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후 2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9기 자문위원 출범회의를 주재한다고 함.
-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북미 간 비핵화 협상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관측됨.
2. 자한당과 바미당 등 야권은 오는 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100만명 규모 '범보수 집회'를 연다고 함.
3. 바미당의 유승민 의원과 오신환 원내대표를 주축으로 한 비당권파 의원들 15명이 다음달 10일 전후 신당 창당 방침을 공식화한다고 함.
- 바른정당계 의원 8명이 모두 지역구 의원인 것과 달리 안철수계 의원 7명은 권은희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비례대표 의원이어서 스스로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기 때문에 비례대표 의원들이 의원직을 유지하면서 신당 창당에 동참할 수 있는 출당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됨.
4.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이 미국에서 열리는 4성 장군 회의 참석 이유로 오는 10월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건군 7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불참한다고 함.
5. 지난 24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1차 협상에서 미국이 한국에 요구한 방위비분담금은 49억 달러, 약 6조 원이라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아이들의 성장속도가 빨라지면서 목욕업소의 이성 출입 연령이 하향 조정돼 만5세부터 출입이 제한된다고 함.
2. 정부가 DMZ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판문점 개인 관광'을 추진한다고 함.
3. 매월 진행되는 공군병 모집에서 10년 만에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고 함.
- 최근 군 복무기간 단축과 일반 병사 스마트폰 허용 조치가 겹치면서 ‘공군 만의 장점이 사라졌기 때문임.
4.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고소·고발인이 검찰청과 법원에 재수사·공소제기를 요구하는 건수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공소재기 비율은 0.%대(재정신청 기준)라고 함.
5. 전국 시·도교육청 중 70%가 법으로 정해진 중증장애인 생산 제품 구매액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으며 이를 어겨도 제대로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미비하다고 함.
6. 경기 수원시와 화성시 등 4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잘못 거둔 법인지방소득세를 돌려 달라는 삼성전자 384억원, 한국석유공사, 만도 등의 요구를 거부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함.
- 지방재정 확충이라는 법인지방소득세 과세 근거를 들며 이중과세라고 해도 환급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음.
[ 경기종합 ]
1. 9대 제품 세계 시장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기계·석유화학·철강·디스플레이·섬유·조선·전자 등 7개 제품은 중국이 1위, 한국은 반도체 1개, 일본은 자동차 1개로 조사됐다고 함.
2. 해외직구로 되팔아 이윤 챙기는 탈세족을 차단하기 위해 조세 부과·징수를 목적으로 해외직구 탈세 혐의자의 정보를 관세청이 확보한다고 함.
- 해외직구 관세사범 단속을 강화하기로 한 것은 시장의 급성장으로 향후 대규모 탈세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임.
3. 올 상반기 부진한 실적에 허덕였던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와 갤럭시노트10 등 고가폰 선전으로 3분기 매출이 60조, 영업이익은 7조를 돌파했다고 함.
4. 2020년 도쿄 여름 올림픽 중계사인 일본 NHK가 LG디스플레이의 패널로 8K 생방송을 한다고 함.
5. 르노삼성자동차가 생산량 감축을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했지만 신청한 근로자가 수십 명 선에 그쳐 노사가 또다시 충돌할 것이라고 함.
6. 국내 유일의 화물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이 부실한 재무상태로 정부로부터 사업개선 명령을 받았다고 함.
- 차량 공유 서비스가 확산하면서 지난해 카셰어링 교통사고 건수는 1만 9320건으로 집계됐다고 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27일 원·달러 환율은 1.1원 오른 1199.9원에, 코스피는 1.19% 내린 2049.93에, 코스닥은 0.24% 내린 626.93에 마감했다고 함.
2. 디딤돌·버팀목 대출 신청이 온라인에서 가능해진다고 함.
- 디딤돌 등 구매자금은 자산이 3억 7100만 원 이내, 버팀목 등 전월세 대출은 자산이 2억 8000만 원 이내여야 함.
3. 청년들이 취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 생활비 자금 1200만원을 빌려 주는 ‘햇살론 유스(가칭)’가 내년부터 출시된다고 함.
- 정부의 단기적 선심성 정책으로 ‘청년 빚쟁이’만 양산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음.
4. 국민연금의 지난해 일본 투자 금액은 12조1,000억원으로 일본 기업696 곳 중 73%가 주식시장 수익률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이중 3곳은 전범기업이라고 함.
5. 신용카드 불법모집 신고제도가 도입된 이래 가장 많은 신고가 제기된 회사는 신한카드로 1514건이라고 함.
6. 국내 최초 온라인 전업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에 대한 본인가가 다음 달 초 나올 예정이지만 규제 문턱에 걸려 상품 출시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함.
- 택시요금처럼 주행거리만큼 보험료를 다달이 후불로 내는 자동차보험을 선보일 예정임.
7. 앞으로 서울에 주소지가 있는 맞벌이 신혼부부는 연간 합산소득이 1억원가량 돼도 서울시 산하인 SH공사가 직접 건설하거나 매입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에 입주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된다고 함.
8. 전·월세 계약갱신청구권 제도가 도입되기 전 미래 상승분을 최대한 미리 반영해 보증금을 올리기 위해 주변 시세의 최대 1.5배에 달하는 8년 장기전세 매물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함.
[ 사회/이슈 ]
1. 제18호 태풍 ‘미탁’이 다음달 2일 제주 부근을 지나 3일 전남 해안에 상륙한다고 함.
2. 국내에서 10억원 이상 금융 자산을 보유한 ‘부자’는 지난해 말 기준 32만3,000명으로 총 금융자산은 2,017조원이며, 1인당 순금융자산 규모는 평균 3900만원이라고 함.
3. 조국 법무부 장관 거취를 두고 야권 및 보수단체들은 광화문에서 여권과 진보 단체들은 서초동에서 규탄 집회를 이어가면서 대한민국이 둘로 쪼개지고 있다고 함.
4.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서 황화수소에 노출돼 쓰러져 두 달째 의식불명에 빠졌던 여고생이 사고 61일 만에 무산소 뇌 손상으로 결국 숨졌다고 함.
[ 국 제 ]
1. 중국 건국 70주년 기념일인 다음달 1일 홍콩에서 대규모 ‘애도시위’가 열리기로 해 물리적 충돌이 예상된다고 함.
- 중국의 가장 큰 경축일인 이날을 ‘애도’한다는 자체가 중국 정부를 자극하는 것이어서 중국 정부 대응이 주목됨.
2. 일본은 다음 달 1일부터 소비세가 현행 8%에서 10%로 인상된다고 함.
3. 터키정부가 최근 공공장소에서의 완전 금연령을 확대해 자가용 차량 내 흡연마저 금지시켜 일주일 사이에만 5000명 이상이 적발돼 벌금을 물게 됐다고 함.
- 경찰 인력과 냄새 탐지견이 차량을 일제 검문하고 CCTV를 이용해 단속함.
[ 궁금한 이야기 ]
1. 마약류 유통, 성폭력, 경찰 유착 의혹으로 논란이 된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경찰관 40명 중 3명만 파면이고 대부분 견책이나 경고 등 경징계를 받았다고 함.
2.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2015년 구치소에 수감 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구치소 특혜 사건에 연루된 전 서울 남부구치소 교정공무원 3명에게 4년여 만인 올해 4월 1명은 강등 나머지 2명은 정직 3개월의 징계가 내려졌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