜻. 裸蟲 三百六十 중 사람이 長이 된다.
비늘 린. 어갑의 뜻. 물고기 린. 魚類의 총칭. 鱗蟲 三百六十 중 龍이 長이 된다.
껍질 개. 갑옷 개. 홀짐승 갈. 甲蟲의 총칭. 甲蟲 三百六十 중 龜가 長이 된다.
意識의 자율적 神氣를 말함.
耳孔의 橫, 目孔의 橫, 鼻孔의 橫, 口唇의 橫, 壁牕의 橫을 말한 것.
竅竪 - 人과 物의 前陰 後陰의 縱裂形態를 말함. 또는 入口와 出口만 縱的으로 갖은 動植物및 甁口들을 말함. 竪 - 세울 수. 立의 뜻.
창문 창. 戶의 뜻. 屋에 있는 것을 牕이라 함.
창 유. 바라지 유.
上下와 四方에 充滿鼓動하는 全體의 氣.
五行의 定位
甲主土運하고 乙主金運하고 丙主水運하고 丁主木運하고 戊主火運하여 五歲에 五運을 一周하게 된다. 그리하여 五行之氣遍이라 한 것.
六朞 - 六年. 朞 - 돌 기. 만하루나 일개월 일년
子는 少陰君火에 屬하여 司天하고, 丑은 太陰濕土에 屬하여 司天하고, 寅은 少陽相火에 屬하여 司天하고, 卯는 陽明燥金에 屬하여 司天하고, 辰은 太陽寒水에 屬하여 司天하고, 巳는 厥陰風木 에 屬하여 司天하니, 六年이면 三陰과 三陽이 具備되므로 一備라 한다. 그리하여 六氣의 位가 主 한다 했다.
5日이 一候가 되고 15日이 1氣가 되며 6氣가 1時가 되고 24氣가 一歲이 되어 각 각 그 主治에 따른다. 五運과 六氣를 相合하여 24氣를 30年에 累計하면 720氣로서 1紀를 삼으니 紀는 小會란 뜻이다. 1440紀면 六十年이 되어 一周라 한다.
예를 들면 申子辰年엔 大寒日 寅時初日刻에 初之氣를 交하고 春分日 子時末에 二之氣를 交한 다는 등등을 말한 것이다.
素問의 六元正紀大論의 말.
六氣 運化의 勝復의 變化을 말한 것.
勝氣가 微한 것은 그 氣를 따라 順케 하여 造化시키는 것.
勝氣가 甚한 것은 그 두려워하는 바로 抑制한다는 것.
腹氣의 化한 것은 이것을 平調하는 것.
勝氣이든 復起이든 그 數의 多少는 不問에 붙이고 오직 病氣의 平和를 기약한다는 것.
옷에 솜둘 저. 여기서는 姓氏 名은 澄이고 字는 彦迪이니 儒醫로서 運氣反對論者다.
종 예. 노예. 붙일 예. 부속의 뜻. 검렬할 예. 탈의 뜻. 팔분글시 예.
明堂 - 옛적의 議政堂이다. 語源은 素問의 黃帝坐明堂이란 文句에서 나와 明堂灸經이니 明堂 詩니 하여 後人들의 崇高思想에서 하는 말이다.
素問의 陰陽應象大論의 말.
南方을 말한 것.
六陰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六淫 - 六氣의 過甚한 것.
書傳의 禹書에 日月과 水火金木土의 五星이라 했음.
魁 - 별이름 괴. 북두의 수성. 罡 - 강별 강. 북두성명. 천강.
魁罡 - 通覽綱目四十六集覽에 北斗魁星의 氣가 十月에 戌에 있으니 魁岡이라 한다 했음.
天門~地戶 - 五運行大論에 所謂奎壁 角軫은 則天地之門戶也라 했고 王氷은 戊土는 屬乾(戊) 하고 己土는 屬巽(巳)이라 하였으며 遁甲經에 말하기를 六戊는 天門이 되고 六己는 地戶가 된다. 진과 暮의 비를 점칠 때 西北方과 東南方을 取하는 것은 그 의의가 바로 여기에 있다. 비는 土의 作用이니 濕氣가 생기는 때문에 이 方位로써 점한다 했다.
南政 · 北政 - 이것은 五運과 六氣의 加臨勝復으로 診脈에까지 그 論理를 연계하여 놓은 것이 다. 南政이라 함은 五運에서도 유독 甲己土運을 중심으로 하여 少陰君火가 임금같이 南面하고 布政한다는 것을 뜻한 것이고, 北政이라 함은 金 · 木 · 水 · 火의 四運은 臣下의 격으로 北面하 여 政令을 받는다는 뜻을 취한 것이다. 대체적인 內容은 三陰의 所在에는 脈搏이 應하지 아니하고 三陽의 소재에만 應한다는 것이다.
成數-中央의 五數.
拘 - 꺼리낄 구以上은 모두 褚氏의 말을 반박하기 위하여 天地人의 相合流通한 관계를 考證하여 逆說한 것.
五運行大論의 岐伯의 말.
芒 - 가시랭이 망. 꺼럭 망. 화초의 뜻.
五星 - 辰星(水), 榮惑星(火), 鎭星(土), 歲星(木), 太白星(金). 倍와 減은 五星의 光芒을 말한 것. 素問 氣交變大論에 芒而大하야 倍常之一하면 其化가 甚하고 常의 二倍로 大하면 其着이 至 하며 常의 一보다 少하면 其化가 甚하고 常의 二보다 少하면 이것은 臨視라 한다 했다.
五蟲-羽蟲 毛蟲 裸蟲 鱗蟲 介蟲.
素問五常政大論에 말하기를 巳亥年에 厥陰이 司天하면 毛蟲은 靜(靜은 靜退하여 用事하지 못 하는 뜻)하며 羽蟲은 肉하고 介蟲은 不盛한다. 不盛이란 孕肉을 적게 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羽 蟲은 火蟲이니 木生火한 때문이고 白色甲蟲은 金에 屬한 관계다. 寅申년의 厥陰風木이 在泉하면 毛蟲은 育하고 裸蟲은 耗하며 羽蟲은 不育한다 했음.
拘泥 - 服藥禁忌日·鍼灸禁忌日 따위에 억매어 變通하지 못하는 것.
鈐 - 자물쇠 검. 쇠의 뜻. 여기서는 금할 검의 뜻. ○ 鈐方 - 秘方의 고대명사.
즉 太陽寒水의 令이 太過한 것.
相火의 令이 太過한 것
木令이 太過한 것
濕令이 太過한 것
晦 - 밤 회. 야의 뜻. 어둘 회. 명의 뜻. 숨길 회. 그믐 회. 월종의 뜻. 얼마못될 회. 망기의 뜻. 안개 회. 舞의 뜻. 여기서는 舞의 뜻.
燥令이 太過하여 오랫동안 맑고 비오지 않으면 마땅히 疫癘와 風癉이 된다
君火의 令이 太過한 것
素問 五常政大論의 말.
五運과 六氣를 해마다 나누어 그 해의 太過와 不及 또는 南政 北政의 寸과 尺에 脈搏의 應否 가 각각 따르고 있는 當年 歲氣를 말함.
平氣之年으로 太過와 不及이 없는 天氣의 平和를 말함.
素問 六節藏象論의 말.
良工-훌륭한 醫師
博文約禮-論語 雍也篇에 있는 孔子의 말씀. 그 原文엔 『君子博學於文 約之以禮 亦可以弗畔矣夫』로 되 어 있다. 學文을 널리 알고 禮節을 지킨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