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례, 제례를 불법식으로 지내는 방법은? ☞음성으로듣기☜
1. 본존님 앞에 공양물을 올리고 제상이 설치되면 제주(祭主)는 본존님께 분향하고 제주와 참사자(參祀者)가 일제히 제목삼창을 합니다.
2. 참사자 모두는 불단 앞에서 방편품과 여래수량품(때에 따라서는 자아게)을 독송하며, 일제히 제목을 부릅니다.
3. 제목이 시작되면 주부나 직계 자손이 제목 삼창 후 메그릇 뚜껑을 열어 놓습니다.(이때 숟가락을 메그릇 중앙에 꽂거나 젓가락을 음식물 위에 얹어 놓는 일이 없도록 하고 보통 식사할 때처럼 차려놓은 그대로 둡니다.)
4. 3~5분정도 제목을 부르는 동안 전원이 차례로 본존님께 분향합니다.
5. 다 같이 제목을 멈추고 제주는 2좌 본존공양의 관념문과 3좌 삼사(三師)공양의 관념을 합니다.
6. 참사자(參祀者) 전원이 제삿상으로 자리를 옮겨 다 같이 제목을 부르며 차례로 분향하고 술잔을 올립니다.
제목봉창을 하고 있는 시간 내에 참사자 한 사람 한 사람씩 각각 분향을 하고 이 때 분향하는 사람은 따로 정령의 추선공양을 위하여 제목삼창을 하고 다시 제자리에 앉아서 제사가 끝날 때까지 창제를 계속합니다.
이 때 술잔을 향불 위에 몇 번씩 돌리는 일이 있는데 그것은 사종의 행위가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7. 제사 지낼 때의 마음가짐은 어디까지나 제사 지내는 정령(精靈)의 추선공양을 위한 것이므로 다른 관념, 소원, 잡념은 일체 가져서는 안되며 오직 정령의 추선공양만을 위한 일념으로써 온 정성을 다해서 제목을 올려야 합니다.
8. 물을 국과 바꾸어 올리고 메그릇 뚜껑을 덮고 나서 잠시 후 종을 세 번 치고 제목을 마칩니다.
9. 제주는 제목삼창을 한다음 종을 치면서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 고(故) 〇〇〇지령 추선공양 증대보리를 위하여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조용하고 힘차게 성심 가득찬 소리로 읽은 다음 제목삼창, 끝으로 「내지 법계평등이익(乃至 法界平等利益) 자타구안 동귀적광(自他俱安 同歸寂光)」이라고 관념하고 종 3번, 제목삼창을 합니다.
10. 참사자(參祀者) 전원이 본존님을 향하여 제목삼창을 하고 끝마칩니다.
11. 탑파는 전원이 창제하면서 소각합니다.
------------- 대백법대학의 '슬기로운 불도수행'의 강의를 종료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