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것도 Equipment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필요하신분 참고하시라고 무거운 제 종합병원 구급약세트를 올려봅니다. 좀 과하게 챙기기는 했지만 아이를 데리고 백팩킹을 가려니 걱정이 많아서 무게조절이 쉽지 않네요.
그다음 같이 챙길 다른 약들과 모아봅니다.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Sodium Dichloroisocyanurate 167mg, 20리터 정수 혹은 고농축으로 타서 소독약 제조, 2정, 코너에 날카로운 부분 둥글게 자름
Amoxicillin 500mg (항생제), 3정, 코너에 날카로운 부분 둥글게 자름
Loratadine 10mg (알러지약, 클라리틴), 2정, 코너에 날카로운 부분 둥글게 자름
소독타올
소독패드 (반창고는 없는대신 따로 가져가는 덕테이프사용)
몰스킨 (미리 붙이기 좋게 잘라둔것들) 물집예방 혹은 이미 생겼을 때 사용
눈 알러지용 안약
선블락 (하얀색 작은통에 옮겨담은것. 좀 무겁지만 새지않고 화학적으로 안전한 통)
DEET (하얀색 작은통에 옮겨담은것. 좀 무겁지만 새지않고 화학적으로 안전한 통)
Anti Chafe 크림 0.5oz, 발에 물집 예방, 끝에 날카로운 부분 둥글게 자름
항생제 크림 0.5oz, 끝에 날카로운 부분 둥글게 자름
알러지 크림 1oz 조금만 남은것, 끝에 날카로운 부분 둥글게 자름
일회용 밴드 넓은것 하나, 보통것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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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용 지퍼백에 넣고 달아보니 무려 166.1g. 이건 거의 오토캠핑용 수준이네요. 앞으로 점점 경험이 많아지면 쓸데없는 것들은 빼거나 양을 조절해서 무게를 줄여볼려고 합니다.
첫댓글 헐 완전 조은 아빠ㅠㅠㅠ
대~~~~박,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울은 어디서 사나요?
이베이에서 몇달러 밖에 안주고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