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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공모전·독일 레드닷 어워드·중앙일보 광고공모 등 10월 5건이나 …'예능 명문' 도약 입증 |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과 디자인조형대학 학생들이 최근 국내외에서 열린 각종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예능 명문’으로 도약하고 있는 건국대의 위상을 입증했다.
올들어 10여건의 국내외 공모전에서 건국대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낸 데 이어 10월 들어서만 5건의 수상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디자인학부 김우식 전유호(산업디자인과 4년) 학생은 지난 16일 ‘서울디자인올림픽(SDO) 2008’ 행사로 열린 서울디자인 국제 공모전에서 소방관들을 위한 ‘헨젤과 그레텔의 생명조약돌’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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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공모전, 김우식 전유호 학생 대상 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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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은 서울시가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WDC)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세계적인 디자인문화종합축제이며, 특히 이들 학생의 수상은 국제 디자인 공모에서 세계 최고 디자이너들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차지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대상에 이어 금.은.동상 등 수상자 가운데는 미국의 로버트 린 씨 등 해외 수상자 4명도 포함돼 있으며 심사에는 카를로스 힌릭슨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 회장, 미셸 베리만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 회장 등 세계적 디자인 전문가 31명이 참여했다.
소방관을 위한 생명조약돌인 이 작품은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서 주인공이 하얀 조약돌로 집으로 돌아오는 표시를 남긴 것에 착안,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할 때 방향감각을 잃지 않도록 형광조약돌로 경로를 표시하는 장비를 휴대해 안전하게 밖으로 빠져나올수 있도록 했다.
김우식 학생은 “우리는 매일 미디어를 통해 허무하게 목숨을 잃는 소방관들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들을 접한다”며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어떻게 하면 이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작은 생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고, 뜻하지 않은 대상 수상으로 건국대를 빛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들 학생에게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도쿄 100% 디자인’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해외연수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수상작은 30일까지 잠실운동장 서울디자인 공모전 특설전시장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30일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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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산업디자인 학생 12명 수상 |
예술문화대학 산업디자인과 4학년 김영석 신동빈 한국일 곽용주 학생 등 12명은 최근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가운데 하나인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8개 작품이 최우수 작품(best of best)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미국의 IF Design award, IDEA design award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인 독일의 'RED-DOT 디자인 어워드 2008'에는 전세계 48개국에서 1,906개 팀과 개인이 참여해 6,000여개 작품을 선보였으며 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 5개팀은 레드닷 디자인 컨셉(Design Concept) 부문 대상(winner) 6개 작품과 레드닷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design) 부문 2개 작품 등 총 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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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는 ▲ 팀1: 김영석, 신동빈, 한국일, 곽용주 ▲ 팀2: 전유호, 김현중, 정광석(2개 작품) ▲ 팀3: 정혜진, 최숙경 ▲ 개인1: 김승우 ▲개인2: 연해정 ▲ 개인3: 이범준(2개 작품) 학생 등이다.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는 11월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수상작 가운데 이범준 학생의 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작품(기업부문)은 ‘Vertical-writing English font for typographic branding of LG Electronics’로 영문 폰트를 동양적 요소로 재해석 하여 LG전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위한 영문 세로 서체를 개발했다.
또 디자인 컨셉 부분 대상작은 ‘criss-cross hanger’으로 마치 가위질 하듯 손잡이를 오므리면 옷걸이가 펼쳐지는 접이식 옷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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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광고대상, 고경환 황종한 임덕훈 오인호 학생 학생부 금상 |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가 10월 8일 발표한 '제27회 대한민국 공익광고 대상'에서 건국대 고경환 황종한 임덕훈 학생이 재활용을 소재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호소한 '되살아나는 자연'이라는 작품으로 학생 TV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 건국대 오인호 학생은 에너지절약을 다룬 'Turn off'라는 작품으로 학생 인터넷 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건국대 강혜선 강석경 학생은 노인문제를 다룬 '영화보다 슬픈 이야기'라는 작품으로 학생 인터넷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공익광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광고의 크리에이티브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 공익광고대상에는 올해 일반부 623편, 학생부 917편 등 총 1,540편이 응모했으며 대상과 TV, 인쇄, 인터넷 등 부문별 금·은·동상을 합쳐 모두 19개 수상 작품 가운데 건국대 학생의 작품이 3편이나 차지해 다른 대학을 압도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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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광고대상 신인부문, 유진우 학생 우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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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개최한 제44회 JMnet 애드 어워즈(Ad Awards)(옛 중앙광고대상)에서도 건국대학교 학생들이 신인부문에서 4개 작품이나 선정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기성 부문과 신인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 올해 JMnet 애드 어워즈에서 건국대 유진우 학생은 저작권의 중요성을 강조한 공익광고 작품 ‘값진 땀이 눈물이 됩니다’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건국대 임대진 이영승 윤정희 학생의 공익광고 ‘빨간날 이라고 부르시나요?’와 고경환 장종화 임덕훈 학생의 중앙SUNDAY 신중앙판 전환에 따른 홍보 광고 작품 ‘죄송합니다’, 김태우 학생의 공익광고 ‘하수와 고수의 차이’등 3개 작품이 입선을 차지하는 등 건국대에서 4개 팀과 개인이 신인부문 수상을 독차지했다.
중앙광고대상 시상식은 10월 23일 오후 3시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호암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2008 클리오 국제 광고제 수상 작품과 함께 23~24일 호암아트홀 로비에 전시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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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데칼디자인공모전' 최익승 학생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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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건국대 산업디자인과 최익승 학생은 쌍용자동차가 개최한 ‘2009년형 it Style 액티언’의 ‘데칼 디자인 공모전’ 에서 1위를 차지했다.
쌍용차는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smotorsuv.com)를 통해 it Style 액티언의 특징과 개성을 부각 시킨 데칼 디자인 공모를 실시했으며 최종 선정된 15점의 작품 가운데 최익승 학생의 작품이 영예의 1등(Actyon상)을 차지했다. 최씨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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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i에서 레드닷 14명인가 됏다고 뉴스까지 나오던데 삼성빨이라 건대도 뭐 12명됐네~ 그리고 사디에서 레드닷 상탄거 표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