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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형극 [혹부리 영감] 보러오세요!! ▪ ○○년 ○월 ○ 일 오후 2시 ○○ 도서관 ▪ ○○ 도서관 학부모도서위원회 |
학교 수업이 일찍 끝나는 수요일 오후, 수업을 마치자마자 4층 학교도서관 앞에는 아이들이 재잘거리며 모여있었다. 학교 곳곳에 붙어있는 인형극 상영홍보물을 보고 온 아이들이 도서관으로 입장하기위해 온 것이었다. 같은 시간 도서관 안에서는 학부모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학부모 도서위원회’ 소속 학부모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준비하고 인형극 무대를 점검하느라 정신이 없다. 손에 끼울 인형, 음향장비 점검하고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함께 부를 노래 점검도 마쳤다. 아이들은 엄마들이 인형극을 준비하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드디어 도서관으로 아이들이 입장하고 평소에 보지 못했던 까만색 천으로 둘러쳐진 무대를 쳐다보는 사이 사회자가 등장해 아이들과 동요를 함께 불렀다.
징~~ 인형극 막이 열리고 아이들 눈이 초롱초롱해졌다. 혹부리 영감이 나오자 환호성을 지르고 혹을 떼려다 혹 하나를 더 붙이게 되자 박수를 치며 인형극에 푹 빠졌다. 짧은 인형극이 끝나면서 무대사이로 손에 낀 인형을 들고 엄마들 얼굴이 나타나자 아이들은 놀라워하다가 달려가 인형을 만져보고 사진을 찍으며 함박웃음을 피웠다.
인형극을 준비한 학부모도서위원들은 인형극을 해본 사람들이 아니었다. 학교도서관에 일주일에 하루씩 자원봉사하는 학부모들인데 도서관 5월 행사로 인형극을 준비해보자는 의견을 내놓고 함께 준비한 것이다. 인형극을 보고 즐거워할 아이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인형극 준비팀과 역할팀으로 나누었다. 준비팀은 인형극에 올릴 작품을 선정하기위해 옛이야기 책을 읽고 대본을 만들고, 부직포를 사서 인형을 직접 만들고, 인형극 사이에 들어갈 음향효과를 녹음하고 인형극을 알릴 포스터를 준비했다. 역할팀은 대본에 맞추어 배역을 선정하고 무대 뒤에서 도와줄 스텝을 맡아 한달을 준비했다. 처음에는 ‘난 못해’,‘내가 이런 걸 어떻게 해’하며 물러났지만 함께 모여 머리 맞대고 준비하다보니 숨겨진 자신의 재능이 표출되었고 고스란히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인형극 공연은 대성공이었다. 반응이 뜨겁자 한차례 더 공연을 하게 되었고 학교에서도 비디오 카메라로 찍어 전교생에게 방송해주기도 했다.
내가 일주일에 한번 도서관에서 봉사하는 날이면 아이들은 수업이 끝나면 도서관으로 달려왔다. 봉사시간이 끝날 때 까지 함께 읽을 책을 고르고 읽으며 지냈던 시간은 지금도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도서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아이들은 모두 얼굴 한가득 웃음을 머금고 있었던 기억이다. 가방을 내려놓기 무섭게 서가로 달려가 읽고 싶은 책을 꺼내고 그 자리에 앉아 책에 빠져드는 아이들은 보기만 해도 예쁘기만 했다. 그런 아이들을 보며 도서관에서 여러 행사를 해봐야겠다 마음먹었고 인형극도 그런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었다. 내 아이들은 그 학교를 졸업했지만 학교 도서관은 오늘도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드나드는 학교사랑방이 되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에는 학교도서관이 있긴 했지만 매일 두툼한 자물쇠로 잠겨져 있기만 했다. 운영하지 않는 이유를 물으니 도서관을 담당할 사람이 없다고 했다. 나라도 운영에 참여해보겠다고 나섰지만 담당교사가 있어야했다. 마침 새로 전근오신 선생님 한분이 도서관 운영을 맡으면서 나도 학부모 도서위원이 되었다. 먼지 풀풀 날리던 도서관을 갈고 닦고 개관식을 가졌다. 아이들에게 낯선 곳이 될까봐 풍선도 불어 달고 사탕바구니도 준비했다. 부족한 책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기증을 받기도 했고 학교예산에서 책정된 도서구이비와 1년에 한번 하는 도서바자회 수익금으로 새 책을 채워나갔다. 하루에 300명이 넘는 아이들은 도서관 문턱이 닳을만큼 드나들었고 엄마가 있는 도서관에서 아이들은 편안함을 느꼈다.
tip-더 적극 도서관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면?
학교도서관 자원봉사를 하면서 도서관은 책을 빌려주고 반납하는 곳만이 아니라는 생각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게 되었다. 지금은 학교마다 사서선생님이 계시는 곳이 많아졌지만 10년 전만 하더라도 학부모의 도움이 없으면 운영이 불가능한 곳이 많았다. 학부모 도서위원은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회의를 하면서 도서관 운영을 논의하면서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담당 선생님과 함께 추진하기도 하였다. 학교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은 끝도 없이 많은데 기억나는 몇가지를 소개한다.
도서관 한쪽 벽면에 ‘책나무’를 만들어 놓고 연두와 초록색으로 나뭇잎 모양의 종이를 잘라놓고 아이들이 읽은 책이름과 추천하고 싶은 이유를 써서 나무에 잎을 붙여나가도록 했다. 봄에는 연두와 초록빛으로 꾸며졌지만 가을부터는 노랑,빨강,주황색으로 잎을 붙여 그 자체가 아이들이 만든 작품이 되었다.
‘책속 보물 찾기’는 도서관 책 중 한, 두권에 행운의 열쇠 모양을 꽂아 두고 그 책을 찾아오는 아이들에게 간단한 선물을 주는 일상 프로그램이었다.
도서관 소식지를 만드는 것은 도서관을 홍보함과 동시에 도서관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지 알려주는 역할을 했다. 이달의 책, 퀴즈, 아이들 글과 학부모 글, 행사 안내와 같은 내용을 실어주고 전학년 학생들에게 나누어주었다.
10월에는 독서의 달 행사를 학교와 함께 하였다. 책 읽고 그림그리기, 독서 골든벨, 동화 연극 발표를 저, 중, 고학년으로 나누어 하고 학부모들이 직접 골든벨 문제를 내고 운동장에서 퀴즈대회를 진행하고 독서 감상화와 연극 심사를 하기도 하였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식어가는 6월 말 저녁, 학교운동장에 가족들이 삼삼오오 돗자리를 펴놓고 앉아 커다란 걸개천에 나타나는 그림책 영상과 직접 책을 읽어주는 ‘빛그림이야기’를진행하였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잔잔히 흐르는 음악과 동화를 귀로 듣고 눈으로는 아름다운 그림을 보며 옛날 어머니가 책 읽어주던 추억을 떠올렸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그림책 영상은 더 또렷해지고 모두 숨죽여가며 동화책을 함께 읽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즐거움이다.
일주일에 하루 아침 자습 시간, 15분의 자습 시간에 학부모도서위원들이 ‘책읽어주는 엄마’가 되었다. 그림책을 갖고 들어가 엄마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것이었는데 처음에는 저학년에서만 신청했지만 나중에는 고학년에서도 읽어달라고 요청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도서바자회는 좋은 책을 알리고 것에 목적을 두는 연중 행사다. 수익금은 도서구입비로 사용한다면 학교예산만으로 늘 부족한 새 책 구입을 할 수 있다. 바자회가 진행되는 동안 이벤트나 전시회를 기획하면 더 풍성한 바자회가 될 것이다.
중,고등학교에서는 아이들 스스로 도서관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리로 활동을 하기도 하고 자원봉사로 하기도 한다. 학부모들이 자원봉사를 한다 해도 대출,반납 업무를 도와주는 것 이외에는 별로 없다. 다만 학교도서관에 이런 제안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학교 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지 않겠는가하고 말이다. 실제로 내가 살고 있는 동네어느 중학교는 오후 10시까지 학교도서관 문을 열어놓는다. 물론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돌아가면서 봉사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도서대출증도 만들어주고 있다. 학교도서관에서 다양한 강좌가 열릴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싶다. 강좌는 저녁시간이어야 하고 동네 주민들도 초대하여 인문학 강좌를 비롯한 강좌를 연속으로 배치하거나 영화를 상영했으면 좋겠다. 아이 손잡고 학교도서관 방문하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별도로 기획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좋은 사례가 될만 하다. 학교도서관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 학부모의 역할이 필요하다면 선뜻 나서는 학부모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자료 2.
새 학기, 새 출발
첫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엄마다. 우리 애는 아직 글자도 서툴고 마음도 여린데 학교 가면 주위 엄마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불안감만 커진다. 아이가 친구들과 잘 못 사귀기면 어쩌나 학교에 잘 다닐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아이가 어떻게 생활할지 기대도 된다.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자세하게 알고 싶다. (□□ 학부모)
아이가 곧 중학교에 입학하는데 주변 학부모들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아주 다르다며 겁을 준다. 공부할 양도 많고 규율도 더 엄격할 것 같아 걱정스럽다. 더구나 아이가 사춘기를 겪고 있는지 대화하기가 쉽지 않다. 중학교에 가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가? 봉사활동도 점수로 들어간다던데 어떤 봉사활동을 하는 건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하려면 중학교 생활에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도 궁금하다. (○○ 학부모)
부모가 모든 일에 방패막이가 돼줄 순 없다
힘들기도 했지만 행복을 맛보게 해준 아이가 내 품에서 벗어나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시점이 초등학교 입학이다. 부모는 아이 혼자 망망대해를 혼자 헤쳐나가야 하는 순간을 맞이한 듯 두려운 심정이 된다. 아이가 혹시 학교에 가서 소심한 모습을 보이면 어떡하나? 요즘 학교에 왕따 문제가 심각하다는데 친구관계는 어떨까? 혹 너무 산만해서 담임선생님 눈 밖에 나서 미움을 받지는 않을까? 한글도 아직 못 깨우쳤는데 혹 그것 때문에 공부에 대한 두려움이나 하기 싫어하는 마음이 들면 어쩌지? 여러 가지 걱정거리에 입학을 앞둔 부모는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한편으로 설레기도 한다. 마냥 어린아이처럼 보이던 아이가 이제는 제법 커서 학교를 간다고 생각하니 대견하스럽기도 하고 자신도 학부모가 된다는 것 때문에 가슴이 떨리고 벅차기도 하다. 이런 마음은 중학교,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비슷하게 겪는 과정이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입학은 새로운 단계로 출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이는 학교에서 단계에 맞는 지식을 알아나가고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지내면서 공동체와의 소통을 배워나간다. 친구와 다투기도 하고 좌충우돌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과 조율하고 타협하는 자세도 익혀나가며 한 단계 성장하게 된다. 이는 전적으로 아이 스스로 부딪히고 극복해나가는 과정이다. 부모가 미리 예견해주고 길을 밝혀주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때는 부모의 도움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만 중등학교 단계로 갈수록 아이 스스로 하고자하는 경향이 강해지므로 아이와 부모의 관계와 역할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학부모 입장에서 미리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친구사귀는 것까지 앞장서는 경우가 있는데 어디까지나 아이가 학교생활을 하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친구를 사귀어가도록 자신감을 갖도록 옆에서 도와주어야한다. 아이의 미래를 학부모가 설계해주겠다고 나선 일이 오히려 아이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 있음을 명심하자.
아이는 부모라는 창을 통해 학교를 배운다
새 출발을 앞둔 아이에게 부모만한 선배는 없다. 부모는 이미 학교를 다녔던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다. 누구나 학교와 친구, 선생님들이 낯설어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부모가 아이와 마주 앉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학교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한다. 학교라는 곳이 두려운 곳이라는 선입견을 갖지 않도록 아이와 함께 학교를 둘러보며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이 좋다. 학교 도서실, 음악실에도 가보고 교실에서 책상에 앉아보고 운동장에서 축구도 하며 부모가 다니던 시절 학교운동장에서 놀았던 추억도 들려주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가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보다 뛰어났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주었으면 하다가도 학교에 들어가면 다른 어떤 것보다 공부를 잘 하기를 바란다. 급한 마음에 ‘학교가면 선생님 말씀 잘 들어야해. 안 그러면 맨날 혼난다. 선생님들 되게 무서워.’ ‘학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친구들이 너 무시해.’ 하고 아이를 다그치게 된다. 또 다른 아이들은 영어, 수학과 같은 과목을 학원에 다니면서 미리 공부했다는 주위의 이야기에 적잖은 부담과 불안을 느껴 아이의 의사와 상관없이 학원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부모의 과욕이 아이가 학습에 대한 재미나 흥미를 느낄 겨를이 없게 만들지는 않나 되짚어봐야 한다. 학습에 대한 부담 때문에 학교에 가면 공부만 하는 곳이란 선입견을 가질 수 있고 학교에 가기 싫어 이상한 행동이나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부모는 아이가 학교생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한다. 경쟁이 치열한 곳이기 때문에 똑바로 정신차려야 헤쳐나갈 수 있다는 자세만을 강조했다가는 학교 생활에 부적응할 가능성이 많다. 아이가 특별히 관심을 갖는 것은 무엇인가를 살펴보고 재미있어하는 주제를 탐색할 여유를 주어야하는 시기가 초등학생 때이다. 다른 사람이 짜놓은 프로그램대로 공부하게 되면 나중에 스스로 무엇을 공부해야하는지 몰라 쩔쩔매게 되기 때문이다.
‘알파맘’, ‘베타맘’이란 신조어가 등장했다. ‘알파맘’은 아이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아이를 위해 학습, 예능, 체육,봉사 활동 등 다방면에서 탄탄한 정보력으로 아이의 미래를 설계하는 엄마를 말한다. 이들은 일상 생활을 전적으로 아이에게 맞추고 아이가 우수한 성적이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베타맘’은 아이 스스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지켜봐주고 함께 놀아주며 자신의 주관을 가진 엄마를 말한다. 새 출발선에 선 아이에게 나는 어떤 학부모가 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아이가 자신을 존중하고 탐색하는 동안 아이를 지켜봐주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아이보다 부모가 먼저 불안해하고 아이를 앞질러 나가 아이가 고민할 여유를 빼앗으려하지 말자. 아이는 부모라는 창을 통해 사회를 배우고 학교를 배우기 때문이다.
첫 발 내딛기 초등학교 VS 중등학교
○ 교육과정 흐름 알기
아이들은 1년에 205일 가량 학교에 가야 한다. 법으로 수업을 해야 하는 날이 정해져 있고 학과 수업 외에도 특별활동, 재량활동이 포함된다. 초등학교에서는 청소년단체 활동으로 컵 스카우트나 우주소년단 활동을 할 수 있고, 중등학교에서는 동아리 활동도 이루어져 학교 축제 기간에 전시나 발표하는 기회도 만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1학년(10학년)까지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으로 되어 있고 고 2,3학년은 선택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어, 도덕, 국사는 1종교과서로 국가에서 만들고, 출판사에서 교과서를 만들고 국가에서 검, 인정해주는 2종 교과서로 국어, 국사, 도덕을 제외한 나머지 교과서가 있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 컴퓨터와 생활, 바른생활, 생활의 길잡이, 수학익힘책,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국어를 배우고 3학년이 되면서 국어, 도덕, 수학, 영어, 미술, 사회, 과학,음악․미술․체육 과목을 배우게 된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는 도덕, 국어, 수학, 사회, 국사, 과학, 영어, 음악․미술․체육, 기술․ 가정, 컴퓨터, 한문, 환경 등을 배우게 된다. 고등학교 2학년부터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뉘어 학생들이 선택하는 교과목을 배우게 되어 있다.
이외에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은 시․도 교육청마다 다르게 운영되나 초등학교의 재량활동은 60-68시간, 특별활동은 1주 1시간 정도로 정해져 있고 학교의 사정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 중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과 재량활동은 주로 국민공통 기본교과와 선택과목의 심화보충으로, 창의적 재량활동은 전담교사가 없기 때문에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생활기록부는 학생들의 학업성적과 출결, 봉사, 특별활동, 수상실적 등이 기록된다. 중학생부터 봉사활동한 시간이 기록된다. 3년 동안 총 60시간을 이수하여야 한다. 봉사활동 시간이 고등학교나 대학 진학에 반영되기 때문에 학교에서도 학교 행사를 봉사시간으로 산정해주기도 한다. 봉사활동을 반영한 취지가 사회의 일원으로 공동체 정신을 키우는 것인 만큼 형식적으로 시간 때우기로 전락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평가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평가는 반드시 이루어진다. 초등학교에서는 4지선다형 시험을 보지 않았지만 최근 국가수준 일제고사를 시행하면서 정기고사(중간, 기말)가 부활되고 있다. 수업 중간에 간단하게 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이 많다. 중등학교에서는 1년간 4번의 정기고사와 부정기적인 학업성취도 평가나 국가 수준의 성취도 평가가 있다. 고등학생이 되면 1년 동안 최소 8번이상의 시험을 보게 된다.
중등학교에서는 초등학교와 다르게 상대평가를 한다. 모두 9등급으로 나누는데 1등급과 9등급은 4%, 2등급과 8등급은 7%, 3등급과 7등급은 12%, 4등급과 6등급은 17%, 5등급은 20%로 급간 비율이 정해지고 1등급부터 누적비율을 더해 100%로 등급을 부여한다. 성적을 산출할 때는 학과 필기고사외에 수행평가 성적이 10~30% 이상 반영된다. 학부모총회가 이루어질 때 학교에서 과목별 평가장면을 자료로 배부하니까 보관했다가 확인해보면 된다. 각 교과마다 수행평가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담을 느끼기도 하지만 개인이나 모둠별로 수행평가가 이루어질 때 이를 잘 활용하면 아이의 재능과 관심분야를 확인해볼 수도 있다.
○ 학교생활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시간과 수업시간도 학교급별로 차이가 있다. 초등학교는 9시부터 수업이 시작되므로 8시 40분경까지 학교에 가야하고 중학교는 수업시간이 8시 40분경부터 시작되므로 8시 20분까지 가야한다. 고등학교는 8시나 8시 10분까지 학교에 가서 8시 20-30분부터 수업이 시작된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아침밥에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점심은 학교에서 단체급식으로 먹는데다가 고등학생이 되면 하루에 2-3끼를 학교급식으로 먹어야하므로 아이들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써주어야 한다.
초등학교에서는 교복도 없고 머리모양이나 신발 등에 대한 규제가 없지만 중등학교에서는 학교 규정을 만들어 학생들의 겉모습이나 복장에 제한을 주고 있다.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 사춘기 아이들과 이 아이들을 규제하려는 학교는 끊임없이 마찰을 빚으며 평행선을 달린다. 어른들의 시각으로 ‘학생다움’을 강조하다 보면 아이들은 ‘속박’이나 ‘압박’으로 느껴 학교생활마저 위태로워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이들이 지켜야할 규정이라면 아이들의 의견을 물어 아이들이 지켜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함께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규정은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해야하는 사항이므로 학부모들도 규정을 새로 만드는 일에 적극 참여해야한다.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교복이나 머리단속 따위의 소모적인 규제 때문에 힘들어지거나 싫증을 내는 일이 줄어들도록 학부모가 도와주는 것이 좋다.
학부모가 아이의 학교생활이 궁금하다면 학부모 참여수업이나 학부모 방문기간, 시험감독, 학부모회, 학부모 도서위원 등 학교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활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입학을 앞둔 부모들의 자세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라면
초등학교는 유치원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애를 먹는 아이들도 간혹 있다. 이럴 때 학부모는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마음을 어루만져주어야 한다. 적응하지 못한다고 타박하거나 학부모가 일방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아이가 학교생활을 털어놓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입학 전까지 비교적 자유롭게 생활하던 아이들에게 엄마가 ‘학교에 가면 선생님 말씀 잘 들어야한다. 네 멋대로 하면 선생님이 널 싫어해’ 라고 엄마 생각을 말하면 학교가 겁도 나고 무섭다는 선입견을 가질 수 있다. 또한 학교 가는 시간에 맞추어 일어나고 밥 먹고 가방을 챙겨 학교 가는 생활에 익숙해져야한다. 배변훈련이 필요하다면 그 시간도 고려하여 일어나는 연습도 해 두는 것이 좋다.
학교가 배정되면 배정된 학교를 아이 손을 잡고 둘러보는 것이 필요하다. 유치원에서 학교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지만 엄마 손을 잡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엄마의 어린 시절을 들려주다 보면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학부모가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학습능력일 것이다. 다른 아이들보다 내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미리 선행학습에 몰두하는 것은 학교생활 적응에 불리할 수 있다.심리적으로 긴장된 상태에서 시작하는 학교생활이 자연스러워지고 안정감이 생겨야 학습능력도 배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생활과 선행학습의 이중 부담이 자칫 학교가기 싫은 것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한다.
○중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이라면
중·고등학교에 입학을 앞두고 학부모들은 달라지는 학교환경도 신경 쓰이지만 성적에 매우 민감해진다. 성적에서 다른 아이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중학교 과정 선행학습에 매달리느라 경제적으로 부담을 떠안고 있다. 대다수 학부모들은 당장 고등학교 경쟁도 성적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고 대학입시경쟁도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치열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것보다도 경쟁대열에서 아이가 뒤처지지 않도록 끝없는 사교육경쟁대열에서 빠져나오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신경써야할 대목은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가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가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다. ‘나는 커서 역사학자가 되고 싶어’,‘나는 방송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것처럼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이 명확한 아이들이 있는 반면 내가 무엇을 해야 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아이들이 태반이 넘는다. 학교에서도 자신의 꿈을 설계하도록 도와주지 않고 집에서도 오로지 공부만 잘하면 된다고 미는데 아이들은 지쳐가고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동기가 생기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이 아무리 강권해도 공부를 잘하기 어렵다. 자신의 꿈을 스스로 꿀 때 스스로 공부해나가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자신의 성격이나 적성,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볼 수 있도록 미리 검사를 받아보고 함께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아이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야한다. 물론 학교에 입학하면 1학년 시작하자마자 적성과 진로 검사를 하고 결과지를 집으로 보내준다. 결과지를 받아보고 이야기해도 늦지는 않다.
중등학교에 입학하는 시기는 사춘기를 슬기롭게 보내기 위해 아이와 학부모가 노력해야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엄마, 아빠가 보낸 학창시절과 비교하여 “내가 너만 했을 때는 안 그랬어”, “다 배가 불러서 그래. 시키는 공부나 열심히 하면 되지 무슨 말이 그렇게 많아”,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 뭐가 문젠데?”라는 말을 쏟아내 버리면 되돌아오는 것은 냉랭한 기운 뿐이다. 요즘 아이들의 문화는 부모세대와는 너무나 많이 다르기 때문에 부모의 잣대로 보려고 들면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가 어렵다. 아이의 좋은 세계 안에 부모가 들어와 있다면 힘들고 어려움을 겪을 때 부모에게 이야기를 꺼내 놓을 수 있다. 성적표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아이의 말과 행동을 성적과 연관시켜 버리면 아이는 부모와 벽을 쌓아버리고 갈등의 골은 깊어지게 된다.
중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아이와 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성격유형검사를 같이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서로 이해가 안 된다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기 보다는 다른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등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또한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가거나 책을 읽는 것과 같은 일상생활 속에서 서로 교감을 나누는 가족문화를 가꾸어가는 것도 필요하다.
○부모가 아닌 학부모가 되자
‘부모’와 ‘학부모’는 어떻게 다른가? 가정을 벗어나 아이가 학교에 가게 되면 아이의 보호자로 ‘학부모’란 호칭을 얻게 된다. 학교 공동체 안에서 학부모가 해야 할 역할이 분명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눈에 띄게 학교를 드나들기는 싫고 안하자니 학교 안의 정보를 전혀 알 수가 없어 답답하다. 학교에서 건강한 치맛바람을 일으키는 학부모가 되어보자. 돈 얼마 내고 학부모 역할 다했다고 손 놓지 말고 도서관에서 봉사하거나 교통 봉사, 학교급식재료를 검수하는 일을 돕는 등 학교운영위원회나 학부모회에 참여하여 보자. 돈으로 살 수 없는 보람을 느낄 수 있고 아이들은 봉사하는 엄마를 자랑스러워하게 된다. 혼자 외롭다 생각하지 말고 이런 활동을 통해 나와 생각이 비슷한 학부모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도 활용해보자.
[tip]- 첫아이 초등학교 보내기 - 참교육학부모회 새 학기 학부모 교실 자료
▣초등 1학년 학부모가 알아야 할 사항
1. 입학 전
가. 생활습관
- 자기 물건 스스로 챙기기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 혼자서 세수하고 이 닦고 옷 입기
- 화장실 사용법 기타 지도하기
나. 학용품 준비
- 책가방 : 책, 공책, 필통 등을 넣는 보통 크기. 책상에 걸 수 있는 고리가 있는 것으로 준비
- 공책 : 담임선생님 설명 듣고 준비
- 연필 : 심이 무른 2B 연필 3자루 정도, 샤프는 금지
- 필통 : 교실 바닥에 떨어져도 소리 나지 않는 천으로 만든 것
- 스케치북 : 8절 스프링
- 크레파스 : 18색, 24색 (36색은 책상에 놓고 쓰기 불편)
- 색연필 : 12색
- 모든 학용품에는 필히 이름을 써야 한다. (필기도구, 필통, 가방, 실내화, 미술도구, 악기, 크레파스 등)
다. 기타
- 가능하면 끈 없는 신발
- 국어 : 글 읽기(독서지도 열심히 해야), 연필 잡는 법
- 수학 : 1부터 100까지 수 세기
2. 입학 후
가. 입학식
- 진지하고 경건하면서도 기쁜 날로 맞기
- 옷은 따뜻하게 가방은 가져가지 않기
- 축하편지, 축하 파티 필요( 시작을 대단하게 해 주기)
나. 아침 등교 전
- 반드시 대변 누기
- 아침밥 먹기
- 알림장 재확인
- 여유롭게 출발하기 (너무 일찍 가는 것도 곤란, 위험)
- 준비물이 많음(거의 날마다 준비물이 있음. 학부모가 직접 챙겨야)
다. 방과후
- 알림장 반드시 확인
- 숙제 먼저하고 놀기
- 준비물은 저녁에 준비
- 가방 챙겨놓기 (처음엔 아이와 함께, 나중엔 혼자서)
- 연필 확인 (미리 깍아 놓기)
- 풀은 딱풀, 가위는 어른용 가위가 좋음. 자는 15cm 준비,
3. 가정에서의 생활지도
가. 공부하는 습관 형성이 제일 중요
- 날마다 일정시간 공부하는 시간 정해놓고 스스로 하기(숙제, 독서, 예습, 복습)
- 알림장에서 숙제 확인하기
나. 기본 생활 습관 익히기
- 인사, 말씨, 쓰레기 안 버리기
- 절약하는 습관(색종이, 재활용 종이, 적당한 학용품)
- 식사 예절 (음식 안 남기기, 가리지 않기, 흘리지 않기, 너무 늦게 먹지 않기)
4. 학교 참여하는 방법
- 학부모 총회
- 학교 운영위원회
- 어머니회
- 학부모독서토론회, 사서도우미
- 녹색 어머니회 : 교통안전 도우미
- 학부모급식봉사단(검수단)
5. 담임선생님과의 관계
- 먼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나이 드신 분: 경험이 많아서, 젊은 분 : 패기가 있어서, 남자 : 씩씩해서, 여자 : 자상해서
- 아이에게 긍정적으로 이야기하기 : 신뢰감 형성
- 궁금한 것은 알림장이나 이메일, 면담, 전화 등
- 촌지는 절대 안 됨, 음료수 정도는…
6.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
- 점심 급식은 4월부터 희망자에 한하여 실시, 우유 급식도(우유는 아동이 기피하는 경향)
- 교실 청소는 2학기부터, 1학기에는 고학년이 대신 해줌. 청소하는 방법을 가정에서 미리 훈련시키면 도움이 된다.
- 간식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음.(인스턴트는 피할 것)
- 학교 성적은 1,2학기 통지표로 확인가능하나 석차가 없는 문장식 기술임,
- 1학년은 소리 내어 동화책 읽기, 간단한 내용을 엄마와 이야기해보기 등이 발표력 향상에 도움.
- 학교에서 하는 특기적성은 학교별로 다양함. (학원보다 수강료가 저렴하고 강사도 믿을 수 있음.)
[tip]- 초등학교 입학전 학부모가 읽어야할 책
◈ 솔빛엄마의 부모내공 키우기/이남수/민들레
-옆집아줌마에게 휘둘리지 않고 아이를 키우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책. 학교에서, 사교육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길을 먼저 그 길을 걸어간 선배 엄마의 입장에서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 우리 아이, 책 날개를 달아주자/김은하 지음/현암사
-어린이들에게 책이 주는 영향, 책을 바보는 어른들의 잘못된 기준과 고정관념들을 어린이 책을 바라보는 올바른 눈과 좋은책 고르기의 기준을 명쾌하게 제시해 놓은 책
◈ 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부모들의 이야기1.2 /이민정/김영사
-자녀의 행동을 보는 부모의 마음가짐, 부모, 자녀와의 대화에 방해되는 말, 부모와 자녀의 갈등 해소 방법 등 대화와 표현 방법에 대한 이야기
◈ 일기쓰기 어떻게 시작할까/윤태규/보리
- 초등학교 1학년들의 생활 그 자체를 글로 옮겨 적는 것이 가장 좋은 일기쓰기 랍니다.
◈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 /이호철/보리
-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공부가 되면서 스스로 즐겁고 재미있게 할수 있는 숙제가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숙제를 하는 아이들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 마지막 한번을 더 용서하는 마음 /도종환/사계절
- 학교 현장에서 느낀 교육에 관한 여러문제들을 풀어놓은 수필집. 개성있고 창의적인 아이들이 감성이 풍부한 사람으로 자라나 진정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기를 바라는 진솔한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 그림책의 이해 /현은자.김세희 지음 /사계절 출판사
- 그림책의 역사부터 그림책 언어의 특성까지 잘 정리된 책입니다.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고 있는 많은 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며 전문가의 의견도 들어 있어 여러 그림책을 한눈에 볼수 있는 책 입니다.
◈ 엄마 힘들땐 울어도 괜찮아 /김상복 지음 장차현실 그림 / 21세기 북스
- 나와 엄마 아빠를 바꾼 몰래 쓴 칭찬일기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볼수 있는 책입니다. 칭찬의 힘이 얼마나 큰지 직접 보세요.
◈ 창가의 토토/구로야나기테츠코/프로메테우스
- 도모에 학원이라는 초등학교에서 이 책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저자가 겪은 아름다운 시절을 그리고 있다. 지금의 대안학교 격인 이 초등학교에서는 자연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사는 삶의 아름다움을 가르치는 스승과, 아이들 하나하나를 살리는 탁월한 수업 방식이있었다.
[tip3] - 아이들 성격과 진로 검사
지방자치단체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간단하게 검사를 할 수 있으며, 개인 심리상담소에서 검사할 수 있다. 온라인, 오프라인 검사도 많으므로 인터넷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자료 3.-전체 기획안 초안입니다
참학 단행본
1. 학교와 돈
1) 촌지, 달콤한 유혹
2)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내라는 찬조금
3) 학교 살림살이 톺아보기
2. 학교와 아이들
1) 학생회
2)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
3) 우리 아이가 왕따를 당하고 있어요
4) 개학날 까만 염색하는 아이
3. 학교와 안전
1) 학교폭력
2)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다쳤어요.
3) 안전한 학교급식, 아이들 건강의 보루
4. 가정과 학부모
1) 새학기, 새출발
2) 선생님과의 좋은 관계 맺기
3) 아이가 반장이면 엄마도 반장인가
4) 아이와 함께 크는 어른들
5. 학부모와 학교참여
1) 학부모 대표가 참여하는 학교운영위원회
2) 오늘은 학교도서관 가는 날
3) 학교에 보탬될까, 밑도 끝도 없는 바자회
4) 내 손으로 교육정책 대표 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