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전통사찰 안불사[ 安佛寺 ]
영원한 인간사랑 ・ 2024. 3. 22. 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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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전통사찰
안불사
[ 安佛寺 ]
사적비에 따르면 안불사는 1393년 조선 태조 이성계 외조부의 능찰로 세워졌다. 기본 불전인 극락보전을 중심으로 조계문, 우화루, 민적당, 향로전, 칠성각, 산신각 등 여러 채의 건물들이 있었다. 1841년(헌종 7) 화재를 입어 모두 불타버린 것을 1843년에 다시 세웠다. 지금의 극락보전과 민적당은 그때의 건물이다. 5개의 부도와 여러 개의 사적비가 남아 있다.
안불사 입구(安佛寺 入口)
극락보전은 정면 3칸(9.89m), 측면 2칸(7.52m)으로 규모는 작지만 공포에 연꽃 모양의 화려한 조각장식이 수놓아져 있다. 앞면은 포식공포를 짜 올렸으나 뒷면은 익공식으로 처리하여 조선 후기 건축의 특성을 보여준다. 천장에는 학과 봉황을 타고 피리와 악기를 연주하는 두 명의 동자승, 두꺼비를 낚고 즐거워하는 촌부 등의 그림이 원형 그대로 남아 있다. 북한은 2005년 극락보전의 단청작업을 새로 했다.
민적당은 1843년에 안불사가 중건될 때 세워졌다.
극락보전 편액(極樂寶殿 扁額)
민적당 편액(泯浾堂 扁額)
대웅전인 극락보전 앞면 전경(極樂寶殿 前面 全景)
민적당 앞면(泯浾堂 前面)
안불사 부도군(安佛寺 浮屠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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