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작년 9월에 꽉 채운 2박3일 가오슝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핸드폰 용량이 없어서 정리하다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라 글 써보려고
우선 나는 대만 쳐돌이라 타이베이 4번 가오슝1번 다녀왔어
이모랑 동생 엄마 이렇게 넷이 갔기때문에 거의 도보 아니면 우버 이용했고 티몬에서 호텔이랑 비행기 같이 묶어서 특가로 나온걸 구매해서 갔기때문에 따로 호텔이나 비행기 정보는 잘 몰라 ㅠㅠ
아침 비행기 타고 우리는 호텔로 왔는데 픽업 서비스를 따로 신청해서 그걸 이용했고 티몬에서 구매할때 2인에 2기가 유심1개를 무료로줘서 총4기가 있었고 혹시 모자를까봐 나만 사용하다가 마지막에는 데이터가 남길래 동생도 사용했어
호텔은 미드타운 리처드슨 보아이 라는 이름이였고 룸컨디션은 나쁘지않았어 근데 창문이 없었어ㅠㅠ 잠만 잘꺼라 별 불편한점은 없었어 온수도 잘나왔고 교통 이런건 모르겠다
그냥 웬만하면 다 우버 이용했어서
도착하자마자 날씨가 진짜 너무 좋았어 대만에서도 남부쪽이라 더울까봐 걱정했는데 바람 선선하고 진짜 너무 좋았어
이게 도착하자마자 찍은 사진이야 날씨 좋아보이지?
도착하자마자 바로 나와서 삼우우육면 갔어
11시오픈 8시30분 마감이였는데 대기는 없었어
선결제 해야되고 반찬도 가져가서 먹으면 됨 모닝글로리?인가 저거 이름 까먹었는데 존맛임 ㅠㅠ 종류별로 시켜먹었는데 맑은탕보다는 홍탕이 맛있었고 못먹는사람없이 다들 잘먹었어
그리고 우육면 굵기 선택할수 있는데 굵은게 맛있대서 굵은거 먹었어 그리고 영어 메뉴판있다
주소 : 813高雄市左營區勝利路85號 (No. 85號, Shengli Road, Zuoying District, Kaohsiung City, 대만 813)
우육면가게 맞은편인데 뭔가 분위기 있어보여서 찍음ㅎㅎ
삼우우육면에서 200미터 정도 걸어가면 가오슝에서 유명한 용호탑이 있어
이게 그 용호탑
용의 입속으로 들가서 호랑이 입으로 나와야 액을 피하고 행운이 들어온다는데 액을 피하기 위해 길이 저렇게 구불구불하다고 해..근데 헷갈릴 필요가 없어 그냥 무조건 입구가 용의 입이니까....그냥 사진과 똑같은데 그래도 계단 올랐어
8시부터 6시까지만 입장 가능한데 밤에 불도 켜주는거 같더라
날씨 좋아서 예쁘더라
날씨 좋고 배도 불러서 쭈욱 걸었어 그냥 계속
저 호수가 연자담이라는 호수인데 그냥 용호탑에서 쭉 걸으면 저 세군데 다 보는거야 우린 날씨좋고 배불러서 걸은거지 굳이 볼필요는 없을듯 하지만 천천히 산책하는 느낌으로 걸으면 좋아 까오슝 자체가 막 볼게 많고 화려한 도시는 아니라
우리는 끝까지 와서 우버 불러서 까르푸 아이허점 가서 쇼핑하고 다시 우버로 호텔왔는데 따로 쇼핑샷은 없다😂
거의 엄마랑 이모가 지인 선물용으로 산거라 과자 많이샀어
그리고 호텔에서 또 우버 타고 천수모 갔는데 나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어 물가 앉을꺼면 예약하고 아니면 굳이 예약 안해도 된다는데 물가 앉고 싶어서 예약했엉
https://inline.app/booking/-L6CEZKolkyl2P4ZjILH%3Ainline-live-2a466/-L6CEZKpW9VoZvjo_tdz?language=en
이건 예약사이트고 기본 3인 이상이여야지 물가로 예약 받아주는거 같더라고
나는 저기다가 미리 물옆에 해달라고 했어 그래서 그런지 물가로 배정받음
도착해서 문 열리는데 진짜 압도당했어 분위기 미쳤음
문이 미닫이로 열리는데 그게 다했음
탕은 종류별로 시켰는데 스키야키는 난 너무 달아서 별로였는데 엄마는 좋아함 여기는 홍탕이 존맛이야 진짜 맛있게 먹음 고기질도 좋았어 해산물도 있었는데 우리는 안먹어서 세트말고 단품으로 시켰고 네명이서 진짜 배부르게 먹고 음료랑 술도 마셨는데 팔만원 조금 안나온거같아
주소: No. 105, Cengzi Road, Zuoying District, Kaohsiung City, Taiwan 813
그리고 루이펑 야시장까지 걸어갔어
구글지도 키고 갔고 삼십분정도 걸린거같아 야시장쪽 차 막힌다고 해서 소화시킬겸 걸어갔어 대만이 치안이 좋긴한데 걸어가는길에 사람없는 구간이 좀 있어서 만약에 혼자거나 둘이면 택시나 지하철 타는게 나을꺼같아
흑당밀크티 존맛이고 저 호호미소보로가 진짜 맛있었어
아이스크림은 쏘쏘야 ㅠ 김치전도 별로였고 ㅠ 이것저것 구경하고 먹고 루이펑야시장에서 가까운 주이스파 갔는데 사진은 없당
발마사지 30분에 우리나라돈으로 만원 조금 넘었던거 같은데 직원들 다 친절하고 열심히 해주더라고 나는 괜찮았는데 이모는 좀 덜시원했더고 했오 루이펑에서 도보로 오분정도걸려서 야시장 피로 풀러가기 나쁘지않을듯
근데 중국마사지 생각하면 좀 다른듯 그것보단 덜 시원한 느낌이라 아예 약간 방식이 다른느낌?
새벽 한시반까지 한다고 했던거같아
주소: 804, Taiwan, Kaohsiung City, Gushan District, Minglun Road, 138
그리고 이건 다음날 아침먹으러 가는 길인데 역시나 날씨가 좋았어 이건 다음편에서 자세히 쓸게 읽어줘서 고마워😆
첫댓글 아 나도 작년에 가오슝 갔었는데 넘 좋았음ㅠㅠ보니까 또 가고 싶다..
타이페이 너무 좋았는데 가오슝 너무 가보고싶가 ㅠㅠ
타이페이만 다녀왔는데 코로나끜나면 가오슝도 가보고싶다 ㅠㅠ
우와 넘 재밌었겠다ㅠㅠ 나중에 꼭 가야지!
나도 작년에 4박5일로 타이난, 가오슝 다녀왔는데ㅠㅠ 너무 좋았어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나도 작년9월에 타이베이랑 타오중 갔는데 진짜 대만 너무 좋았어 ㅜㅜ
나도 가오슝이 마지막 여행이었는데 너~~무좋앟어... 하ㅜㅜㅜㅜㅜㅜㅜㅜ또가고싶어
헐 나도 타이베이만 가봤는데... 이쒸 코로나 빨리 끝나라
호호미는 찐이야ㅜㅜㅜ 나 1일1호호미함ㅜㅜㅜ
여행가고싶어진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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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되게 달라 나 대만 쳐돌이라 둘다 좋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못골라 타이페이 좋았으면 가오슝도 나쁘지않을듯?
가오슝 ㅠㅠㅠㅠ 진짜 너무 힐링 ㅜㅜㅠㅠㅠㅠㅠ코로나 터지기 전에 다녀왔어서 너무 다행이야 너무 힐링이었어... 난 타이페이도 또 갈 거야ㅜ코로나 끝나면 ㅠㅠ ㅈㅂ 끝나라
타이베이 가오슝 둘다 가봤는데 타이페이는 약간 도시 서울 느낌이고 가오슝은 부산같은 느낌 관광은 개인적으로 타이베이가 좋았고 힐링 바다 여유 이런건 가오슝이였음 치진섬 최고임 ㅠ
와 타이베이만 가봤는데 가오슝도 꼭 가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 이 글 너무 힐링이야❤️
나도 가오슝이 마지막 여행이었는데 진짜 좋았어 대단하게 볼 게 많고 맛있는 게 넘치는 건 아니지만 깨끗한 도시라 소소하게 다니기 좋았고 택시도 잘 잡혔고 어느 가게를 가도 친절하고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었어 약간 꿀노잼의 도시ㅋㅋㅋㅋㅋ용호탑은 밤에 가면 조명덕에 볼만하기는한데 주변이 많이 어두워서 여러명 같이 있는 게 아니면 그냥 낮에 가 그리고 먹는 게 목표면 타이난이 찐이야!
작년에 갔었는데 또 가고싶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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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호텔이랑 비행기가 티몬에서 합쳐서 이십만원대 중후반이였던거같고 가서 쓴거는 뭐 택시비 이런거 다합쳐서 1인당 25만원? 저렴하게 잘 놀고왔어
가오슝 진짜 좋아... 한적하고 힐링 지대로야 ..
가오슝 진짜 힐링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이야...! 치진섬이 그립다
호호미소보로 진짜 존맛 ㅠㅠㅠ 나 한개 사먹고 넘 맛있어서 다시 돌아가서 2개 더 사먹었잖아ㅠㅠ
가오슝 진짜 좋았어 다시한번가고싶다 물가도 싸고 깔끔한편이고 지하철도 편함
날씨 미쳤다,..ㅠㅠ
ㅠ 사진만 봐도 좋다...
와진짜 사진도 다 넘 예쁘고 잘찍었다.. 👍 대리만족 힐링 느끼구가.. 코로나 잠잠해지면 가족들이랑 꼭꼭 가봐야지! 글 고마워 ㅎㅎ
나 가려고 예약 다해놨었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코로나 땜에 다 취소함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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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다 아이폰 에잇플러스 기본카메라고 보정따로안했어 사진찍을때 밝기조절정도? 날씨가 좋아서 색감이 저런듯 ㅠㅠ
이프다ㅜㅜㅜㅜ가고프당ㅜㅜ
아 여행가고싳가아