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티모태가 정식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날이었다. 티모태가 사람이 적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처음 활동이여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티모태1과 티모태2가 같이 활동을 했다. 가장 먼저 지기학교에 모여 몇 가지의 공지사항을 듣고 티모태2는 먼저 정화활동을 하러 나갔다. 내 예상 쓰레기는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많이 달랐다. 보통 길을 가면서 담배는 몇개씩 있었다. 그래서 다른 동아리원들과 좀 떨어지기도 하고 강승남선생님이 다른 동아리원들과 붙으라 했다. 우리는 목적지에 가서 새로 보는 친구들이 있어서인지 자기소개를 하고 공정무역에 대한 교육을 받으러 갔다. 지기학교에 가서 기다리니 교육을 해주실 선생님이 오셨다. 선생님은 안산에 아름다운 가게에서 오신 김동혁선생님이었다. 일단, 아름다운 가게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하였다. 아름다운 가게는 나눔과 순환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그리고 선생님의 어머니가 말씀하신 "아이는 사회가 키운다" 라는 말이 난 처음 봤을 떄,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임산부가 지나갈때,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임산부를 위해 비켜준다는 말을 들으며 사회가 아이에게 조금씩 영향을 주는 구나라는 생각과 아름다운 가게도 이와 같이 사람들에게 조금씩 영향을 주는 다는 것이 이해가 되었다. 그 다음으로 공정무역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공정무역은 말그대로 공정한 무역, 좋은 장사, 정직한 장사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공정무역에 관해 하나의 잘못된 생각이지만 그 잘못된 생각이 큰 오해를 가져올 수 있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공정무역은 밑에서 보는 것도 아니고 위에서 보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체로 아래서 보거나 위에서 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면서 나는 나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같은 높이에서 보면서 거래한다는 것이 지금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내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느꼈꼈다. 공정무역의 예로 커피를 보았다. 커피를 만드는 곳인 멕시코의 생산지에서 자신의 마을을 떠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한다. 그 때 커피가격은 내려가고 벌어들이는 수익이 없어서 거의 다 떠났다. 그런데 기업들이 파는 커피가격은 계속 올랐다. 공정무역은 이런 것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 것으로 공정무역의 가격은 올라갈수는 있지만 어떤 기준에 따라 떠러지지는 않았다. 수업이 끝나고 공정무역에 대해 알고 아름다운 가게를 알면서 이런 사회적 기업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많은 것을 느꼈다. 그리고 내가 아직 모르는 것이 많은 것을 느꼈다.
첫댓글 경호가 많은 것을 느꼈고, 느낀 것을 정리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웠을거라 생각해~ 아름다운 가게에 가방 신청했다며? 나중에 선생님에게도 보여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