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합격하고 지금은 연수중인 사람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SSAT만 네번을 봤습니다...
네번째만에 간신히 합격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네번중에 세번은 SSAT를 합격하고 한번만 떨어졌습니다...
저의 경험을 토대로 도움이 될만한 것을 말씀드리자면...
한자는 기본입니다... 4자성어위주로 많이 준비하시구여.. 4~5문제 정도나옵니다...
한자를 쓸줄 아는 것보다 읽을 줄 아는 것이 당연히 중요할 겁니다...
그러니 쓸 수 있을 정도로 깊게 공부하시는 것 보다는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시길...
국어는 대체적으로 고등학교 수준으로 나옵니다. 떨지 마시고 풀면 다 풀 겁니다.
시간이 모자란 경우도 있는데 왠만하면 찍거나 하지 마시고
2~3문제 정도는 못 풀어도 당락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가장 어려운 것이라고 하는 것들이 추리력과 상식입니다..
제가 한번 떨어진 경우가 추리력이 걸림돌이었는데...
문제를 보고 풀지 말고 객관식 지문을 보고 거기에 맞춰 거꾸로 추리하시면 편합니다..
안되는 경우를 제외하다가 보면 대체적으로 쉽게 답이 나옵니다...
일일이 하나씩 추리하다 보면 시간 없어서 10~15문제정도가 남습니다..
그러면 무조건 불합격입니다...
상식의 경우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자기 전공 분야와 관련된 상식이라면 최대한 맞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르는 분야는 어느정도 인정해 주는 것 같습니다.
신문을 많이 읽는다는 것 보다는, 사회 상식이나 문화 예술 상식, 과학상식을 많이 알아야 합니다.
시험을 네번 보는 동안 한번도 문제가 안바뀐 영역이 상황판단력입니다...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을 잘 구별하시고, 대체적으로 대인관계에 관해 나옵니다.
어떤 상황에서 누가 어떻게 했는데 당신은 그것을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겠는가? 라는 질문이
큰 틀입니다.
정답이 있다기 보다는 어떤 성향인지 판단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SSAT에 관해서 말씀드리면 여기서 부터 base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 전까지의 학점이나, 자격증, 토익점수들은 전혀 전형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파란책이나 빨간책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입니다...
전 네번 시험보는 동안 한번도 그와 유사한 책도 안봤습니다...
IQ테스트에 강한 사람이라면 책이 필요없을 것도 같습니다...
내용이 비슷한 것 같더군요...
언어나 수리력은 고등학교 수준에서 나오는 것이나 생각을 많이 해야되는 것도 있습니다..
관점을 달리 보시면 답이 보이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
모르면 다음문제로 넘어가는 것이 상책입니다. 찍는 것보다는 비워두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다 풀고 시간이 남으면 그때 안 푼 문제를 생각해 보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각 영역별로 2~3문제 정도는 못 푼다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모든 영역에서 3문제 못 풀었다고 하시면 심각하게 고민하셔야 할 듯 합니다..
아무리 난이도가 있어도 3~4영역정도는 다 풀어야 정상입니다..
(언어, 지각, 상황판단 이정도만 해도 3영역이져^^)
첫댓글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근데 어려울 거 같아요..ㅜ.ㅜ
그런데요. 질문. 저 누가 그러던데 찍어서 틀리면 감점이라던데. 그래서 비워두란얘긴가요? 몰라서 막 찍는거 보다, 비워두는게 나은가요?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에 주셔서 큰 도움이 될것같네여
감사함다^^
개념이 잡히네요..오호호~~~ 방정마자가지고...ㅋㅋ
감사감사!! 우리모두 아자!!
좋은 글 읽고 가네요...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역시 취뽀 너무 좋네요^0^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감사해요 ^^
감사..
착한사람이시네..
참 좋은 분들도 많으신거 같아요...가끔 왕 짜증나게 하는 이들이 있어서 문제지만...이런 분들이 있어서 이 카페가 인기랍니다..ㅋㅋ
감사합니다..걱정이 너무 많이 앞서고 있었는데 조금은 기분이 나아졌네여~!^^
갑자기 '이기고 베풀라'라는 말이 생각났음. 저도 이분처럼 당당히 합격하고 많은 분들께 베풀수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