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을 알면 복음이 보인다. [제6강 첫 번째 청원]
[4] 거룩함이란 무엇인가? [2]
첫째, 구별되십니다.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신 것은 이날이 구별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날에 안식하셨습니다(창 2:3).
이것과 저것이 구별되었다는 뜻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음을 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내 안식일이라고 부른 것입니다(레 19:30). 내 모든 소득이 다 하나님 것이지만, 십분의 일만을 구별하여 성물로 드립니다.
땅이 구별되면 거룩한 땅(출3:5)이 됩니다. 이렇게 해서 거룩한 처소(출 15:13), 거룩한 백성(출 19:6), 거룩한 관유(출 30:25), 거룩한 기름 부음 받은 대제사장(민 35:25)이라 불리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우리 또한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거룩하신 하나님의 소유(성도)가 되었습니다(벧전 2:9).
하지만 거룩하게 된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거룩하게 사는 삶이 남아 있습니다(롬 12:2).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라(레 20:26).
https://youtube.com/shorts/imLxtccnabM?si=DwBjA6TGn1JutAC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