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KOVO 흥국생명 vs 현대건설 (핸디캡,언오버) PO 2차전 프리뷰 참고자료
18승12패 승점 48점, 3위를 기록한 흥국생명과 17승13패 승점 53점,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한 현대건설의 PO 2차전 이다. 정규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흥국생명이 4승2패를 기록했다.
PO 1차전 에서는 현대건설이 홈에서 3-1(26:28, 25:16, 25:15, 25:22) 승리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PO 1차전 아쉬운 역전패를 허용했다. 1차전을 통해서 나타난 흥국생명의 약점은 이재영(25점, 29.9%)이 후위로 빠졌을때 신연경, 이한비 선수의 득점력이 떨어졌던 부분. 신연경은 2세트 연속 3개 블로킹 실점을 허용한 이후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위축 된 모습을 보였고 교체 투입 된 이한비는 강력한 파워는 보여줬지만 완급 조절은 기대할수 없었고 서브 리시브가 불안하다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원포인트 서버로 활약하던 공윤희(12점, 40.7%)를 통해서 4세트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세터의 토스가 조금만 흔들리더라도 범실이 나왔던 경기.
반면, 현대건설은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 정규시즌 막바지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정미선 대신 선발 출장한 한유미(8점, 29.6%)가 전성기 시절 '백발 마녀'의 모습을 떠오르게 만드는 큰 공격을 해냈고 김세영(13점, 53.9%)은 불로킹 6득점, 유효 블락 4개를 성공시키며 흥국생명의 신연경, 이한비, 공윤희를 철저하게 마크 했다. 또한, 허리 부상을 당한 양효진은 21득점, 53.3% 높은 공격 성공룰을 기록하며 확실한 해결사가 되어준 경기. 1세트 이재영 에게 블로킹 4실점을 헌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황연주(17점, 35.7%)가 2세트 부터는 이동 공격을 적극 사용하며 에밀리(19점)와 함께 좌우 날개의 균형을 잡아준 것도 흐름 싸움에서 큰 도움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1차전에서 패한 흥국생명이 홈으로 돌아왔지만 분위기를 반전 시키기는 힘들어 보인다. 하루 휴식후 경기에서는 신장이 작은 선수들로 구성 된 흥국생명의 타점이 보다 빠른 타이밍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반면, 현대건설은 이재영 선수의 서브 순번때 정규시즌 목적타 서브에 대한 리시브가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황연주 선수를 곧바로 빼고 김주하 선수를 투입하는등 철저하게 준비 된 맞춤형 선수 자원을 가동했고 서브 리시브 성공률을 올라는데 효과는 100% 이상 이였다. 현대건설 핸디캡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현대건설 핸디캡 승
# U/O 라인 : 올시즌 상대전적에서는 흥국생명이 4승2패를 기록중이며 3-0(2회), 3-1(1회), 3-2(3회) 승부가 있었다. 올시즌 상대전에서 만들어진 평균 득점의 합은 176.3점 이며 두팀의 시즌 평균의 합은 171.6점이다.
18승12패 승점 48점, 3위를 기록한 흥국생명과 17승13패 승점 53점,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한 현대건설의 PO 2차전 이다.
1라운드 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3-2(25:19, 20:25, 16:25, 25:21, 15:13) 승리를 기록했다. 주전 세터 조송화 선수가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 하다는 불안 요소를 백업 세터 김도희가 기대 이상으로 메워주었고 이재영 선수가 32득점(51.6%)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던 경기. 또한, 첫 선을 보인 테일러 선수는 다소 경기력에 기복이 나타났지만 강타와 연타를 섞어가면서 상대 빈 공간을 노리며 27점(33.3%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황연주가 침묵한 현대건설을 잡아냈다.
2라운드 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원정에서 3-2(26:24, 19:25, 25:22, 14:25, 15:8) 승리를 기록했다. 양팀 모두 세트별 경기력에 기복이 심했던 경기. 다시 분위기를 찾아오기 힘든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끝까지 버티는 수비의 힘으로 승리를 만들었다. 현대건설 입장에서는 시즌 첫 패배의 아픔을 주었던 흥국생명과 재회에서 또다시 패배를 기록하며 당시 4연승의 상승세가 멈추었던 경기.
3라운드 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원정에서3-0(25:23, 25:22, 25:13) 승리를 기록했다. 양효진(17득점, 57.1%)의 결정력과 베테랑 한유미(11득점, 57.1%)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던 경기. 흥국생명은 테일러의 부상 공백으로 전력의 한계를 나타냈다.
4라운드 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원정에서 3-0(25:16, 31:29, 25:19) 승리를 기록했다. 4라운드 2연승을 기록하는 쾌조의 스타트. 이재영(8득점,22.8%)이 상대 집중 견제에 꽁꽁 묶였지만 테일러(22득점, 51.2%)의 결정력과 리그에서 가장 빠른 이동 공격을 구사하는 김혜진(11득점,61.1%)이 조송화 세터와 찰떡궁합을 보여준 경기내용 이였다. 반면, 현대건설은 팀의 대들보 양효진의 컨디션 난조가 팀 전체를 흔들었고 23개 턴오버를 기록하며 자멸했던 경기.
5라운드 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홈에서 3-1(25:16, 25:22, 16:25, 25:19) 승리를 기록했다. 테일러가 부상으로 결장한 흥국생명을 만나는 행운을 놓치지 않았던 경기. 에밀리(20점,42.2%)가 좋은 컨디션을 보였고 이전경기 5득점에 그쳤던 토종 에이스 양효진 선수가 18득점, 61.5%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중앙을 장악했으며 에밀리가 상대 목적타 서브를 받은 상황에서 큰 공격을 해줘야 하는 토종 공격수 황연주(18점, 43.8%)의 부활도 반가웠던 소식 이였다.
6라운드 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홈에서 3-2(25:19, 15:25, 19:25, 25:17, 16:14) 승리를 기록했다. 김혜진 대신에 교체 투입 된 신연경 선수가 12득점을 기록하며 상대 목적타 서브에 발이 묶인 이재영 대신 알토란 득점을 기록하며 해결사가 되었고 4,5세트에는 이재영(24점,28.9%)이 펄펄 날았던 경기. 무엇보다 알렉시스가 2경기 연속 16득점(블로킹 4득점, 유효 블락4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태며 점차적으로 팀에 녹아들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요소 였다.
184.5점 기준점 이다. 4세트 승부 기준으로 패하는 팀이 21.0점 이상을 기록하면 오버의 결과가 만들어 진다.
PO 1차전 에서는 현대건설이 홈에서 3-1(26:28, 25:16, 25:15,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182점이 합작 되었다. 정규시즌 2개 세트 밖에 출현하지 않았던 듀스 접전이 나왔지만 6번의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9점차 이상의 큰 점수 차이가 발생하는 세트의 결과가 100% 출현 했던 두 팀의 상대전 징크스의 결과가 2,3세트에 나왔던 상황. 또한, 올시즌 3차례 풀세트 접전을 펼친 두팀의 대결에서 4세트 승부까지 점수의 합은 176점, 180점, 170점에 불과 했다. 풀세트 접전만 피한다면 언더의 결과가 나탔던 두팀의 대결 이였다는 기억하자. 언더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