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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원예생활을 오래하다 보면 자연히 종류가 많아지게 마련입니다.
자꾸 새로운 품종이 소개되어서 들이다 보면 장소가 꽉 차서 더이상
들일수도 없게 되는데 이때 한물간 오래된 국민다육을 버릴 수도 없고 ...
특히 수목형 다육은 키가 커서 밖에서 바람에 자주 넘머져 몰골도 우숩지만
그래도 버리지 못하는 미련이 ............
그래도 종로5가,양재동,과천등 화훼단지를 가끔 찾아가서 또 들고오게 됨니다.
첨보는 예쁜 식물을 보면 길러보고 싶은 충동을 아직도 통제하지 못하고 있슴니다.
세무리아
잎꽂이가 아주 잘 되는 품종입니다.
부영
이것과 비슷한 금황성,도리스테일러가 있는데 이제보니 도리스가 없어졌슴니다.
호접무금
그냥화월
金成의木이라는 일본명 한자 이름을 우리나라에서 그대로 해석한 이름이 "돈나무"입니다.
나이드신분들은 지금도 돈나무라고 부름니다.추이에 비교적 강하고 잎꽂이도 잘되는 품종인데 1월경 하얀꽃이 무리져서핌니다.
미니화월
올해는 가을비가 잦아서 전혀 물이 들지를 않했슴니다.
아보레센스(네덜란드염좌)
이품종은 봄에 꽃이 핌니다.
화월금
잎에 무늬가 더 화려하게 드는 희화월과 은염좌가 있는데 죽기 일보직전에서 삽목으로 살려놨는데 너무 작아서 사진을 올리지 못합니다. 이래서 자꾸 늘어남니다.
아악무
사멘토사
잎꽂이가 아주 잘되는 품종이지만 줄기꽂이를 하지않으면 잎의 아름다운 노랑무늬가 없어진 민자 초록잎이 나옴니다. 이러한 현상은 산세베리아도 마찬가지인데 "키메라 현상"이라고 합니다.
밀로티
잎꽂이가 됨니다.
만보
청회색이 좋아서 기르기 시작했는데 줄기꽂이만 됨니다.
구슬얽이가 잎이 떨어져서 자라고 있네요.
플젠스
꽃이 예뻐서 기르는 품종 뿌리가 생강같은 괴근입니다.
불야성
언제 들어왔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
못자라게 콩분에서 살았는데 꽃도 피고 하더니 작년에 머리가 무슨 조화인지 수도 멊이 여러개로 분얼이 되서 할수 없이 조금 큰 분으로 분갈이를 해서 자리를 더 차지하는...이제는 기부에서도 새끼가 나옵니다.
자만도
길 가지를 아까워서 자르지 못하고...한가운데 중심가지는 고사했슴니다.
광림국
울집에서는 꽃이 않핌니다.
장미허브
특이한 박하냄새 때문에.....줄기꽂이 아주 잘 됩니다.
금황성
국민다육의 원조
워터메리
물들인다고 단수했다가 다죽고 겨우 몇가닥이 살아서...
미련스러움의 극치입니다.
대릉주가 창가에서 계속 자라서 이제는 옮기지도 못하고 분갈이도 못하고 ...
용신목도있고 접목시 대목으로 쓰는 소데우가라도(가운데)..다른 가시 많은 것은 죽었는데 이상하게 꽃이 피지를 않슴니다.
온시디움
회원 여러분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첫댓글 사랑이 많으신분이라서 그래요 ㅎ 오래된 작품들이네요 항상 부러워 하고 있어요 아악무도 멋지고 부영도 참으로 멋지네요 초보들에게 정보도 많이 주셔서 항상 감사 하게 생각하고 잇어요
몰라서 여쭙는데요,중간에 누워버린 선인장은 잘라서 삽목하면 안되나요?
안타깝네요.
선인장은 중간에서 뿌리가 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당연히 뿌리가 나지요 1m되는 것 잘라서 뿌리내려 원하는 사람에게 주엇슴니다. 다른 집에서는 꽃이 피는데 서향으로 일년 내내 햇빛이 드는데도 꽃이 않펴서 꽃을 볼려고 하다가 사진처럼 길게 길게....
답변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기르고 싶은 품종이 있으면 잘라서 드릴게요. 쪽지 주시면 됩니다.
저는 요즘 묵은 국민이에 필이 확
꽃혔어요 ㅋ 다 멋져요
국민이들 이지만 또한 귀한 아이들 이네요 눈 구경 잘하고 갑니다 ^^
멋진 작품들이네요.. 묵은다육들 살금살금 없어지기 쉬운데......부처손님 솜씨 역시 짱입니다~~^^
대~~~~~박 저리 이쁜것들을 어찌포기한단 말입니까~~~~~ 당연합니당 ㅎㅎㅎ
완전 나무네요...시간이 보이네요...진짜...
늘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저는 갠적으로 국민 다육이 오래된 아이들이 더 멋있더라구요.. 용신목 이런애들은 노지에서 여름을 나야 꽃을 피우지 않나 생각해보네요 저도 실내에서 기르니 가느다랗게 변하며 키만
온시디움 어찌 키우면 저리 예쁜 꽃을 보여 주나요~~
우와 얼마나 키우신거여요~
너무 멋집니다..
혹시 버리실 생각이 있으시면
울산쪽으로 휘이~ 익 하고 던지심... 받으러 갈게요 ㅎㅎㅎ
함께한 세월이 느껴지네요~
정말... 대단해요~
저도 국민다육 오래된 아이들이 너무 멋지게 느껴집니다.
부영이 특히 눈길이 가네요
혹시 자리정리할 부영 있으시면 분양 부탁드려요
오래 키우던 부영이 여름에 보내고 나니 너무 허전하네요.
겨울이면 벨벳처럼 물드는 부영이 보고 싶어요
정말 대단 하십니다..그리고 늘 친절하신 설명에 또 감사드립니다^^
멋지게 키우셨네요~ ~ 대단하십니다.
ㅋ 그 마음 알것같아요~~ 한정된 공간에서 다육키우시는 분들은 모두 한번쯤 해봄직할것 같아요 ㅋㅋ
넘 이뻐요
저도 그마음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 시가만 조금 넘기면 이녀석들이 부처손님의 아이들처럼 멋지게 자라지요. 세월과 함께 멋이 들었습니다.
부처손님과 함께한 오랜 세월이 보입니다 저도 포화상태인데 새로운게 보이면 키우고싶은 욕망에 많이 괴롭습니다 부처손님 길상이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부영에 뿅 가고
장미허브는 키우기 딥따 어려워서 몇번을 죽이곤 했습니다.
헌디 저런 목대로 키우시다니....다육 도사님이 바로 부처손님이십니다.
부처손님 말씀 공감백배입니다
부처손님 작품은 하늘높은줄 모르고 크는게 아마 부처손님의 컨셉이시죠? ㅎㅎㅎ
언제나 멋진작품 보여 주시고 풍부한 식물기르기의 지침서도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요즘 이사계획이 자주다 보니 부처손님은 한곳에서 오래 살아야 할듯요.ㅎ
움직일려면 넘 힘들겠어요. 이쁜아이들 오래 도록 같이 하길 바래요. 넘 이뻐요.
와 얼마나 오래 키워야 요리 멋진 대품이 되나요 언제보아두 멋진 아이들이여요
대단하세요~ 전~국민이 키운지는 오래됐는데요 성격상 저리 크게 못키운답니다 어느정도 자라면
싹둑 잘라서 머리만 다시꽂아놓고 뿌리와대는 버리고~이렇게 반복햇지요
자리도 좁지만 ~커지면 감당이안돼서요~
그래서 항상 앉증뱅이가되네요~~저도 이젠 기다림에 미덕이 무언지 배워야겠어요~~
모두가 세월이 묻어 있어요. 그 만큼 작품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저 아이들은 모두 장군감이네요. 대작 잘 봤습니다.
부처손님 멎진 선인장이 들은 다 어디로 갔나요,,,한참꽂필때 열심히 구경했었는데,,,,
식물사랑을 어떻할수가 없지요,,,부처손님은 호기심많은 아기 같아요,,,
멋지고
호잡무금 불야성 이런 애들 물 들면
부처손님 대단하십니다 감하고 갑니다 추위에 건강 잘 지키세요 ^&^
뭐든지 잘 기르시니 참말로 부럽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집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엄청나네요....어째 하나같이 대품이셔요~
여지껏 본 중에 젤 나이먹은 애들만 모아두신거 같네요...그래도 모두 건강해 보입니다
지금도 잘 살고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