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13:34
’ 서로 발을 씻어 주라 ‘
가장 더럽다고 느낄 수 있는 신체 부위 그리고 가장 낮추어야 씻어줄 수 있는 곳을 주님이 서로 씻어주라고 하시네요…..
입만 열면 저희 흉을 보는 분이 있습니다.
그 말은 돌고 돌아 저희에게 돌아오고 때로는 따지고 싶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그러나 침묵하며 그렇게 2년이 흘렀습니다.
우연히 만난 그분의 지인이 ‘늘 웃고 말도 없는 사람’이라고 저희 부부를 표현했습니다.
미처 답을 못하고 그저 미소를 짓고 돌아오며 생각했습니다.
’ 억울했습니다. 따지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마음을 생각했습니다.
자녀들끼리 다툼이 생기면 아버지 마음이 아프실까 봐 참았습니다.‘
마음속으로 한 대답이었습니다.
’ 발을 서로 씻기라 ‘
오늘 말씀에 마음 깊이 아멘 하며 눈물이 맺힙니다.
때로는 감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마침내는 그렇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구부리셔서 냄새나고 먼지 투성이인 내 발을 주님이 씻겨 주신 것처럼 저도 그렇게 살기 원합니다. 아멘!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2절)
유다도 처음부터 예수님을 배신할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 틈이 있었고, 마귀는 그 틈을 비집고 들어와 배신의 생각을 심었습니다.
하나님 없이 나의 생각을 지키려 하면 결국 나도 모르게 넘어질 수밖에 없음을 봅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 4:23)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동안 나의 생각을 지키지 못해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내 마음을 지키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생각의 틈을 허용하지 않고, 늘 하나님 안에서 마음을 보호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34절)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이신 분이 가장 낮은 자리까지 내려오셔서 섬기셨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런 섬김을 기꺼이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습니다. 낮아지는 것이 싫고, 나보다 남을 더 높이는 것이 불편하고, 나를 희생하면서까지 사랑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저를 위해 그렇게 하셨습니다.
저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온전히 낮아지신 그 사랑을 기억하면서, 제가 먼저 받은 사랑이 있기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사랑을 기쁨으로 전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제자로서 사랑할 수 있도록 저를 변화시켜 주시길 간절히 간구합니다.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우리가 서로 사랑만 하면 모든 사람이 우리가 주님의 제자인 것을 알 것이라 하십니다
쉬운 듯 하지만 그 사랑이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듯이라 하시니 쉽게 행하기 어려운 사랑입니다
말 한마디, 몸짓 하나에 상처를 받고 용서가 쉽지 않은 저의 연약함을 알게 됩니다
제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해주셔야 할 수 있음을 고백하며 주님의 사랑이 저를 통해 흘러나오기를 간구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 13:34)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여 주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흉내라도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인 것 처럼 하다가도 시기하고 끝까지 사랑하지 못하고 돌아서서 계산하는 나 자신을 볼 때가 너무 많습니다.
주면서 받고 싶어 하고, 준 것보다 더 많이 받으면 좋아하는 지극히 세속적
인 나 자신을 마주할 때가 너무도 자주 있습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 13:35)
참 제자가 되는 것은 서로 사랑하는 것임을 묵상합니다.
진짜 사랑하는 마음이 제게 있기를 바랍니다.
훈련이 되어서라도 사랑할 줄 아는 예수님의 제자이고 싶습니다.
13장 2절은 마귀가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다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 후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었고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십니다.
13장의 핵심은 배신을 결심한 유다의 이야기와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강조하여하신 예수님의 섬김이 나타납니다.
일상의 삶에서 늘 유다와 그리스도의 섬김의 경계에서 방황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삶이 사실 그리 행복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적 삶의 기쁨은 부분적이 아닌 온전한 순종입니다. 거기에 신앙의 기쁨이 있습니다.
‘양다리를 걸치다’를 영어로 표현하면 Don’t sit on the fence’입니다. 담장 위에서 올라앉아 어느 쪽으로 뛰어내릴까 고민한다는 뜻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앙에는 양다리가 없습니다. 온전하고 완전한 순종만이 내가 행복해지는 길이고 영원한 생명의 길입니다. 때때로 펜스 위에 올라앉아있는 나의 모습을 봅니다. 순종하지 못하여 고민하는 삶을 살지 않기 원합니다.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끝까지 우릴 사랑하셔서 자신의 몸을 내어주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큐티를 하며 여러 번 말씀을 묵상했지만 오늘 말씀 1절을 깊이 본 적도 생각해 본적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묵상을 하며 1절 시작부터 큰 감동을 받으며 결코 당연하지 않은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찬양이 생각났습니다.
변찮은 주님의 사랑과 거룩한 보혈의 공로를
우리 다 찬 양을 합시다 주님을 만나볼 때까지
변함없이 끝까지 연약하고 어리석은 우리를 사랑해 주신 예수님!! 우리의 더러움을 그의 거룩한 보혈로 깨끗게 하신 예수님!!
그가 우릴 사랑해 주신 만큼 그의 이름을 그의 거룩한 보혈의 공로를 찬양하기 원합니다.
당연하지 않은 그 사랑을 잊지 않으며 늘 날 위해 날 사랑하셔서 이 땅에 오셔서 희생하신 예수님의 거룩한 보혈에 감사를 잊지 않는 이가 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셨고 발을 씻겨주시며 섬김의 본을 보이신 것처럼 저도 주님의 제자들을 그렇게 사랑하고 섬기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교인들을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가르치고 가르쳐도 참 말을 듣지 않는 교인들이 있습니다.
저도 어떻게 할 수가 없어 그냥 기다리는 것 밖에 아무것도 할 것이 없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의 마음으로 그런 교인들을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주님을 본받아 그런 자들을 끝까지 사랑하고 섬기는 일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특별히 기억나게 하신 교인들에게 믿음을 더 강하게 하사 주님의 건강한 자녀로 사랑받으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