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번째 토끼해를 맞이하는 남자입니다.
88년도에 크게 무릅연골의 손상을 입었었죠. 그리고 작년 4월달에 우측 십자인대 재건술을 했습니다.
수술시에 무릅연골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죠. 아껴쓰는것이 최선이라고 하시더군요.
다행히 인대수술은 성공적이어서 무릅의 고정상태는 괜찮은편입니다.
벌써 8개월정도 운동다운 운동을 못했기에 15킬로의 체중증가와 상당한 체력이 손실되어있습니다.
몇일전부터 재활을 해보려고 운동을 깔짝거리면서 상태를 봤더니 무릅통증이 꽤 있네요.
부하가 걸리면 각도가 확 줄어들고 무릅위쪽에 물이 차네요. 정형외과에서의 치료는 끝난것같고 나름 고민해보니
재활의학쪽으로 알아봐야 할것같습니다. 제가 경기도 성남에 살고있으니까 근방에 추천해주실 재활전문병원을
알고계시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대략적인 치료방법이나 비용도 귀띔해주시면 더욱더 감사하겠습니다. ^^
첫댓글 재활비는 상당히 만만치 않는데 그쪽에 가면 비용이 있습니다. 한달에 얼마 몇번을 할지 아마 패키지 상품 같은게 있을겁니다. 그전에 무릎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검사를 할거에요 뭐 근력이라든지 밸러스 같은거 보고 거기에 맞는 치료법을 찾아줄 가능성이 높은데 답십리쪽 하늘 병원을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 거리가 만만치가 않으신것 같네요. 갠적으로 근처 재활 의학과를 찾아가셔서 재활을 받으시고 많이 사용하지 않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가볍게 수영 같은걸로 조금씩 건강을 찾아가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정형외과 의사가 추천해주는 운동법을 따르는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물리치료 병행하면서 말이죠
역시 수영하고 사이클이 진리인가요.. 일단 정확한 진단이라도 필요한 시점이니까 좀 멀더라도 답십리 하늘병원 시간내서 가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무릅이 아니고 무릎이죠;;
재활병원은 아니지만 군대병원에서 재활경험자로 말씀드리면 우선 자기 의지가 중요합니다. 몸은 자기가 노력한 만큼 돌려줍니다.
우선 무릎이 정상각도가 나오시게 스트레칭을 많이 해주시고 무릎주변 근육 허벅지등등 근력운동이 중요합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노력차이로
재활경과가 틀린걸 확실히 많이 봤구요. 저 또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시간이 나는대로 계속 근력운동을 해주셔야 될거같아요.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겠죠. 우려되는건 잘못된 재활로인한 부작용이 두려워서요. 답변 감사합니다.
재활은 자신의 노력에 많이 달렸어요-
일단병원에가서 지금 상태를 체크받으시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받으세요
이때 물리치료사분에게 여러가지 생활패턴이나 도움되는 운동들을 많이 알려달라그러세요
그래서 혼자서 운동하시면서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체크만 받으시면 상당히 효과보실겁니다
가까운곳에 어느정도 잘한다는 병원이 있으면 무조건 다니려구요. 지금보다 더 나이를 먹으면 재활도 쉽지 않을것 같네요. 혹시 아시는곳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재활은 스포츠재활의학으로 가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혹시 성남이나 서울근교에 아시는곳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강남에 JDI있구요 유나이트어쩌구도 있고..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강남에 솔병원 분원있는데 그곳이 새로지어서 시설도 좋고 트레이너도 괜찮고 추천입니다.
오옷~!! 감사합니다. 가까워서 굿이네요~~
양재역에 유나이티드 병원 괜찮습니다 운동선수들도 많이오고 유명해요 제 친구도 여기서 십자인대 받고 괜찮습니다
잠실 석촌호수 바로 인근에 "위스포츠클리닉"이란 전문 재화센터가 있는데 가격이 다른곳에 비해 약간 저렴하고 원장님이 좋으시고 트레이너분들도 좋습니다. 저도 그곳에서 발목 골절 수술후 5~6개월정도 재활을 받고 좋아졌었죠.
제일 가깝네요~ ^^ 제일먼저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