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靑年 정현, 그대가 있어서 행복하다
출처 동아일보 : http://news.donga.com/Column/3/all/20180124/88350202/1
짜릿했다. 지치지 않는 도전 의식과 패기는 싱그러웠다. 어제 세계 4대 테니스대회 호주오픈 남자단식에서 한국 테니스 역사상 첫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여드름투성이, 스물두 살 청년 정현은 시종 유쾌 상쾌 통쾌했다.
사흘 전 16강전에서 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 8강전에서 미국의 ‘복병’ 테니스 샌드그런을 상대로 정현이 거둔 성적은 모두 3 대 0 완승이었다. 인상적인 것은 경기뿐만이 아니었다. 역사적인 메이저대회 4강 신화를 일궈낸 직후 코트 인터뷰에서 “마지막 경기 매치포인트라는 역사적인 상황에서 무슨 생각을 했느냐”는 질문에 유창한 영어로 “세리머니 때 무엇을 할지 생각했다”고 말해 관중들을 폭소케 했다. 인터뷰 말미 한국어로 말할 기회가 주어지자 “아직 끝나지 않았다. (준결승전이 열리는) 금요일에 뵙겠다”며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큰 경기에서 승리하면 일단 울음을 터뜨리고 말을 잇지 못했던 이전 세대와는 확연히 다르다고 느낀 국민이 많았을 것이다.
16강전 승리 후 중계 카메라 렌즈에 ‘캡틴 보고 있나’라고 단숨에 적어 옛 스승에게 감사 메시지를 보낸 정현이 4강행을 확정 지은 뒤 보여준 메시지는 ‘충 온 파이어’였다. 외국인들이 자신의 성을 ‘충’이라 부르는 것에 ‘완전히 불붙었다(on fire)’는 절정의 자신감을 곁들인 것이다. 20대다운 발랄함과 재치가 듬뿍 묻어난다. 메이저 대회 12차례 석권에 빛나는 가장 위대한 테니스 선수 중 한 명인 조코비치에게 완승을 거둔 뒤에는 패자에게 진심을 담아 존경과 존중을 보냈다. 자신감이 넘치되 우쭐대지 않는다.
서구인의 체격과 체력 조건에 최적화한 운동이라 불리는 테니스는 아시아인들에게는 넘을 수 없는 벽인 듯했다. 더구나 정현은 어릴 때부터 고도 약시였다. 매해 몇 달씩 부상에 시달리며 랭킹이 떨어지기도 했고, 소속 팀이 해체되는 좌절도 맛봤다. 여러 핸디캡과 고난을 딛고 대한민국의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정현에게서 우리는 2002년 월드컵 때의 ‘꿈은 이루어진다’의 새로운 버전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정현은 도전 정신과 강인한 체력, 거침없는 영어 실력, 유머와 재치, 세련된 국제감각, 그 어떤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당당함과 여유 등 대한민국 청년의 모습을 전 세계에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들은 진지하되 심각하지 않다. 도전을 즐기며, 패자에 대한 예의도 잊지 않는다. 2000년 이후 최악이라는 실업률, 끊이지 않는 기회의 공정성 논란 등이 이들을 괴롭힐지언정 무릎 꿇릴 수는 없을 것이다. 정현, 그대가 있어 고맙고 행복하다.
미스터 충, 유리멘털 깬 긍정 스트로크
원문 동아일보 :
http://news.donga.com/MainTop/3/all/20180125/88350476/1#csidxb2d6f26bdc85290931b6c785379e0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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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 24일 호주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승리를 확정지은 직후 가족이 있는 관중석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첫 호주오픈 4강에 오른 정현은 26일 생애 처음으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와 맞붙는다. 멜버른=AP 뉴시스
2016년 어느 여름날이었다.
정현(22·한국체대)은 기자에게 “이대로는 올림픽에 나갈 수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불참 의사를 밝힌 것이다. 운동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올림픽마저 포기할 만큼 극심한 슬럼프에 허덕였다.
어릴 때부터 지면 눈물을 펑펑 쏟는 강한 승부욕을 지닌 정현. 성격도 예민했다. 라켓을 한번 바꿀 때 불과 몇 그램 차이의 무게에도 민감해하며 수없이 교체를 요구했다.
정현은 여섯 살 때 테니스를 시작했다. 테니스 지도자였던 아버지 정석진 씨와 세 살 위 형으로 역시 테니스 선수인 정홍을 따라 테니스 코트에 놀러갔다 라켓을 잡았다. 정현은 수원북중과 삼일공고를 졸업했다. 아버지는 삼일공고 테니스 감독이었다. 아버지이자 스승이었던 셈이다.
일찍부터 유망주로 꼽혔던 정현은 중학교 때 스포츠매니지먼트사인 IMG의 후원을 받아 미국 유학을 떠났지만 적응에 애를 먹어 귀국했다. 이후 삼일공고로 진학한 뒤 삼성증권의 후원을 받았다. 이때 그가 8강전을 끝내고 적은 ‘캡틴 보고 있나’라는 메시지의 주인공 김일순 감독을 만났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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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MainTop/3/all/20180125/88350476/1#csidx25e7668739255b2a83c478abf2670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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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마음
마음이 젊은 사람은
봄날의 나무와 같습니다.
부드럽고 유연하여
새로운 잎을 품고 작은 싹 틔워내는
창조의 힘이 있습니다.
편견 없이 열려 있어
미지의 공간을 향해 가지를 뻗어내는
용기가 있습니다.
햇빛 한나절, 봄비 한 차례에도
잎이 무성해지고 키가 자라는
성장의 힘을 가집니다.
젊음은 젊은 마음입니다.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 171
한계와 고정관념 그 너머
빛viit은 인간이 의지하는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초월한다. 또한 종교적 이론이나 규율에 갇혀 있지도 않다. 만약 한계가 있다면 그것은 인간의 것일 뿐 우주마음의 것은 아니다.
빛viit은 우리에게 무한(無限)의 차원으로 다가오기에 이 힘을 마주하는 우리의 마음이 한계를 초월하여 열려 있다면 빛viit과 함께 나타나는 변화 또한 무한의 영역으로 확장된다. 우리의 꿈, 간절히 이루고자 하는 소원이 한계와 고정관념 너머 시공간을 초월하고 종교를 초월해서 현실로 이루어질 것이다.
밤하늘을 찬란히 수놓는 수많은 별들, 끝을 알 수 없는 우주 속에서 우리는 어쩌면 이 빛viit을 온전히 이해하기에는 너무도 작은 생명인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 안에는 우주마음을 닮아 나온 빛viit 마음이 심어져 있다. 이 빛viit마음으로 되돌아가 우리 생각부터 활짝 열어보자. 지금도 우주근원의 빛viit은 모든 인간의 한계를 넘어 당신에게 다가가고 있다.
출처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2017/01/01초판 35쇄 P. 271
뿌린 대로 거두는 우주의 질서
나무 잎새 하나,
구르는 돌맹이 하나에도
내가 알지 못하는 원인이,
자연의 질서가 스며들어 있습니다.
다만 우리의 머리로 알아 낼 수 없을 뿐,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갑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풍요와 행복을 가져다주는
행行 의 씨앗을 뿌립니다.
출처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238
첫댓글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뿌린대로 거두는 우주의 질서 "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오늘도 행복의 씨앗이 되겠습니다.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세계테니스최초4강신화를이룬 정현선수", 그대가있어 행복하다, 의 논단글과 귀한 빛글 감사드립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정현의 존재는 평범한 일상속에서 카타르시스를 맛보게 합니다.
대한민국의 멋진 청년! 대한민국에서 출발된 빛viit안에 마지막까지 선전하시길 바랍니다.
한계와 고정관념을 넘어, 뿌린대로 거두는 우주의 질서...가슴 설레이는 빛문장입니다.
멋진 청년 정현에 대한 귀한 글과 <뿌린 대로 거두는 우주의 질서>라는 귀한 빛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음을 활짝 열어 세상을 맞이하고 감사의 마음으로 오늘도 살아갈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귀한글 스크랩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멋진 청년입니다.빛의 글과 함께 감사히 읽고 갑니다.
세월이 지나도 우리마음는 늘 젊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
정현선수를 보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에게 놓인 것은 희망과 행복임을 알고, 열심히 빛명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글을 읽고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감사와 풍요를 가져다 주는 빛명상과 함께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귀한 빛책속의 글 다시읽고 가슴에 새기고갑니다
빛명상과함께 따뜻한 집안에서 살수있어 감사합니다
젊은 미래를 보고 대한민국의 당당함을 느껴보고 행복합니다 하면된다 는 학회장님의 말씀 와 닿습니다
귀한 글 진심으로 잘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빛명상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빛명상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