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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추억 울 한회장을 비롯한 사진 동우회 그리고 실력을 겸비한 황의춘, 김용환 동기들의 멋진 촬영 사진을 보며 한생각이 들어서...
나이들어 사진 취미를 갖는 노년들이 우리나라에서는 팽창할 때로 팽창했네요. 웬만하면 값비싼 사진기, 할아범 백퉁, 아빠 백퉁이라 통칭되는 망원렌즈, 접사렌즈로 당당히 무장한 군단이 무리를 지어 행진하고 있구여~~ 우리나라의 경관좋은 또는 사진 잘나오는 핀포인트를,계절별로 순회하면서 촬영하는 동호회가 부지기수 이고... 어느정도 사진 실력이 되면 작가로 등단하려 점수 채우기위해 약간 수상쩍은 전국 공모전이라는 공모전을 그리고 점수 많이 획득하는 작품전을 연다고 난리입니다. 기실 찍혀진 사진은 사부들이 코치하여 모두 판박이 사진이 되어 입상을 경연하고... 잠깐 그 세계를 드려다보니 울 사진 동호회같은 순수집단은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슈
멋진 사진 한장이 주는 감흥, 감동을 조금은 알것같아 현재 경관위주의 사진촬영에서 주제가 있는 사진을 찍어야 함을 늘 느끼고 있습지요. 울 홍회장 딸내미가 손을 주제로 작품전을 열듯이...
여기 울 나이만큼 잡수신 어르신들의 사진 올려봐유 한회장, 주총장이나 김작가처럼 직접 찍은 사진은 아니라 현장감과 감흥은 별무하나 느낌있으니...ㅎ 사진 동우회 화잇팅!!! 굿밤!!!
인류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 역사적인 사진을 찍은 사진작가들은 어떤 사람들 일까?라는 궁금증을 풀어준 사진 시리즈 비하인드 포토그래프(Behind Photoographs)가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사진작가 팀 만토아니(Tim Mantoani)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수백 명의 유명 사진작가들을 릴레이로 카메라에 담은 이 사진 프로젝트는 역사의 현장 속에서 그 순간을 생생하게 사진으로 기록해 인류에게 진한 여운을 남겨온 위대한 사진작가들의 초상을 통해 인류가 지나온 위대한 순간들과 그것들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했던 사진작가들의 치열했던 열정을 되돌아볼 수 있는 값진 계기가 되어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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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취미활동과 전문 직업인의 경계에서 돈과 명예의 대한 욕심은 항상 존재하나 봅니다. 미술도 서예도, 게이트볼도 파크볼도, 대부분 이사 감사 감투를 주고, 교회에서 수많은 집사를 만들어 내듯 말이지요. 사진의 세계도 어린애들 학원에 보내면 뭔가 입상 상장 주듯 그런게 있나 봅니다. 그래도 사진기 하나 사서 밤하늘 은하수를 찍고 싶습니다. 천문대가 아닌 내집 마당에서.
울 마눌이 거금들어가는, 전시회 한번만 열어 달라고 했는데 단연코 명분없는 행사라고 거절하여
많이 서운했나 봅니다..
난 순수 취미는 적극 지원하지만 그런거는 어림반푼어치도 지원할 맘 없슈,,,ㅎ
마눌님 작품도 한번 소개시켜주세요.
전시회도 좋구요.ㅎㅎㅎ
아직 수준이 안되어유,,,ㅠㅠ
너무 부정적으로 만 볼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육사출신도 별로 써먹을 일이 없는 이학사,공학사자격갖고 있듯이 무엇이든 한단계 올라가려면 관심도 있어야 하고 투자도 필요하겠지요. 어차피 만족은 스스로 하는 거니까요.. 전시회도 한번 해본 사람과 안한 사람은 차이가 많은 듯 싶습니다.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 성장하는 것이니까요. 마눌에게 기회가 되면 한번 해보라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들 수준에서 평생 1~2번하면 족한 것이니까요.
그런가?
고려해 봅지요.
사진동호회 분발의 소리로 들립니다
아닌데~~
다들 잘 연마들 하시는데 뭘,,,ㅋ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허지만 처음 배울떄는 선배 작가들의 사진을 흉내 내는것도 샐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자신이 사진기술을 어느정도 익히고 나면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사진을 찍게 되겠죠.
소나무만 찍는 작가, 길만, 굴뚝만 등등
나는 언제나 그런 사진을 찍을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