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바사모임날 밤을 안새고 집에 들어온건 주인장 된후 처음있는 일이라
너무 기분이 좋아서 이렇게 바로 후기까지 남깁니다 ㅋㅋㅋ
오늘 사범님4분을 제외하고 모임에 참석하신 분은 총 32분!(아이 둘포함)
왠만한 정모때보다도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정말 깜짝놀랐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프바사 오프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오신 분들을 전부 기억할 수 있는건 아무래도 저 하나 뿐일 것 같아
한분 한분께 인사남깁니다 ㅎ
※여기 나눠진 그룹은 순전히 제 기준입니다 ㅋㅋ
1.신입회원 분들
다터오님 - 사우디에선 아랍왕자들만 하는 최신유행 스타일을 프바사회원분들이 알아봐주질 않아서 섭섭했지? ㅎㅎ
다음엔 좀 더 멋드러진 콧수염 기대할께 ㅋㅋ
키다리아저씨님 - 처음 나오셨는데 즐거운 시간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ㅎ
저녁식사때 개똥이님과 네분이 앉아계시니 사범님들이 다들 한가족인줄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써플러스님 - 프바사에 몇안되는 9단고수분이 너무 일찍가셔서 서운했어요
다음에는 좀더 늦게까지 계시면서 회원분들께 많은 가르침 부탁드려요 ㅎㅎ
바둑둔지한달님 - 사선님은 너무 숫기가 없어서 큰일이네요
수능마친 후 '윤동구 특별강습' 일주일만 받으시면 오프모임은 이제 사선님 무대입니다 ㅋㅋ
쿠오님 - 부산에서 올라오시느라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이다혜사범님이 기재가 있으시대요. 오늘 받은 책으로 열심히 공부하셔서 다음에 일취월장한 실력 보여주세요 ㅎ
인터넷님 - 대화 한번 제대로 못나눠봤네요.
느림보님이 김제동 닮았다고 하셨을때 표정 싹 변하셨는데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ㅋㅋㅋ
풍경과그림님 - 2차때 술 많이 드신듯 보였는데 잘 들어가셨는지 모르겠네요.
2차 최고연장자셨는데 늦게까지 계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또 나오실꺼죠? ㅎㅎ
고황님 - 2004년인가에 뵙고 처음뵙는 고황님. 동안외모는 여전하시네요 ㅎㅎ
오늘을 계기로 프바사에서 왕성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ㅋ
정또자님(79천사님 남편분) - 잠깐 오셨다 가셨는데 다음에는 처음부터 함께하셨으면 좋겠네요 ㅎ
79천사님 금주령도 잠시 풀어주시고요 ㅋㅋㅋ
2.기존회원 분들
초짜님 - 8시에와서 10시에 가는게 어딨어 벌써부터 빠져가지고 ㅋㅋㅋ
앞으로 서울지역 운영자교육 들어갈테니 각오하고 있도록 ㅎ
홍일점님 - 오늘 너의 활약이 조금 부족했어 술자리까지 갔어야 했는데 ㅎㅎ
책 16권 들고가느라 고생 많았다 ㅎ
카이얀님 - 프바사 오프모임의 '라디오' 가 된걸 축하해 형 ㅋㅋㅋ
그래도 형이 없으니 분위기가 안나더라 오프에서 꼭 필요한 존재야 형은 ㅎㅎ
79천사님 - 금주령 때문인지 술자리에서 표정이 썩 밝아보이시지 않더라구요 ㅎㅎ
다음에는 정또자님과 함께 참석하시길 바랄께요 ㅋ
게임브레이크님 - 오늘 모임 최고연장자 셨는데 바둑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우시더라구요 ㅎ
다음에는 꼭 제대로 복기해드리겠습니다 ㅋㅋ
개똥이님 - 오늘 이분 저분 꼼꼼히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ㅎ
어느새 개똥이님은 프바사의 어머니가 되신것 같아요 ㅋㅋ
멜기세덱님 - 형을 비롯해 오늘따라 다들 너무 일찍 가신것 같아요
예전 정모후 월미도갔을때 MC몽 역할을 하셨던 형이 그립네요 ㅋㅋㅋ
능소화님 - 전화 안받는다고 2차내내 투덜대시다가 "자기야" 문자 한방에 풀어지신 형..ㅋㅋ
2차 막바지 저와 비슷한 처지가 되셨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ㅎㅎ
세진v님 - 엠티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이상하게 나랑 자리가 잘 안맞네 ㅎ
다음에는 제대로 술 한잔 하자꾸나 ㅋㅋ
숲속의햇살님 - 형수님 오신덕에 오늘 모임의 에이스는 형이셨어요 ㅋㅋ
제가 가까이만 앉아있었어도 형을 조금 힘들게 해드리는 건데 아쉽네요 ㅎㅎ
엠퍼사이즈님 - 모임을 7,8년째 나오다보니 헷갈리긴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 다 기억한답니다 ㅎ
다음에는 저녁식사까지 함께하시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ㅋ
매너리님 - 형님은 점점 청주파가 되가시는 것 같아요 ㅋㅋ
다음에는 형님께도 '형님의 대한 예우' 차원의 바둑을 둬드릴께요 ㅎㅎ
천화님 - 형들이 일찍 가시니까 저도 집에 일찍 들어오게 되네요 ㅋㅋ
29일에 확신은 못하겠지만 제가 수원에 있다면 즐겁게 해드릴께요 ㅎㅎ
3.오랜(?)회원 분들
내가..님 - 개똥이님과 함께 온오프에서 프바사 안주인 역할을 너무 잘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ㅎ
속수형님과 두분이 다시 나오게 되신게 올해 저한데 정말 큰힘이 되네요^^
속수탈출님 - 지난번 2차와 이번 2차때 물질적으로 큰 힘이 되주신거 정말 감사드려요 ㅎ
그리고 1500원짜리(!!) 커피 정말 잘 마셨습니다 ㅋㅋㅋㅋ
느림보님 - 잠깐이나마 놈놈놈 우승 자축연을 가졌네요 ㅎㅎ
9월 부산자축연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ㅋㅋㅋ
용연조폭님 - 형이 이렇게 기원만 오셨다가시는건 거의 처음인 것 같아요 ㅎ
아직 많이 남긴 했지만 형수님의 순산을 기원합니다 ㅋㅋ
샤이가이님 - 형은 정말 예전이나 지금이나 참 한결같으세요 ㅋㅋㅋㅋ
그래도 오랜만에 보니까 좋네요 바쁜척 그만하시고 이제 자주 나오세요 ㅎㅎ
재야장수님 - 2시간 정도밖에 못있는데 불렀다고 와줘서 정말 고맙고
너야 뭐 조만간 따로 보자꾸나 ㅋㅋ
4.비회원 분
햇살형 형수님 - 가입하신다고 하셨으니 이번에는 지키시겠죠? ㅎㅎ
햇살형 기살려준다고 먼길오신 그 내조에 감동했습니다 ㅋㅋ
5.사범님들
박지훈 사범님 - 항상 이렇게 나와줘서 정말 고마워 ㅎ
다음에는 좀 더 늦게까지 한잔하면서 이야기하자 ㅋㅋ
서건우 사범님 - 처음 나오시는데 흔쾌히 나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ㅋ
번호도 받았으니 다음에 연락드리면 또 나오실꺼죠? ㅎㅎ
백지희 사범님 - 둘 다 태백에서 먼길 오느라 정말 고생많았고
이제 프바사에 글도 좀 남기고 그래 ㅋㅋㅋ
이다혜 사범님 - 워낙 바쁘신 몸이라 다음에도 부르면 나오려나 모르겠네 ㅎㅎ
책에 써준 일본어 꼭 해석하고 말테다 ㅋㅋ
오늘 오신 회원분들, 사범님들.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이렇게 많이들 참석해주시고 즐겨주셔야 운영진들도 즐겁고 힘이납니다 ㅎ
다음 모임때도 많은 참여 부탁드릴께요^^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재미있으셨겠네용
어제 모임에서 햇살형 형수님만 제 나이를 정확히 알아보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에구,, 그넘의 학원 ㅠㅠ
정모를 능가하는 번개 치르느라 고생많았다. 파워~
나도 뒤풀이 안간 건 처음이라 여러모로 어색하고 아쉽네..
감사합니다^^
다음에 시간날때 또 참석하겠습니다^^
햇살이 여친 가입했다고 하던데..아직 안했나부넹? 그리고 게임브레이크님은 풍경님, 속수님보다 어리다. 최연장자 아님. 풍경님은 신입회원은 아니신데.. 7년전에 나오셨던적도 있고. ㅎㅎ 쿠오님에게 알려주면서 책을 봤는데 잘썼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범님들이 정말 고생하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문책들이 사실 기존에 나와있는것들이 보기가 어려운면이 있는데 재미있게 잘 만들어져있어서 입문자분들이 배우기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더라구요. 고생들하셨습니다.
우리 파워 쥔장 늘 고생이 많소!! 덕분에 또 즐거운 시간 보냈지 ^^ㅎ
덕분에 저도겁고 반가운 얼굴들 뵈니 기뻤답니다.
이래 저래 운영진과 주인장이 제일 고생 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정말 재미있었구요^^담에도 꼭 뵈요*
좀 더 놀 수 있었는데 ㅋㅋ
아 너무 일찍가서 아쉬웠음..ㅋㅋㅋ 그래도 재미있는 벙개였음..ㅋㅋㅋ 그런데 정말 파워가 고생이 많어~~^^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ㅋ
많이도 오셨네. 파워님 엄청 고생하셨겠네요. 이번에 못가서 아쉬운데 사진이라두보며 위로하게 빨리 올려주세요 ㅎㅎ
모임때 다들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파워 간만에 주인장다운 활약 ㅎㅎ 수고많았구 끝까지 도와주지못해 미안해
여러분들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2차빠져서 죄송햇어요 ㅎㅎ
아.. 정모는 처음이었는데,, 인원수가 많은데도 파워햄을 비롯한 운영진분들이 잘 통제해주시고,
또 다른분들도 잘 따라주시고 인상깊었어요..
다음 모임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즐거웟습니다 ^-^
정모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하는 것을 보니 프바사의 앞날이 기대됩니다~~
아, - _-;; 재밌었겠네요
조속히 정모에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디오라니;;; 뭔일이 있었던게야;;;
헐.. 설마 필름이 끊어졌던거야? ㅋㅋㅋ
설마요 ㅋㅋㅋㅋㅋㅋㅋ 활약 진짜 대단하셨는데요
ㅇㅇ 79천사님 가신것 까지는 기억하는데 그이후로;; 사범님 가신것까지도 기억함;;;
굳이 설명안해도 먼뜻인지 알겠구만 멀..ㅎㅎㅎ 많이 마셨나보네..ㅉㅉ
ㅡㅡ 어쩐지 나한테 다시 '내가님' 이라고 하드라능 ㅋㅋㅋ
귀염떨땐 언제고!! ㅋㅋㅋ
다 기억하시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디오가 너무 충격적이라서 잊으신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사주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감동이었어요 ㅠㅠ
사범님 더 사려면 사범님께 따로 주문 드리면 좀 싸게 보내 주시나요
그날...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밝은 미소로 저희를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사범님 싸랑해요^^*
하하..책이 좋아서....
개똥이님, 저에게 부탁하시면 약간이나마 저렴하게 사실 수 있습니다. 아 뭔가 쑥스럽네요 ^^;
그날 저희가 너무 늦게 갔죠? 게다가 초췌한모습으로 나타나서 죄송했습니다. ㅠㅠ
매너리님, 감사해요.. 요즘 책이 좋다는 말 듣는게 가장 행복하답니다. *-_-*
버즈오빠님, 두 권씩이나 사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우왕이렇게 직접 댓글을 아 주시는...영광을..주시고.
사범님..앞으로 여신으로 모시겠사옵니다.
두권밖에 못사드려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